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발 장거리 국제선인 부산-자카르타, 부산-발리 총 2개 노선의 신규운수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일 한-인니 항공회담에서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2개 노선을 대상으로 각 주 7회 운수권을 신설한 데 따른 국토부의 후속 조치다. 지난 5월 24일 국토부는 항공교통심의회 심의를 통해 이들 노선의 신규운수권을 각 항공사에 배분했다. 이번에 확보한 2개 노선의 신규운수권은 자카르타 7회(에어부산 3회, 진에어 4회)와 발리 4회(에어부산 4회)다. 이는 지방공항 중 부산이 유일하게 5천 킬로미터(km) 이상 장거리 국제선 2개 노선을 확보한 것이다. 부산발 인도네시아(자카르타·발리) 직항노선 개설로 그간 인천공항 이용이 불가피했던 부·울·경 지역 상용 여객의 이동 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되고, 인니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는 부·울·경 지역의 신발 제조·소재·부품 업체가 다수 진출해 있어, 연간 상용출장 수요가 많다. 특히, 발리는 관광수요가 높은 지역임에도 2012년도 이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부산시민공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흡연·마약류 예방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고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이란 슬로건 아래 학생과 시민들에게 흡연·음주·마약류의 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산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단 판단에 의해서다. 이날 캠페인은 시교육청과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영산고등학교를 비롯한 7교, 부산시청, 부산진경찰서, 부산금연지원센터, 부산마약퇴치본부, 학부모연합회, 청년연합회 등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은 부산시민공원 남문1에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노담퀴즈존,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룰렛과 페이스페인팅 체험,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존, 포토존을 체험하며 흡연 및 마약류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는 8월 17일부터 개정 시행될 학교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 금연구역 지정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중학교 교감 32명을 대상으로 ‘달빛, 별빛 중학교 교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총론을 안내하고, 학력신장과 인성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교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 일정으로 진행한다. 오전은 한성표 금정고등학교 수석교사가 ‘달라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강의하고,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의 ‘틀을 깨는 학교 관리자 리더십’특강으로 구성했다. 오후엔 오페라와 뮤지컬 악곡 감상, 색을 통해 알아보는 다양한 심리 등 인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예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2025년부터 시작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내 교감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유럽 3개 도시 순방을 계기로, 스페인 마드리드와 관광, 경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를 순방하고 있다. 먼저, 시는 현지시각으로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5시) 마드리드에 소재한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본부에서 세계관광기구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 시장과 조리차 우로세비치 세계관광기구 사무차장이 참석해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대내ㆍ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급속도로 성장 중인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강점과, 유엔(UN) 산하기구이자 세계적인 관광 분야 선도기구인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의 견고하고 체계적인 관광 시스템을 연계, 상승(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 지난해 세계적인 온라인여행사인 트립닷컴의 ‘2023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141개소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과 청렴홍보물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과 홍보물 발송은 ‘2024년 학교급식 운영 및 관리’ 분야 청렴도 개선 계획에 따른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올해 3∼4월 학교와 500만원 이상 계약실적이 있는 업체에 ▲지원청의 청렴 실천 의지 ▲식재료 공급업체 대상 교육장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납품 관련 건의사항 및 고충사항 청취를 위한 전화 모니터링 등이 담긴 청렴서한문을 전달했다. 청렴홍보물에는 식재료 공급업체와 부서장 직통 핫라인 운영, 학교급식 관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등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한 급식을 위한 추진 계획이 담겨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는 공급업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중학교 신규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규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직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1·2단계로 나눠 주제·교과별로 운영한다. 1단계 연수는 27일 오후 5시 30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등에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의 ‘AI 시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사의 역할’ 주제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윤근화 남일중 교사 등 4명이 강사로 나와 ‘생기부 기재’, ‘학급경영’, ‘평가 문항 제작’, ‘사례 위주의 학교 상담’ 4개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는 2단계 연수는 교과별 선배 교사 16명과 함께하는 멘토링으로 진행한다. 이들과 신규교사들은 교과 수업 설계·지도, 지필·수행평가 등 교과별 수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직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5교를 대상으로 ‘학급 단위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학체험교실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조작과 체험 중심 수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6종의 수학 보드게임을 통해 혼합계산, 평면도형의 성질, 직육면체의 부피, 합동과 대칭 등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원활한 수학체험교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과정 안을 포함한 보드게임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24종의 수학 보드게임을 대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단위 학교의 체험 중심 수학교육 활성화에도 나선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수학체험교실은 어렵고 따분한 수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수학·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체험 중심의 즐거운 수학교육을 펼치며, 수학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관내 학교(유치원) 운영위원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유치원) 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들의 소통 역량을 키워 학교 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영도구, 사하구, 중구, 서구 지역 157개교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의 ‘부산교육정책’주제 강연으로 진행한다. 이어 한상덕 국립경상대학교 교수가 ‘(고전으로 풀어보는) 바람직한 리더십과 소통’을 주제로 고전에 담긴 지혜를 빌려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 및 교육공동체 간 소통·협력 능력을 향상시켜 부산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22일 의사, 간호사 등 시내 병·의원 의료인 13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백일해 진단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지역 내에도 백일해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관련 의료인이 백일해 조기진단, 발생 신고 등 대응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백일해 전파차단과 유행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 위주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 백일해 환자 또한 최근 10년간 동기 대비 최다 발생했다. 부산 지역에서도 최근 교육시설 중심으로 백일해가 집단으로 발생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백일해의 역학 및 발생 현황 ▲백일해 임상양상 및 합병증 ▲백일해 진단 및 치료 ▲발생 신고 및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2024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스타소상공인'은 기술 창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했던 의·식·주 등 생활, 문화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10개사를 발굴해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이들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종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총 30개사의 스타소상공인을 발굴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공모에 지역 소상공인 총 174개사가 응모해 약 1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1차 서류평가(4.18.~23.)와 2차 현장평가(4.25.~5.9.), 3차 발표평가(5.13.~14.)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소상공인 창업이야기(스토리), 경영성과, 참여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이다. 선정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는 ▲가헌정 ▲궁중해물탕조씨집 ▲주식회사 대현상회 ▲농업회사법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