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2일까지 80회에 걸쳐 ‘서부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공개수업은 서부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간 신뢰 형성을 위한 것이다. 토성초, 대신초, 괴정초, 부민초, 화랑초, 사하초 등 6개 영재교육 거점학교에서 1학기 32회, 2학기 48회 등 총 80회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의 안전한 진행과 영재교육 강사들의 수업 질 관리를 위해 수업별로 지원 장학사를 배정했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들의 영재 수업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사 간 협력 강화·의사소통도 활성화해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수업 모습 및 주제, 방법 등을 학부모와 공유해 더 나은 영재교육을 운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과 수준 높은 영재교육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0일) 전국 최초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핑크라이트’는 발신기(비콘)를 소지한 임산부가 임산부 배려석에 접근하면, 자리 양보를 권하는 불빛과 음성이 별도의 수신기에서 송출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앱은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사업으로 개발됐다. 그간 핑크라이트 이용을 위해서는 임산부가 보건소를 방문해 발신기(비콘)를 수령해야 했으나, 이제는 보건소 방문 필요 없이 직접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깔아 최초 1회 본인 인증을 거치면, 출산 후 6개월까지 핑크라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은 ▲핑크라이트 ▲출산보육 정보 ▲기관안내 ▲객차 정보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핑크라이트 작동 여부, 소리*, 불빛** 등을 모두 임산부가 직접 선택해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에 거주하지 않는 타지역 임산부들도 핑크라이트 앱만 깔면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출산보육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부산-김해 경전철 구간에 핑크라이트를 시범 운영한 후, 2017년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늘(20일)부터 6월 10일까지 22일간, 오는 10월에 열리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 어워즈'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어워즈'는 혁신적인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기술을 경연하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망한 기술을 가진 세계적(글로벌)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개 부문으로 진행했던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어워즈’는 올해 부산시 9대 전략 사업을 바탕으로 새롭게 6개 부문으로 구성했으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맞은 아시아 혁신 세계적(글로벌)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부산시와 도시 간 공동 협력 선언을 발표한 홍콩, 오사카, 싱가포르, 상하이, 자카르타 등의 도시에서 우수한 세계적(글로벌) 신생기업(스타트업)을 추천받아 경쟁에 참여시켜,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 ‘시티리더스 서밋’ 프로그램을 확장·연계해 더욱 다채롭게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2025년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제81회 전국체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주요행사 일정, 날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시교육청, 시체육회 및 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대회 기간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구성해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으며, 시민단체, 정․재계, 언론․방송사 등 1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꾸려졌다. 부산은 국내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정모, 더블유비씨(WBC) 세계 복싱 챔피언 장정구, 롯데 자이언츠의 최초 우승을 이끈 무쇠팔 최동원, 탁구 여제 현정화 등 위대한 스포츠 선수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중심지이자 '구도(球都)'로서 다시 한번 전 국민에게 선사할 감동의 물결을 준비 중이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7일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시가 응모한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활용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을 기획·응모했다.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은 환경규제로 인한 '친환경스마트 선박의 전기전자화'라는 선박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부산을 중심으로 선박기자재 전자기의 통합성능 인증 플랫폼을 구축해 중견·중소 기업의 기술개발, 부품 국산화, 시험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시와 협력체(컨소시엄)는 오는 6월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 시비 90, 민자 10)을 투입해 강서구 미음산
(비씨엔뉴스24)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를 만나, 부산-태국 간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부임하자마자 부산을 찾은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에게 “부임을 축하드리며, 대사님의 부산 방문을 환영한다. 태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중심 국가로 한국 특히 부산과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부임해 지난 5월 2일 신임장 제정을 받은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는 이번이 부임 후 첫 번째 부산시 공식방문이다. 이어서, 박 시장은 “지난 2011년에 부산과 방콕이 우호협력도시를 맺고, 내후년이면 우호교류 15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의미 있는 행사로 그 뜻깊음을 축하하고 두 도시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태국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대국이며, 부산 역시 아름다운 해안관광도시로 두 곳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라며, 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관계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7일 부산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부직원, 사립학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부산 바로 알기 3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록으로 기억하는 부산 교육’을 주제로 부산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올해 3월 개관한 부산교육역사관을 방문해 부산교육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창조적 도시재생 모범 사례로 뽑히는 ‘감천문화마을’ 체험활동을 통해 부산 역사를 몸소 배워볼 예정이다. 천은숙 부산교육연수원장은 “부산 바로 알기 연수를 통해 부산의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연수원은 지난 3월와 4월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알기’, ‘역사가 흐르는 골목길 투어, 부산포 개항가도’라는 주제로 1, 2기 연수를 운영해 부산의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했으며, 연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규 플랫폼 ‘독서로’와 연계해 독서체인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독서로’는 시도교육청별로 운영하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합·고도화한 독서플랫폼이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운영한다. 텍스트 중심의 독후활동에서 벗어나 사진·영상 등 멀티미디어 기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빅데이터 기반 도서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교육청은 이 플랫폼과 연계해 인성교육의 하나로 중점 추진 중인 ‘독서체인지’ 활성화에 나설 다양한 독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7월 ‘여름방학 북캉스 독서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독서 마라톤’,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필사하기’ 등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교육청은 기존 ‘부산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등록된 학생 독후활동 기록의 ‘독서로’ 이관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학교 도서관 업무 담당자 대상 업무시스템 활용 연수를 운영했고, 4월에는 업무 단위별 매뉴
(비씨엔뉴스24) 부산시교육청이 부산 지역의 인문·자연·환경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독서 테마 소식지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는 독서 테마 소식지 ‘길 위의 독서’를 개발·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소식지는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애향심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책과 함께 걷는 길’을 통해 인성과 지성을 조화롭게 키우는 행복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부산 지역 환경과 연계한 맞춤형 독서 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제1호 소식지는 ‘바다처럼 과학을 읽다’를 주제로 해운대 지역을 소개한다. 학생들은 내리새라도서관, 국립부산과학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국립수산과학관을 이동하며 ▲바다 또는 해양과 관련된 책을 읽고 내용 간추리기 ▲바다 또는 해양 관련된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정리하기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에서 읽은 책 소개하기 등 길 위의 독서 미션에 나선다. 1호 소식지를 시작으로 부산교육청은 총 10개의 독서코스의 소식지를 제작할 계획이다. 10개 독서코스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길 ▲유엔평화기념관, 유엔조각공원, 평화공원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내일(18일)부터 6월 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제12회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디지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는 미래의 지도자(리더)가 될 한중일 3국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시작된 연례 행사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중국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후쿠오카 사회교육단체 베르포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3월, 한중일에서 '평화'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한중일 3개국의 유치부·초등부의 그림 작품 각 100점, 총 30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의 캐릭터도 선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의 캐릭터는 한중일을 상징하는 완두콩 세 알을 활용해 평화의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회 형식을 탈피해 많은 시민이 감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