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등 총 9곳에서 '제21회 부산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 용천지랄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광안리 만남의광장, 민락해변공원에서 14개국 50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1주년을 맞은 연극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링크 프롬 비파프(Global Link from BIPAF)'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그간 수많은 국내・외 우수작을 선보이며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로 성장을 거듭해 온 연극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우수작 초청뿐 아니라 명인 강좌(마스터 클래스),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세계적 무대로의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개・폐막작을 포함한 국내・외 우수 초청작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장 도시인 부산에서 '제42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이하 기구) 집행위원회’는 기구 집행위원 도시들이 기구 운영에 대한 현안 안건을 논의하고, 국내외 회원 도시의 관광 분야 역점정책을 공유하는 회의다. 이번 집행위원회는 국내외 12개 회원 및 부울경 지역 관광업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집행위원회 회의 ▲공동홍보설명회 ▲기업과 정부간(B2G) 상담회 ▲양자회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장 도시인 부산과 공동회장 도시인 전주를 비롯해 중국 광저우, 말레이시아 이포, 말레이시아 타이핑(시장 참석) 등 집행위원도시와 전북, 안동, 김해, 통영, 울주 등 국내외 12개 회원이 참석한다. ‘집행위원회 회의’는 오늘(22일) 오전 9시 30분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열린다. 시는 이날 시 관광 분야 역점사업으로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글로벌 워케이션)’를 발표해 국내외 회원을 대상으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어제(20일) 오전 11시 30분 이탈리아 제노바 시청사에서 이탈리아 최대 항만도시이자, 지중해 해운 중심허브 도시 제노바시(市)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마르코 부찌(Marco Bucci) 제노바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은 2년 전 박형준 시장과 마르코 부찌 제노바시장 간 우호서신 교환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2022년 12월 마르코 부찌 제노바시장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제안을 담은 서신을 박 시장에게 보내면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으로 그 결실을 본 것이다. 제노바(Genova)는 이탈리아 최대 항만도시이자, 전통적으로 조선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다. 한국은 1884년 이탈리아와 수교를 맺었으며, 올해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했다. 부산시와 제노바시는 양국 최대 항만도시이자 조선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공통점을 가지고, 그간 항만 부문을 중심으로 상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 혜윰마당에서 교육·정신건강·보건·복지 분야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운영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참석자들의 사례관리 전문성 신장을 위한 것으로, 임영진 가천대 심리학과 교사가 ‘ADHD 청소년 사례 자문과 개입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슈퍼비전을 운영할 방침이다. 6~7월에는 아동·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조현병에 대한 이해와 개입 방안에 대해, 8~10월에는 외상 후 장애, 섭식장애 등 사례들을 살펴보며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접근 방향에 대해 각각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슈퍼비전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기관이 함께 모여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울 방안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30일까지 관내 중학교 교감 36명을 대상으로 ‘지구별 자율장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별 자율장학’은 지구별 토의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협동적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는 장학 활동이다. 남부 관내 중학교는 4개 지구로 구성됐고, 교감 지구별 자율장학은 5월과 10월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지구별 자율장학에 참여하는 교감들은 책임교육 학년인 중학교 1학년을 위한 ‘부산형 인터넷 강의’, ‘인성 영수캠프’, ‘위캔두 계절학교’등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안내받는다. 이어 주관학교 교감의 주제 발표, 사례 나눔 등을 통해 소통하며 학교 교육력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지구별 자율장학은 부산교육정책과 남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을 학교 교육활동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아무쪼록, 이번 장학 활동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긴밀히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22일부터 12월까지 6차례에 걸쳐 관내 소규모 학급(1~2학급) 공립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모아모아’ 교사 장학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아’는 ‘뜻을 모아 살아가다’라는 순우리말이다. ‘모아모아’ 교사 장학 네트워크는 관내 소규모 학급 유치원 교사의 정서적 외로움과 교육활동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2일 협의회를 시작으로 컨설팅, 워크숍, 정보 나눔 등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소규모 유치원 취원율 제고,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등을 위한 자율적 배움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키워줄 방침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장학 네트워크가 소규모 학급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정서적 지원과 내실 있고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부장 등 총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을 위한 부산광역시교육감 인정 과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특강과 사례 공유, 행정사항 안내로 연수를 운영한다. 류춘희 남산중학교 교감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에 대해 강의하고, 김영화 덕천중학교 교사가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사례’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학교자율시간 설계와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행정사항도 알려준다. QR코드를 통해 수집한 학교자율시간 관련 질문들은 8월 교육과정 장학자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편성과 운영을 위해 부산형 자율 교육과정 모델학교, 학교 특색 과목 신설 공모학교 등에 부산광역시교육감 인정 23종류의 중학교 고시 외 과목을 신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시내 의료법인 103곳의 지난해 사업실적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부실 법인과 재산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법인 등 20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는 투명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사업실적 분석결과 103개 의료법인의 경영실적은 대부분 전년도(2022년) 대비 악화됐다. 의료법인 운영 의료기관 중 종합병원만 평균적으로 영업이익을 내고 있을 뿐, 그 외 의료기관은 전반적으로 영업손실을 봤다. 자본잠식(부분/완전) 상태에 빠진 법인은 3곳 증가한 30곳이었으며, 적자운영 병원은 13곳 증가한 66곳이었다. 일부 법인에서는 재산의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정황도 확인됐다. 요양병원의 경우, 전년도 대비 부채비율이 개선됐으나 이는 경영악화에 따른 휴업으로 운영형태를 전환한 4곳의 사업실적이 제외된 결과로 실제 요양병원들의 경영실적 또한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시내 의료법인의 경영실적이 악화된 주된 이유로는 환자 수요에 대비해 의료기관이 과소 또는 과잉 공급된 것이 원인으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금정체육공원(옛 스포원 게임존)에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내일(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험센터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상 1층 약 246제곱미터(㎡) 74평 규모로, 총사업비 3억 1천만 원(국비 2억 9천만 원, 시비 2천만 원)이 투입됐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포츠 체험 공간으로, 아이핏존, 크로스컨트리존, 레이싱존 등으로 구성하고 장애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감 장비를 도입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증강현실(AR) 플로어 ▲휠체어 레이싱 ▲가상현실(VR) 바이크 ▲스크린 사격 ▲스크린터치 게임 등이 있으며,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 중 ‘휠체어 레이싱’은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생동감 있는 화면을 보며 함께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비장애인은 실내 사이클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10시 마리나블루키친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취약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교직원 간 협력적 소통·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의 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오전에는 관점디자이너이자 기업가인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관점을 바꾸면 학생의 미래가 바뀐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 및 운영 사례’ 연수가 이어진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배움으로 꿈꾸고 성장하는 희망 해운대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