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항공 승무원에 대한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제도 정착을 위하여 적극적인 현장 소통에 나선다. 원안위는 6일 서울 강서구 한국항공협회 대회의실에서 라운드테이블*의 일환으로 국내 11개 항공운송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항공 승무원의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항공 승무원에 대한 우주방사선 안전관리는 기존에 국토교통부와 원안위로 이원화되어 있었으나, 원안위로 일원화하기로 합의(‘21.1.)하면서'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이 개정(‘22.6.10.)됐고, 2023년 6월 1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생활방사선법에 따라 항공운송사업자는 승무원 2만여 명에 대하여 우주방사선 피폭선량을 조사·분석하고 건강진단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원안위가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받게 하는 등 안전관리도 해야 한다. 그간 원안위는 항공운송사업자에 대한 정기검사를 통해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이행 현황을 점검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안위는 승무원의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제도 인식 개선, 측정 장비 실측 기반 마련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체계적인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기자협회는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을 개정한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발표했다.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은 '자살보도 권고기준 3.0'과 비교하여 제목에 자살예방을 포함해서 권고기준의 목적을 명확히 드러냈고, 자살 보도가 모방자살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살 사건은 가급적 보도하지 않는다.’를 제1원칙으로 제시했다. 또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불가피하게 보도를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핵심 내용을 담아 ‘▲구체적인 자살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는다. ▲고인의 인격과 유족의 사생활을 존중한다. ▲자살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등 총 4개의 원칙을 제시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무분별하게 재생산되는 콘텐츠에 대한 자성과 1인 미디어의 책임을 강조하며‘블로그·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1인 미디어에서도 엄격히 준수하여야 합니다.’도 원칙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은 유현재 서강대학교 교수가 연구를 맡아 현직 기자와 경찰, 법률·미디어·사회복지분
(비씨엔뉴스24) 국세청은 2024년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를 2024년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응모대상자는 2024년에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받은 분과 그 가족이며, 국세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한국문인협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하며,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12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에게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2025년 2월 14일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전자책(e-book)으로 게시하여 근로・자녀장려금 홍보에 활용한다. 2023년 귀속 정기신청분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규모는 299만 가구, 3조 2천억 원이며, 반기신청분을 포함하여 총 506만 가구에 5조 5천억 원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자녀 양육비를 지원하는 자녀장려세제 확대 등 영향으로 전년보다 39만 가구(467 → 506만), 4천억 원(5.1 → 5.5조) 증가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근로・자녀장려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수급자분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11월 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위원회 운영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외국인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투자기업의 사업시행자 자격요건을 완화한다. 현재 외국인투자가가 새만금사업을 시행하려면 국내에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신설법인의 신용평가 등급과 자본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해서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경제자유구역법에서 사례와 같이 외국기업이 국내에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국내 신설법인에 투자한 모기업(외국투자기업)의 신용등급과 자본력을 평가하도록 개선해 외국인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둘째, 급증하는 건축 인허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위원회 구성도 강화한다. 현재는 건축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시계획, 경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가 어려웠다. 개정안은 위원회 인원을 30명
(비씨엔뉴스24) 행복청은 10월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에서 행복청이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중·소규모 건설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품질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청은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선제적으로 취약기(해빙기, 우기,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현장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건설현장보다 상대적으로 현장관리가 취약한 총 공사비 30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현장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과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합동 교육으로 현장 안전‧품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 7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자, 외국인 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가 참석하여 △안전·품질·시공관리, △동절기 대비 현장점검 요령,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외국인 근로자 안전수칙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고품질의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교육을 내실 있
(비씨엔뉴스24) 행복청은 25일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이 국립디자인박물관 및 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설계 과정에 참여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문화기획단은 도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과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의 청년 21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 출범했다. 이들은 4월 발대식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7월에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 현장 견학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진 바 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세 번째로, 국립디자인박물관 및 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과정에서 건축, 조경, 신재생에너지 반영사항에 대한 설명을 관계자로부터 듣고, 엠지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로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박물관단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년들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등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건축물 인증사항 학습 뿐만 아니라, 설계 분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축 계획부터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까지 실무전반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8월 27일부터 두달에 걸쳐 진행된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 명칭 공모' 결과, ‘청년미래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과 일반 국민에게 위기청년 전담 지원사업 및 센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의 공모기간 동안 총 1,169건이 접수됐다. 1차 사전심사(전문가 및 복지부 청년인턴 참여)를 통해 1,169건의 출품작 중 8점이 선정됐고, 8개 작품에 대한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3차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이 이루어졌다.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총 1,7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청년온(溫)센터’, ‘청년미래센터’, ‘디딤ON 청년센터’, ‘청년 헤아리움센터’가 상위 4개로 선정됐다. 최종 심의는 홍보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졌다. 온라인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대중성, 독창성, 적합성 평가지표를 종합 고려하여 선정했다. 1위작으로는 힘든 상황에 처한 위기청년에게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11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K-Geo Festa”에서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을 발표한다. 경진대회는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과 민간 분야를 구분하여 개최했던 경진대회를 통합하여 네트워크 강화 및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된 51건(공공 부문 21건, 민간 부문 30건) 중 1차 서면심사로 우수작 공공 5건, 민간 5건 총 10건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의 독창성,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에 접목된 기술·방법의 혁신성, 유사분야의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처는 공간정보 기반의 신속한 난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K-Geo 플랫폼의 행정공간정보와 브이월드 지도 API를 연계한 열수송망 통합 시스템(‘한난맵’) 구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2팀)은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국민의 재난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재난안전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근 재난 유형이 복잡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민 개개인이 재난에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 정보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준비했다. 이번 영상은 행동요령, 실험영상, 전문가 인터뷰 등을 최신 트렌드에 따라 짧고 간결하게 구성했다. 행동요령이나 재난안전 상식은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 등을 도입해 전달력을 높였다. 재난 상황을 과학적으로 재현한 실험을 통해 재난의 위험성을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많은 국민이 궁금해하는 분야는 전문가가 직접 설명해 잘못된 정보나 오해를 바로잡는다. 재난안전영상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국민께서 일상 속 재난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난 유형과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여가친화경영을 통해 근로자의 일과 여가의 조화를 보장한 기업과 기관 168개사(신규 인증 112개사, 재인증 56개사)를 ‘2024년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한다. 이로써 2012년 여가친화인증제도 도입 이후 총 607개사가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사들은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업무 환경과 사내 문화를 조성해 일과 삶의 조화를 보장하고자 힘쓰고 있다. 5년 새 공모 신청 건수 2.5배 이상 증가, 여가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으로 개인 성장 돕고 함께 커가는 기업들 인증 공모 신청 건수는 인증제를 도입한 이래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 신청 건수는 총 200건으로, 2020년 78개 기업이 신청한 이후 5년 새 신청 건수가 2.5배를 넘게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여가 친화 경영에 대해 기업·기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