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부터 주요 생활권과 관내 대표 도서관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노선 275번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275번 버스는 1‧2‧6생활권 주요 생활거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와 국‧시립 도서관을 경유한다. 누리동 차고지를 기점으로 해밀동, 산울동, 아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국립도서관, 나성동, 첫마을, 새롬동, 다정동, 종촌동, 시립도서관까지 운행한다. 세종제일운수가 해당 노선을 운행하며 총 8대가 배차될 예정이다. 배차간격은 평균 24분으로, 하루에 편도 기준 88회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40분 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며 운행 거리는 약 22.75㎞, 소요 시간은 약 74분 정도로 전망된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275번 버스는 생활권 중 인구수가 가장 많은 1‧2‧6 생활권 곳곳을 경유하는 생활밀착형 노선”이라며 “도서관과 행복누림터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연동면 노송1리에서 ‘열세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고 주민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최민호 시장의 단식 종료 이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원도시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세종시의 중점 사업인 세종미래마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운영 중인 ‘노리미 달장’을 방문했다. 세종미래마을은 빈집을 정비하고, 소득 증대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로 발전하기 위한 지역 활성화 사업이다. ▲1단계 빈집 정비‧마을경관 개선 ▲2단계 주차장‧농촌체험 기반시설 조성 ▲3단계 마을소득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세종미래마을은 올해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로 꼽히며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연동면 노송1리 노리미 장터는 마을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마을 소득 증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두부, 도예, 특산품을 비롯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민호 시장은 “노리미 장터가 지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국립한글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연계전시 ‘한글, 놀이가 되다’가 다음달 14일까지 계속된다.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주제로 한 전시로,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의 통합운영센터, 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중 박연문화관에서는 ‘한글, 놀이가 되다’라는 이름으로 어린이가 신나게 놀면서 오감을 통해 한글의 원리를 익히는 국내 유일 실감형 한글 체험 전시인 ‘한글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글놀이터는 2021년 3월 재개관한 국립한글박물관의 우수 콘텐츠로 1일 7회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고 월평균 8,00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세종에서 열리는 한글놀이터는 ‘나의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한글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글 젤리 조형물 ▲한글을 활용한 간판 만들기 ▲미로 속에서 글자 찾기 게임 ▲어린이의 말이 한글 젤리로 변환되는 영상 체험 ▲한글
(비씨엔뉴스24) 국내 중소기업 교류 협력의 장인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내년 8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융합대전에 참석해, 내년도 행사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고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 화합 행사이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됐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시는‘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대전기업과 타 지역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장이 되고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내년에 대전에서 열리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지역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및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해밀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청,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부터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까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 발표, 실무분과 우수사례 소개, 체험부스 16개·학생작품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강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선보인 통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16개의 각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도넛 만들기, 전통한복 체험 등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유회는 마을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비씨엔뉴스24)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한글의 멋’과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 싶어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순자 캘리디자인연구소(대표 김순자)는 김순자 작가, 서영석 한글빵 대표,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김은영 세종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820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청보리 김순자 작가는 다양한 서체 개발과 작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캘리그라퍼이자 한글디자이너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국내외 많은 활동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세종시에선 세종지역화폐 이름인 ‘여민전’ 글씨를 쓰는 등 세종문화관광재단의 ‘갤러리가는 날’, 세종미술협회의 ‘나랏말싸미’, ‘세종,용비어천’ 다양한 전시 참여와 함께 세종한글멋글씨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신리성지 치타누우바카페에서 기획초대전이 내년 1월 22일까지 호황리에 진행 중이다. 김순자 작가는 “저의 나눔이 모두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며,“한글을 사랑하는 도시, 세종시에서 착한가게에 동참하여, 나눔문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세종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2024년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종형 여성친화기업은 양성평등한 고용환경을 갖추고,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근로자의 일‧생활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인증해 지원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지난 7월부터 공개모집과 현장실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공감 케어믹스,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는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인증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가점 부여,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취업 지원, 양성평등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와 기업은 협약에 따라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인재 양성, 양성평등한 고용 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 실천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여성친화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5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퇴직 공무원 교육 활동 지원단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정현문 지부장 등 퇴직 공무원 교육 활동 지원단 운영을 위한 관계자 7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무원이 많이 거주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퇴직 공무원 교육 활동 지원단’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퇴직 공무원 교육 활동 지원단’은 국가 공무원, 지방 공무원(시청, 교육청, 학교 등) 등 다양한 분야의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공직 현장에서 쌓은 여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재능 기부 형태로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등 학교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복지 대상 학생들을 위해 교육 후견인제(학습 상담제)를 실시하는 등 2025년부터는 시민 자원봉사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 학교지원본부는 ‘퇴직 공무원 교육 활동 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더불어 활동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고 세종 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를 모집한다.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은 계약제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약제교원을 채용해야 하는 학교를 연계하여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고, 학교의 채용 업무 간소화와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학교 현장에서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사업과 관련하여 모집, 운영 등에 대한 확대 요구가 제기되어 왔음에 따라, 학교지원본부는 이를 반영하여 계약제 교원 인력은행 지원자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세종시 학교에서 계약제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누리집의 구직(인력자원)란에 지원‧등록 후 교원자격증, 졸업증명서 등의 증빙자료를 학교지원본부 행정지원부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계약제교원 인력 은행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미자 학교
(비씨엔뉴스24) 해밀초등학교는 10월 24일(목)에 해밀동 한빛공원에서 ‘해밀늘봄학교 박람회’를 개최했다. 해밀초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해밀 무지개 축제(마을 축제)와 더불어 방과후, 마을학교 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늘봄학교 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박람회는 진로, 생태, 민주시민 등 매년 특색있는 주제로 운영됐고, 올해는 ‘두근두근 세계여행’을 주제로 학생이 여권을 가지고 다니며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 언어, 음식을 체험하고 도장을 찍어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 요리 전문점은 스모어 쿠키와 카라멜 애플바 등 세계의 간식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다.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김지원 학부모는 “매년 열리는 박람회지만 주제를 달리하니 매해 새롭게 아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봉사자들은 해밀 아이들에게 그런 경험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최수형 교장은 “4회째가 되는 해밀 늘봄학교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기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