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해치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미디어 그룹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와 협업해,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트위티(Tweety)’가 함께 출연하는 협업 애니메이션 '해치와 트위티의 숨바꼭질'을 제작해 5월부터 전 세계에 방영하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루니튠즈(Looney Tunes)’ 세계관에서 활약해온 트위티와 해치가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숨바꼭질’ 놀이를 펼치는 에피소드로, 2분 22초 분량의 2D 무성(non-dialogue) 애니메이션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들을 배경으로 생동감 있고 유쾌하게 구성되어, 서울의 친근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5월 1일부터 국내 카툰네트워크 TV채널을 통해 첫 방영된 이후, 5월 5일부터는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카툰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7월까지 총 3,8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송출되고 있다. 공개 3주 만에 서울시 공식 SNS 채널 및 카툰네트워크 채널을 통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5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in Seou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협력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북서울꿈의숲 ▴평화의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뚝섬한강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조각도시 서울’ 민간협력 전시는 공공장소를 민간 전시기획자의 창의적 예술무대로 제공하는 혁신적 접근법으로, 도시 전체를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변모시키는 과감한 시도다.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 예술을 접목시키는 방식은 공공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다양한 참여주체에게 열린 전시기회를 제공해 역량 있는 전시기획자를 양성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민간협력전시는 작년보다 장소와 규모를 더욱 확대해 5개 장소에서 총 1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4년 4개 장소에서 93점 전시) 첫 전시로 한국구상조각회가 ‘BLOSSOM’전을 5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봄과 재생, 희망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총 24점의 작
(비씨엔뉴스24)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조류를 넘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까지 발생하는 종간감염 발생 위험률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관내 동물원에서 폐사한 조류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2025년 신종・재출현감염병 위기대응 민・관 합동 훈련’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나, 최근 국외에서는 간헐적으로 인체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현황 - 국내 발생 사례는 없으나 국외에서는 ’03.~’24.11. 전세계 24개국에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 환자 952명 발생, 464명이 사망한 바 있다.(치명률 48.7%) 이번 위기대응 훈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감염병관리기관 등 14개 실무협의체가 참여했으며 유관기관 간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었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교육지원청,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 지역별거점병원 등 14개
(비씨엔뉴스24)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제1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조정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는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66개 팀, 410여 명이 참가해 최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싱글스컬(1인승, 박지윤) 부문에서 8분 13초로 1위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에서 7분 56초로 1위 ▲쿼드러플 스컬(4인승) 부문에서 7분 22초로 2위를 기록하며 총 3개 부문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조정선수단을 운영하는 지자체이다. 2000년 창단 이후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여성 조정 ‘전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미사리조정경기장 인근에 합숙 훈련소를 마련하고 충주호, 화천호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비씨엔뉴스24) 서울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 시대를 열 ‘한강버스’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운항을 준비한다. 전문가는 물론 시민과 교통약자, 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이동 목적의 탑승객이 직접 탑승해 운행 실효성과 안전성, 서비스 등을 철저하게 검증, 정식운항시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정식운항을 앞둔 ‘한강버스’의 품질개선과 안전성 확인을 위해 6월부터 석 달간 ‘시민체험운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버스’가 대중교통을 넘어 서울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프라로 추진되는 만큼 빈틈없는 준비와 점검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운항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월 중 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안전시설 설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등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6월~8월 전문가‧시민‧이동약자 등 다양한 탑승객 대상… 시민의견 청취' 시민체험운항은 6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분야별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우선 6월 첫 시민체험단은 선박‧교통공학 학계, 해양레저 종사자, 시‧산하기관 공무원 등 한강버스 운항과
(비씨엔뉴스24) 서울 노원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노원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67.5%의 공약이행완료율을 달성했고, 이는 전국 평균 53.05%, 서울시 자치구 평균 66.04%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목표달성률도 90.5%로 나타나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하게 실천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핵심 공약들이 실질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이다. 구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착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지역 균형발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또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렸던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5년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며 사업의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철거가 진행 중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바다 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Blue Carbon)’ 보호와 해양쓰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정화활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지난 7일부터 6월 20일까지 7주간 해양쓰레기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전국 해안 및 도서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수중 정화 활동, 재해 쓰레기 대응 등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기후위기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천 소래습지, 부안 줄포만, 광양 섬진강 하구에 염생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양경찰은 집중호우와 태풍 이후 발생하는 재해쓰레기에 대비해 선박 안전 확보 및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제정 선제 배치와 긴급 수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도서지역과 항내 무단 적치 폐기물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정화작업을 실시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양경찰청은 청소년 대상의 체험 교육, 플로깅과 비치코밍 캠페인, 수중정화 활동과 함께 ‘우생순(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 참여형 탄소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국제 해양분야의 탄소중립 전환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LNG 연료 기반의 방제함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전기 구동형 해양오염 방제장비까지 도입 확대함으로써 해양오염 대응체계의 친환경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도입을 추진 중인 로봇형 유회수기는 기존 유압 구동 방식의 고중량, 매연발생, 작업 반경 제한 등 구조적 한계를 혁신적으로 보완한 친환경 장비로, 전기 기반의 동력 방식을 채택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했다. 또한, 경량화 설계를 통해 기동성과 현장 활용성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특히 협소하거나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도 유연한 작동이 가능해,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도 크게 높일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3월 통영해경서에 로봇형 유회수기를 최초 배치한 데 이어 다양한 유형의 장비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양오염 사고 대응 시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방제장비의 친환경 전환과 기술 적용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전국 항공대에'항공 정보 분석반(AIU : Aviation Intelligence Unit'을 신설하고 정보분석 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경찰 항공 세력은 전국 10개 항공대에 6기의 비행기, 19기의 헬기를 매일 운항하며 고배율 열상장비와 레이다로 전 해상을 관할하고 있으나, 고속으로 이동하는 항공기 특성상 임무 중 발견하는 수천 척의 어선과 상선, 다양한 해양 오염 등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으면 불법 여부를 식별하여 단속이 곤란했다. 이에 해양경찰은 전국에 ‘항공 정보 분석반’을 신설하고 고성능 그래픽 정보분석 장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상시 정보분석 장비를 통해 선박의 ‘위치·시간·항적’ 3대 정보를 분석하고 각종 법령과 민원 정보, 인공지능(AI) 분석을 결합하여 반복 불법 패턴을 식별한 뒤, 불법 시각·해역에 맞추어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공항에서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하여 전국 항공 정보 분석원 30여 명이 참석, 최신 정보분석 기법을 시작으로 ▲ 항공 정보 분석·대응 체계 ▲ 해양 민원 분석기법 ▲ 다
(비씨엔뉴스24) 서울 용산구를 비롯한 수도권 7개 지방자치단체가 서울역~당정역 구간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에 채택해 줄 것을 여야 선거대책위원회에 공동건의했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추진협의회(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는 16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서울 용산구,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와 경기 군포시, 안양시 등 7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부선은 1904년 개통된 이후 수도권 남북을 관통하는 지상철도로, 120년 이상 경과 됐다. 철도 구간으로 인한 도심 내 지역 단절, 소음·진동 피해, 도시미관 저해 및 구간 주변 주거환경 노후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정부는 올해 1월, 철도시설의 입체적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을 제정했다. 이어 2월에는 부산, 대전, 안산 등 3곳을 철도지하화 우선사업 대상지로 발표했으며, 수도권 구간은 지자체와 추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밝힌 바 있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추진협의회는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