(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드림 저금통이 연달아 전달됐다.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은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소담동 민관협력특화사업이다. 지난 22일에는 충녕어린이집에서 희망드림 저금통 19개, 23일에는 리버뷰어린이집에서 저금통 12개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기부했다. 이들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모은 용돈을 희망드림 저금통에 담아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을 소담동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라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단일·분할소유 1만㎡ 이상 시설물 등 250곳을 대상으로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도시교통정비지역에서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시는 출범 이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16년 7월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교통정비지역(인구 10만 명 이상)에 지정되면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지역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조례를 2021년 제정하고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부과 대상을 확대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분할소유 상가(집합상가)가 부과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상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5월 부과 유예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시의회 심의 결과 개정이 최종 무산되면서 당초 계획대로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게 됐다. 올해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의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이 기간을 넘기면 최대 3%의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공실 등 상가 미사용에 따른 경감신청은 고지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연계전시 ‘한글, 예술을 입다’를 통해 유명 예술인 17인의 한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전시로, 10월 한 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의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이 중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연계전시 ‘한글, 예술을 입다’에서는 한글 발전에 기여한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미생, 주류 화요·국순당 등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멋글씨가 영묵 강병인 선생은 이번 전시를 직접 기획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유명 예술가들을 한 데 모았다. 전시에는 멋글씨가 강병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서예가 안상수 외에도 금보성, 김도영, 김동연, 김종건, 여태명, 오치규, 유경자, 이상현, 이일구, 이종선, 장사익, 정병규, 채병록, 채민렬 등 유명 한글예술작가 17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멋글씨 작품 7점뿐 아니라 서예 작품 4점, 회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소상공인연합회 및 세종상가해결민간추진단 등 소상공인 관계 협회‧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조치원중심가로 및 종촌·한솔·아름·나성동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높은 임대료와 이자 부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박람회 개최로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박람회를 조속히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들은 평소 조용한 세종시에서 축제 기간 중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보면 매우 놀랍다며 다른 행사와 달리 박람회는 외부 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도심 상권 무료셔틀 운영 및 읍면지역 관광 연계 등을 통해 박람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박람회장 인근에 국한되지 않고 읍면동 지역까지 골고루 확장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nbs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제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84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최원석·김효숙·김광운·박란희·유인호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 청소년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하고 청소년의 건강관리 및 청소년 활동을 위한 사업을 제언했으며,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나들목 설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위촉직 정책특별보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0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 세종산업기술단지(TP) 운영 출연 동의안’ 등 26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 등 14건이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행정기구, 중앙행정기관 명칭 반영 및 법령, 자치법규 제명 인용 정비 등을 위한 세종특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도담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도담·해밀·어진·산울동 주민과 만나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행사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화에 앞서 단식 기간 동안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유가 어떻든 시장이 단식을 하고, 정쟁으로 비춰지는 것이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며 “시민 여러분께 유감스럽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경제활성화와 지역개발을 위해 정원도시박람회를 추진하고자 했다”며 “2026년 4월 개최가 불가능하게 됐지만, 정원도시 비전 실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민들은 ▲방축천, 원사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휴식 공간 조성 ▲황톳길 등 맨발 걷기 활성화 ▲주민 안전을 위한 회전교차로·횡단보도 설치 등 주민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대책을 요
(비씨엔뉴스24)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연극 '러브레터' 티켓을 23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연극 '러브레터'는 미국 극작계의 거장 ‘A.R. 거니’의 책을 원작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현재까지도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부모님에게 순응하는 삶을 살아가는 모범생 ‘앤디’와 누구보다 자유로움을 탐닉하는 ‘멜리사’가 평생동안 주고받은 편지를 매개체로 두 남녀의 인생과 사랑을 담아내는 로맨스 장르의 2인극이다. TV에서 주로 만나볼 수 있었던 배우 박혁권과 하희라가 각각 앤디 역과 멜리사역을 맡아 세월을 넘나드는 밀도 있는 무대연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를 중심으로 50년에 걸친 깊은 서사를 그려내며, 우리의 인생과 관계에 대해 돌아보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본 공연은 14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6~10월 동안 다회기에 걸쳐 ‘2024 보육과정 전문컨설팅’사업을 실시했다. 2024 보육과정 전문컨설팅은 보육과정 운영의 핵심 영역인 ‘보육환경’, ‘영유아의 놀이’, ‘영유아-교사 간 상호작용’의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연구 모형에 따라 실제 반 운영에 따른 맞춤 1:1 교사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여 보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육과정 전문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 교육과정을 거쳐 양성된 전문컨설턴트 인력을 활용하여 다회기 동안 진행됐다. 보육과정 전문컨설팅은 사전 교사교육, 현장에서의 교실 관찰과 일대일 피드백, 교사의 자기성찰, 주요 문제에 대한 일대일 영상 피드백 등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장기간 진행하여 운영됐다. 사전에 전문컨설턴트 양성 교육을 받은 전문컨설턴트들이 보육과정 전문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참여 교사에게 적합한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교사의 보육과정 운영 역량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임이랑 센터장은 “보육과정 전문컨설팅으로 보육교사의 직무능력 수준이 향상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로부터 쌀 10kg 1,500포대를 전달받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아동 복지 시설 등에 배부했다. 22일 오후 4시에 보람동 학교지원본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쌀 지원 사업은 지난 7월에 학교지원본부 출범 이후 학생 복지 지원기관과 체결한 업무 협약의 성과 중 하나다. 쌀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학교지원본부가 함께 세종시 학생들을 위해 발굴하고 NH투자증권이 쌀 1,500포대를 후원하여 진행됐다. 또한, 학교지원본부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지역 아동 복지 시설을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청, 관내 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즉시 지원이 필요한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 학생 155명을 발굴하여 가정당 최대 4포대씩 총 561포대를 전달했다. 더불어, 세종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세종 지역 내 아동 복지 시설 등에도 939포대를 전달하는 등 도움이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1월 5일, 11월 7일, 11월 12일 총 3회에 걸쳐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사상체질을 통한 자기관리’며, 사상체질을 활용한 내 몸을 진단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사상체질 분야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주빈HRD교육연구소 이동훈 소장을 강연자로 초빙했다. 이동훈 소장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동훈 소장이 11월 5일에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사상체질을 통한 내 몸 관리’라는 주제로 1회차 강연을, 11월 7일에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한 내 마음 관리’라는 주제로 2회차 강연을, 11월 12일에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신중년을 위한 건강한 노년 준비’라는 주제로 3회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며, 강연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