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지역 건설기계조종사의 법정 의무 이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28일 ‘2025년 남해군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을 대면 교육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그동안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되어 있던 대면 교육장을 관내에 직접 마련함으로써, 관내 건설기계조종사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법정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6월 28일 남해군노인복지관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대한건설기계협회 전문 강사가 직접 출강하여 현장 집합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2025년 기준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 이수 대상자이며, 교육비는 1인 32,000원이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불도저, 굴착기, 로더 등 일반 건설기계 조종사를 대상으로 시작하며, 오후 2시부터는 지게차, 기중기, 타워, 천공기 등 하역·운반 기타 기계 조종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조종사가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고, 장거리 이동에 부담을 느껴왔다”며 “군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남해
(비씨엔뉴스24) 남해하나어린이집 바다반(4세반) 어린이들이 지난 6월 11일,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보고, 고르고, 구입해보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지역사랑의 가치를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이들은 교사들의 안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며 남해산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을 직접 살펴보고, 준비한 용돈으로 자신이 고른 농산물을 구입하는 체험을 했다. 특히, 생산자 이름이 적힌 신선한 농산물을 보며 "이건 할머니가 만든 거예요?"라고 묻는 등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드러냈다. 남해하나어린이집 이경애 원장은 “바다반 친구들이 직접 지역 먹거리를 경험하고, 농부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비씨엔뉴스24)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가 ‘만남의 남해 2025’를 주제로 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늘소재 공예작품 · 우량마늘 전시회’의 수상작이 공개됐다. 전시회에는 마늘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공예작품 10점과 관내에서 생산된 남도마늘 20점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마늘소재 공예작품의 심사 결과, 작품상은 창선면 이태영 작가의 ‘죽방렴 수호대, 마늘핑(국민고향의 숨결, 미래를 잇다)’이, 창작상에는 미조면 손상철 작가의 ‘교감’이, 노력상에는 고현면 오재열 작가의 ‘남해대교에는 성장의 꿈도 흐르고’가 선정됐다. 우량마늘 전시회 수상작으로는 △으뜸상(1등) 고문권 농가의 고현면 엮은 마늘 △버금상(2등) 최상록 농가 이동면 바구니 담은 마늘 △추킴상(3등) 황용준 농가으; 창선면 바구니 담은 마늘이 각각 선정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출품해주신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지난 12일 중국 후난성 이양시 대표단이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양시 대표단은 제20회 남해 마늘한우축제를 참관하고 남해군의 주요 시책 현장을 시찰하는 등 우호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남해군과 이양시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공무원 상호 파견과 농업 분야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탕제 이양시 인민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창선면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지역 농업 정책과 유통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내 생산자가 직접 가공·판매하는 신선 식재료 판매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죽방렴 관람대를 방문해 남해의 전통 어업 방식과 그 보존 사례를 확인했으며, 군청을 찾아 간담회를 가지며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마늘한우축제의 주제관과 행사장을 둘러보며 남해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오랜 우정을 재확인하고, 농
(비씨엔뉴스24) NH농협 봉화군지부와 영천시지부는 지난 12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규 봉화군지부장과 김강훈 영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 봉화군지부, 봉화·춘양·물야농협과 영천시지부 임직원들은 각각 1,000만원씩 상호기부를 실천하면서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권오규 봉화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 지역 간 협력관계가 지속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NH농협은행 및 지역 농협이 봉화 고향사랑기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지난 12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130명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노무법인경북 소속 김동재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판단 기준,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와 존중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제9회 옥천군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2일 옥천군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지회장 유동빈)의 주관하에 이루어졌으며 관내 게이트볼 동호회 19개 팀, 총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경기 결과, 우승은 철저한 준비와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준 안남클럽이 차지했다. 안남클럽은 초반부터 강력한 기세로 경기를 주도하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경기 진행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원동클럽(이원면)이 차지했으며 공동 3위에는 향수클럽(옥천읍)과 군서클럽이 차지했다. 대회 당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지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유동빈 지회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하루 어르신들이 게이트볼대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어르신들이
(비씨엔뉴스24)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해당 유적은 백제 후기(475~660년)의 문화를 대표하는 연속유산으로, '웅진시기'의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사비시기'의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왕릉원, 나성, 그리고 '사비 후기'의 익산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로 구성되어 있다. 등재 10주년을 맞은 올해, 백제세계유산센터는 6월부터 7월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념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7일까지 EBS PLUS2 '문화유산 코리아'(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를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한 13부작이 방영된다. 또한, 7월 6일 오후 3시 45분에는 EBS 1TV에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도 방송될 예정이다. 7월 2일에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12일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시 DistricQ에서 ‘대전-퀘벡 양자기술 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선진 양자기술 생태계를 보유한 퀘벡주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양자기술의 산업화와 시장 선점이 국가적 의제로 부상한 가운데, 대전이 보유한 양자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주요 양자거점 도시와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AIST, 대전 TP, 대전 주요 양자기업 대표, 퀘벡의 PRIMA Québec, DistriQ, Institut Quantique 등 양자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대전과 퀘벡 간 양자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양 도시를 대표하여 대전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퀘벡의 DistriQ가 참여했고, ▲공동 연구개발(R&D), ▲기술 교류, ▲기업 간 파트너십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 ▲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양측은 정기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국립수산과학원, 고흥군, 어업인 등 민·관 합동으로 지난 12일 고흥 득량만 해역에서 해파리 대량 발생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해파리 대량 발생이 자연재난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해파리 발생에 대비해 예찰·구제 등 민·관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예찰선, 어장정화선, 어선 등 총 10척이 참여했으며, 해파리 분쇄기와 절단망을 이용해 실전과 같은 제거 훈련이 이뤄졌다. 전남에선 지난 9일 남해앞바다(여수~완도)에 예비주의보 특보가 발표됐고 해양수산부는 부산·경남앞바다(4일)와 함께 예비주의보 해역이 2개 해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올해는 저수온으로 해파리 발생 시기가 평년보다 2주 이상 늦어졌으나, 수온 상승과 풍부한 먹이 조성으로 대량 출현이 예상된다. 이에 전남도는 해파리 피해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관 합동 예찰활동 강화, 해파리 상황실 및 대책본부 구성·운영, 주요 출현 해역 대상 집중 구제 및 수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