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더운 날씨 및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에는 총 36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이들 기관은 온열질환 발생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대비 참여 의료기관이 1곳 늘어 지난해보다 감시체계가 더욱 꼼꼼하게 가동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시체계 운영기간 동안 수집한 일일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본 운영기간 전인 오늘(13일)부터 19일까지 감시체계 시범운영도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전국에서 총 2천818명(사망 3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사업'이 최고점수를 획득해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3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38개 복권기금사업의 전체 평균 점수는 80.6점인 가운데, 시는 88.02점을 받으며 38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시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의 발행수익으로 조성되며,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배분기관에 배분되는 ‘법정배분사업’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복권기금 예산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20년 두리발 사업이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64억8천만 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으며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 첫 사업 시행 이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교육청이 7대 3의 재원 분담을 통해 운영한다. 시는 그간 각종 양육비 지원 정책이 영유아 시기에 맞춰져 있음을 감안해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학령기 자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검토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다자녀 가정 우대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부산시 다자녀 지원 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했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소득·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자녀 1명 이상이 2006 부터 2017년생(초·중·고 학령)에 해당하는 부산시 다자녀 가정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자녀 가정에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에 50만 원의 교육지원포인트가 지급된다. 다만, 부산 시민 혜택을 위해 최소 3개월 이상 부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2시 30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동래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서지영 국회의원 당선인, 지역 기업인, 공감정책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티(PT) 발표 ▲정책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공연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15분 도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으로,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어젠다)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단계별로 '15분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실시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여덟 번째 순서로 동래구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제1차 에너지기술 개발사업' 공모에서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응모한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이 선정돼 국비 170억 원(4개 시도, 6년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4개 시도는 지난해 5월에 발표한 정부의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전략’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원자력) 전문인력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고, 지속적인 광역 협력을 이어가며 이번 공모사업에 공동 응모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혁신을 선도할 고급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을 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6년간 국비 170억 원을 포함한 총 22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지역 에너지산업의 생태계 위기와 지역인재 감소, 그리고 단일 대학·학과의 전문인력 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기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 대표단(단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5월 10일 현재, 5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4박 5일의 짧은 방문 일정을 역동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대표단은 8일, 방문 첫 일정으로 울란바토르 시의회를 방문하여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의장을 만나 양 의회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행정·경제·문화·관광· 환경 등 각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 증진에 협력하기러 약속했다. 이튿날인 9일, 대표단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 면담을 통한 우호교류 분야에 대한 자문 및 세부 추진방안 자료조사 활동과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을 방문하여 몽골의 한국기업 진출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진원 주몽골 대사는 “몽골인들의 평균수명이 남성은 65세, 여성은 75세로 한국의 우수한 의학품 수입 등 보건분야 교류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라 자문했으며,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관계자는“울란바트로는 도시인프라, 하수도, 교통, 대기오염 등의 문제가 있으며, 특히 지하철 도입 관련 입찰이 추진되고 있는데 한국기업의 진출을 위해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수학을 통해 자녀와 학부모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학에 대한 흥미도 키워주려는 북부교육지원청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과 18일 2차례에 걸쳐 북부수학체험교실(덕천중)에서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수학체험교실’은 자녀 1명과 부모 1명이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수학 관련 체험활동에 나서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기수별 20팀이 참여한다. 11일 교실은 오전 10시 ‘마방진과 라틴방진’을 주제로 김민혜 덕천중 교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마방진과 라틴방진 원리를 이용한 열쇠고리와 냄비 받침 만들기 활동을 펼친다. 18일 교실은 같은 시간 ‘펜토미노를 활용하여 사고력 키우기’를 주제로 송민주 주례여중 교사의 강의로 운영한다. 송 교사는 펜토미노 원리를 알려주고, 참가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퍼즐 게임 활동에 나선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수학체험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하게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3차례에 걸쳐 오륙도 스카이워크 등지에서 관내 초·중학교 27교 학생·학부모·교육지원청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우리 마을 가족 줍깅 체인지(體仁智)’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가정·학교·교육청이 함께하는 이 행사는 실천 중심 남부 ‘올담’ 인성교육의 하나로 열리며, 남구·부산진구·동구 등 구별로 총 3차례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11일에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일원에서, 6월 1일에는 성지곡 유원지 일원에서, 6월 8일에는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각각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가족사진 촬영, 가족 간 감사와 사랑의 대화 나누기, 우리 마을 쓰레기 줍기&걷기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주요 지점마다 인성교육지원단·교육지원청 직원 등 2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고 행복한 가족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을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까지 입학전형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2025학년도 특성화중학교 입학전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학생 선발 중학교 입학전형 위원회는 외부 위원을 비롯해 중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 교육전문직원, 학교관리자 등 총 7인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학생 선발 중학교’의 입학전형에 관한 계획, 입학전형 관련 특이 사항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지원 학생을 선발하는 중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해 교육수요자 신뢰도를 높이고, 사교육 등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성화중학교인 ‘부산체육중학교’의 입학전형을 전공 분야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실시한다. 또한, 면접을 통한 인성 및 기초적인 소양 평가도 치를 수 있다. 이는 지원자의 입학 적부 판단(심의) 참고 자료로만 활용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전문직원 등 내·외부 위원들이 특성화중학교 입학전형 계획을 꼼꼼히 분석할 예정이다”며 “이번 입학전형 위원회 심의가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교육 서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스승의 날 유공 및 사립유치원 경영 유공 교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표창은 스승 존경 풍토 조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 12명, 장관 표창 수상자 153명, 교육감 표창 수상자 180명, 사립유치원 경영 유공 교육감 표창 수상자 10명 등 모두 35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47명이 대표로 수여식에 참석하며, 하윤수 교육감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서 한결같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며,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보람과 자부심으로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