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국궁을 체험할 수 있는 전동면 국궁장 ‘동운정’의 한자 현판을 한글로 교체했다. 시 관내 국궁장 한자 현판의 한글 교체 작업은 세종시가 추진하는 한글사랑 정책과 맞닿아 있다. 시설관리사업소는 한자 현판 교체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강조하고 국궁장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한글학회가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는 광화문 현판 한글화 제안에 공감하는 등 한글사랑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사업소는 이와 발맞춰 오는 12월까지 전의면 국궁장 ‘관운정’에 설치된 한자 현판도 한글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체육시설 명칭을 한글로 명명해 한글 사랑을 실천하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세종시의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8일에 청주 이안스퀘어와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대전‧충남‧충북 교육청과 ‘2024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정책을 교류하고 공동 사업을 협의하는 등 미래 교육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협의회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이다. 오전에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4년 공동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5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 사업 활성화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력의 뜻을 모았다. 다음으로, 오후 1시부터는 올해 공동사업의 하나로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토론회(포럼)가 진행됐다. 환경 활동에 경험이 있는 지도 교사와 청소년 80명 총 8팀(교육청별 2팀 참가)이 충
(비씨엔뉴스24)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가을에 개최하되 홍보,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8일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자원봉사센터, 불교계 등 시민 단체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로, 35개 단체 2만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연합회는 자체적으로 정기회의 및 마을정원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나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야 한다면서, 시민이 박람회 추진의 주체이자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원봉사센터와의 간담회에서는 각 봉사단체에서 모인 25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박람회로 기대되는 경제효과를 고려할 때 시기를 조정해서라도 개최가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조할 것이며, 이를 통해 봉사단체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의지도 밝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한국안전교통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소한 체험형 교육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운전자들은 4년 동안 약 600명이 체험교육을 이수했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하여 관련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친환경 경제운전(에코 드라이브) 교육 또한 제공하고 있다. 임채성 의장은 “교통안전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더 책임감 있는 교육기관으로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동구 지방세 연구동아리 ‘신세계(新稅界)’팀이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세계(新稅界)’팀은 ‘차량 구조변경 취득세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과세자료 분석을 통해 취득세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 지방세 동아리가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꾸준한 업무연찬과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납세자인 주민을 위한 투명한 세정을 펼치기 바라며, 아울러 열악한 지방재정을 튼튼히 하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는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와 지방세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0개 연구보고서에 대한 서면평가를 거쳐 우수보고서로 선정된 12개 팀이 발표대회에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의 주요 정책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장 이기순)가 지난 24일 공단 본부 조치원청사에서 제71회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주요 의결안건 및 현안과제를 보고받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안건별 효율적 운영방향 제시와 심의의결로 주요 의사결정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세종시(시장 최민호)로부터 2024년 1월 1일자로 수탁받은 세종호수·중앙공원 운영성과 및 향후과제, ▲행복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승강기 교체사업 추진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중앙공원 맨발산책길 조성, 행복아파트 교체결정 등’ 공단의 다양한 사업추진에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칭찬과 함께 공원 이용자 만족도 조사의 필요성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의 의견을 제시했다. 더불어, ▲은하수공원, 보람수영장 등 사업장 운영을 위한 필요예산 8억원 증액 및 수입목표 18억원을 상향 조정하는 공단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3생활권 환승주차장 등 2025년 상반기 신규 수탁사업과 관련한 조직개편안 등 4건의 주요 정책안건을 집행부에서 요구한 원안으로 가결하여 공단의 지속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8일에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공모전 우수 학교로 선정된 해밀유치원과 해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전문적학습공동체 2차 지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응원하고 교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교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평가하는 교원의 배움터이자 집단지성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세종미래학교를 이끌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를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로 지정하여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경계를 넘어 집단지성이 발현되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습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학교급별 또는 주제별로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에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학교 우수 사례 공모를 추진하여, 최종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총 4곳을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우수학교는 학년 중심, 주
(비씨엔뉴스24)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로케이션 장소로 활용 가능한 세종지역 주요 명소들을 촬영지로 홍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드라마·예능·시사·교양 분야 방송작가 14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테마거리 등 세종시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며 향후 촬영지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고선희 작가는 “지방촬영은 이동거리가 긴 것이 대부분인데, 세종은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 만에 올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무엇보다 세종 곳곳을 둘러보며 세종시를 작품에 녹여낼 수 있는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세종시에 처음 방문하였다는 오지영 작가는 “세종은 로케이션 장소로 생각을 못 해봤는데, 와보니 기대 이상으로 가볼 만한 곳이 많았다”며 “더 많이 홍보된다면 세종시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재단은 독특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6일에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더 건강한 김장 캠프’를 실시했다. 김장 문화는 길고 혹독한 동절기를 나기 위해 김치를 대량으로 담그고 이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누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공동체 활동이며, 2013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교육복지선도학교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장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김장 캠프를 준비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배추, 고추 등 우리 농산물로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완성된 김치를 각 가정으로 가져가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김장을 해보니 재미있었다.”라며, “우리 농산물로 직접 만든 김치를 집에 가져갈 수 있어서 더욱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 폭등과 높은 생활물가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가족과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이응패스 시행 한 달간 공용자전거 ‘어울링’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어울링 주행거리가 전년동기 대비 8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9월 10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이응패스를 개시한 시점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어울링 주행거리 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응패스 시행 이후 지난 9일까지 한 달간 전체 이용자가 어울링을 타고 주행한 거리는 96만 7,801㎞로 나타났다. 해당 거리를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를 가정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출하면 24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어울링 주행거리 54만 623㎞와 온실가스 감축량 135톤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욱 뚜렷하다. 시는 이응패스 시행 이후 시민의 어울링 이용률이 자연스럽게 높아졌고, 어울링이 세종시의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어울링 이용건수와 회원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여소를 추가설치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