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사하희망교육지구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해설사 및 마을강사 수업모니터링을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각 교실 및 체험처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사하구 내 마을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의 질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통해 수업 운영의 안정성과 교육콘텐츠의 적절성, 참여 학생의 반응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은 사하희망교육지구 업무담당자 및 학교컨설턴트 등 총 17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평가가 아닌 성장 중심의 피드백 제공과 프로그램 개선 방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사하희망교육지구는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 학생 맞춤형 체험활동, 학부모 및 지역민 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진 중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한 교육장은 “지역과 학교,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하희망교육지구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마을교육활동의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외부 변호인단 위촉식’을 갖고 교권 침해 대응 강화를 위한 법률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변호인단은 상·하반기 각각 30명을 위촉하여 총 6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촉된 외부 변호인단은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으로 활동한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및 소송 등에 관한 법률상담 및 선임 지원 △악성 민원 및 분쟁조정에 관한 법률상담 및 지원 △무고한 아동학대 관련 검․경찰 등 수사기관 조사 및 형사소송 대응 등을 지원한다. 위촉된 자들 중 일부는 교육지원청별 법률지원단으로도 활동한다. 교육지원청 법률지원비 예산도 새롭게 편성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의 교권침해 법률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원보호공제 보장 내역도 확대됐다. 과실로 인한 경우 유죄판결에도 법률지원비가 지원되고, 기존에 교권보호위원회 침해교원에만 지원하던 치료비와 심리정서지원비가 학교장 의견서만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교육활동 관련 소송의 증인 혹은 참고인 출석 시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오후 2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부산지역 유치원 원장과 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컨설팅장학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컨설팅장학지원단의 전문성,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여 유치원 교사의 누리과정 실행력 및 수업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2년 차인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1년 차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수업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조경미 교수(부산경상대학교)가 안내한다. 이어서 유치원 환경의 다변화에 맞춘 컨설팅 역량 함양을 위해 ‘소규모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이성희 교수(공주대학교)가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은 유아 개개인의 꿈을 키워 행복한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지원단의 장학 역량을 강화하여 유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이 다양한 전시자료와 교구재를 버스에 싣고 직접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대한민국 대표 이동식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대형 버스에 국립민속박물관이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인형을 체험할 수 있는 ‘신비한 마법의 방’을 실어 정관박물관에 내려온다. 참가자들은 정관박물관 대형주차장에 정차한 전시 버스를 관람한 후 세계 인형, 장난감에 관한 수업을 듣고, 직접 인형을 만들어 보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정관박물관이 준비한 '조립식 의상실: 삼국시대편' 교육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체험을 마친 참가자는 해당 행사를 위해 정관박물관에서 특별히 준비한 ‘조립식 의상실: 삼국시대편’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조립식 의상실: 삼국시대편’은 정관박물관이 소장한 복식 관련 유물과 다양한 삼국시대 문화유산 자료를 통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크게 ▲전통시장 주차장을 건립 또는 증축 지원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존 시장 공영주차장을 개량 및 보수하는 ‘주차장 개보수 사업’ ▲시장 인근의 공공 주차장이나 민간 사설 주차장 이용료를 지원하는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2026년 사업 대상지는 총 9곳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3곳(당감골목시장, 수영팔도시장 주차장 건립 및 망미중앙시장 주차장 증축) ▲주차장 개보수 3곳(장림골목시장, 부산평화시장, 명지시장) ▲주차장 이용보조 3곳(창선상가, 부산남문시장, 부산진시장)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진행해 현장 평가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 적정성 여부를 심사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최종선정협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 9곳을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95억 1천만 원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3곳 총 91억 7천만 원 ▲주차장 개·보수 3곳 총 1억 4천만 원 ▲주차장 이용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제5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형형색색의 봄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한 지역 화훼산업의 부흥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 총 40개 단체가 참여해 '꽃을 품은 부산, 행복이어라'를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개막식 ▲봄꽃 조형물, 화훼 작품과 분재 전시 ▲화훼 창작 경진대회 ▲전국 꽃차 대전 ▲화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과 우수 꽃디자이너(플로리스트)의 화훼 작품을 비롯해 우리 꽃 야생화와 화려한 철쭉 특별전, 부산 분재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부대행사로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프러포즈 이벤트, 화관 만들기, 꽃꽂이 체험, 꽃다발 만들기, 꽃 편지 쓰기, 도시텃논 손모내기 체험, 비누 만들기 등 화훼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열린다. 아울러 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6월부터 저이용·저밀도 역세권 일대를 복합용도로 개발해 부산을 활력 넘치는 기능 집약 도시(Compact City)로 조성하기 위한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상 중심지와 연계해, 역세권을 유형별로 특화하고 도심 공간을 고도화(고밀·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등의 대상지가 사업 입지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을 허용해 용적률을 높이고 ▲사업자가 업무시설 등 복합용도를 도입하면 용도지역을 추가로 상향해 최대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그간 대규모 유휴부지(공공기여협상형 지구단위계획) 외에는 민간 제안으로 용도지역(주거지역→상업지역) 변경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민간이 제안한 경우에도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져(용적률 완화, 계획유도 인센티브 용적률 혜택) 민간건설투자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시는 부산 전역 역세권(132곳) 일대를 조사·분석해 역세권 유형과 범위를 확정했다. 이 자료는 앞으로 역세권 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4시 20분 벡스코(BEXCO)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주관의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공식 부대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계 커뮤니티 기반의 경제성장 사례를 소개하고 해양 탈탄소 전략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형준 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독일대사, 코스타리카 외교부장관 등 행사 참여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블루 이코노미의 미래 모색(Navigating the Future of the Suatainable Blue Economy)'을 주제로, 지역 사회 기반의 해양생태계 회복과 블루카본 생태계를 활용한 저탄소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경제성장 실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논의된 각국의 해양 탈탄소 정책을 기반으로 저탄소 그린도시를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28일) 오후 3시 도모헌에서 '가스트로 도모 : 부산의 미래(Gastro Domo : FUTURE OF BUSA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스트로 도모(Gastro Domo)’는 미식계에서 영향력 있는 셰프들과 함께 부산 미식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미식(Gastro)’으로 부산이 ‘새로운 일을 도모(Domo)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의 미식 자산을 지역경제 성장과 글로벌 도시브랜딩 전략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미쉐린 셰프, 국내 미식과 식문화 분야의 저명인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미식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2025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부산 레스토랑 44곳의 셰프 49명 ▲최정윤 시 미식 관광 정책고문 ▲‘2025 미쉐린 가이드’ 유일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 ▲송길영 시대예보 작가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스님 ▲이승훈 소믈리에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 총괄셰프 ▲전주연 모모스 대표 등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1시 30분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전국체전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체전 경기장 조성을 위해 신설(2곳), 개보수(81곳) 등을 통해 81개 종목(전국체전 50개, 전국장애인체전 31개) 총 120개 경기장을 마련 중이다. ▲개보수 경기장은 7월까지 완료하고 ▲신설 경기장은 8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주요 경기장 등의 개보수 공사 상황과 안전 시설물 등을 살피며, ▲경기장 시설 상태 ▲경기장 내 인력배치 계획 ▲안전 및 응급대처 시스템 ▲개·폐회식 ▲당일 교통, 주차 대책을 철저하고 빈틈없이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점 점검 대상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제106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과 양 체전 육상경기가 열리는 주 경기장으로, 2026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2027년 생활체육대축전의 주 무대가 될 경기장이기도 하다. 2002년 건립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종합운동장은 오랫동안 범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