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9일 경남 함양군 산삼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 멍스토랑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올해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군)과 국립김천숲속야영장(경북 김천시)에서 총 7회 숲속 멍스토랑을 개최했으며, 사립 피노키오자연휴양림(강원 원주시)에서도 2회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공립 산삼자연휴양림(경남 함양군)에서 1회 개최함으로써 올해 총 10회의 숲속 멍스토랑을 개최했다. 국·공·사립자연휴양림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반려견 전용 공립 산삼자연휴양림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산림문화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립 산삼자연휴양림이 장소를 제공하여 진행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공·사립자연휴양림이 함께 산림문화 행사를 마련해 운영함으로써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건전한 반려 문화 확산과 정착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7월에 개최한 전북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새만금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책 마련’의 후속조치와 연계하여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가 2020년에 첫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200만평 부지에 대한 매립을 2023년 6월에 완료했다. 현재는 우선적으로 도시의 북서권역인 1공구 80만평에 대해 도시기반 조성공사 중이며,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정주여건 개선 방안으로서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 변경안에 담긴 주요 내용은 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의 11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에 따른 새로운 도시서비스 수요 대응, ② 지방소멸 시대에 인구 유입 요소 강화를 위한 도시 매력도 증진이다. 새만금청은 정주요건 강화 및 도시매력도 증진을 위한 핵심 전략이 수변도시를 ‘스마트도시’로 구현하기 위한 특화방안 모색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번에 변경하는 통합개발계획 상에는 전체적인 방향을 재정립한 후 새만금공사와 논의
(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와 지에스25 편의점이 협업하여 11월 한 달간 청년의 내일을 응원한다. 전국 지에스25 편의점 삼각김밥에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청년 3,333명에게 삼각김밥을 무료(기프티콘)로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워낙 많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것이 손쉬운 요즘, 오히려 원하는 정보를 찾아가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 청년들의 목소리다. 앞으로는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자신감 회복(도전지원사업)과 취업준비(청년성장프로젝트)를 힘껏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과 경인지역 우체국에서도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상자 5만 여개를 제작·배포한다. 택배서비스를 통해 곳곳으로 청년을 찾아가 정책정보를 전달하고 사업 참여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경의 청년고용정책관은 “앞으로 청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식으로 정책을 알리고,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강화해 원하는 일자리로의 이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방송통신위원회는 11월 7일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 대상사업자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공문으로 통보했다. 방통위는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등 청소년유해매체물이 실질적으로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난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기준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자료제출 요청 문서를 송부했으나, 텔레그램은 기한내에 회신하지 않았다. 이에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의 일일평균이용자 규모를 발표하는 단체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텔레그램의 1일 평균 이용자수가 10만명이 넘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사업자 기준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오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이견이 있을 경우 소명자료를 제출하도록 요청한 것이다. 방통위는 국내 텔레그램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제도권 내에서 텔레그램 서비스를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적 의무 이행을 강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속된 요구에도 불응할 경우 단계적 제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금번 텔레그램에
(비씨엔뉴스24)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역사커뮤니케이터 최태성 씨와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M프렌즈’는 11월 7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일대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2만여 분의 호국영웅들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유해발굴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며 국민에게 유해발굴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국군 전사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전쟁 당시 해당 지역 전쟁사와 발굴 유해 및 유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7일 방문한 지역은 칠성고개 452고지로, 지난 9월 30일부터 국유단과 육군 제20기갑여단 장병들이 유해발굴작전을 수행 중이다. 452고지 일대는 1951년 4월 국군 제3·5·7사단이 중공군의 제5차 공세에 맞서 싸운 ‘소양강 부근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전투가 치열했던 만큼, 지난해에는 15구의 유해가 발굴됐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유해 1구와 유품 570여 점이 발굴됐다. 참가자들은 기초 및 정밀발굴 과정을 견학하며, 발굴된 유해를 수습하고 오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2024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이 11월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서울 양재동)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식생활 개선, 건전한 식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식생활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영미영美’(영양교육의 미래를 위한 영양샘들의 아름다운 모임, 인천광역시교육청)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했다. 특히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적인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는 등 농업·환경의 가치를 식생활교육에 지속적으로 접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곽이섭(대구 한솔초등학교)씨는 텃밭 체험과 친환경 급식 교육, 아침 먹기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의 지속가능한 식습관 형성에 힘쓰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고은정(농촌교육농장 초록꿈디자인)씨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음식 교육으로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정부가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여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 조성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판교 테크노밸리 성공요인으로 평가하는 ①인프라가 갖춰진 도심에, ②직·주·락의 균형, ③정부 재정지원과 범부처 지원을 집중해 청년과 기업에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심융합특구 주요 지원사항으로는 도시·건축규제를 완화하여 고밀 복합개발하고, 국·공유지 사용료·부담금 감면과 임시허가·실증특례 등이 있다. 입주기업을 위해서는 도심융합특구내 기업이 밀집된 구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추진해 세제 지원을 강화한다. 청년 종사자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주택을 특별공급한다. 이를 위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가 급증하는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안전한 해외직구 이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그간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 리콜 제품의 주요 위해사례를 제품군별로 소개하고,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한다. 아울러,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를 통한 해외 리콜 정보 확인 방법 등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지하철 역사와 SNS 등을 통해 배포한다. 국표원과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 구매 시 해외리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제품 구매 시 유의사항을 숙지하는 등 안전한 해외직구 이용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은 해외직구와 같이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하여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11월 7일 제264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에 참석하여 저출생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초저출생, 초고령화, 초인구절벽 등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대학의 적극적인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주 부위원장은 먼저 교육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다자녀 가정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현재 일부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자녀 특별전형’ 확대에 더 많은 대학이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다자녀 특별전형을 통해 2024년 21명의 학생을 선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사례를 소개하고, “다자녀 등 기회균형 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의 졸업성적이 일반학생과 비슷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강한 정신력으로 커 온 아이들이기 때문에 사회에서 성공할 가능성도 더 높다”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학 진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11월 7일 시·군·구 부단체장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책임관을 대상으로 ‘2024년 제4기 재난안전 고위관리자과정’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고위관리자과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기관에서 재난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관리자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가 재난안전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특강을 시작으로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태백시의 대설 대응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대설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토론도 진행한다.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각 기관에서 재난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관리자가 재난 대처에 필요한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