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확대해 결핵 퇴치에 나선다. 취약계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가 인천시에 보조금을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협력해 흉부 엑스레이(X-ray) 장비가 설치된 검진 차량을 이용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결핵환자 신고 현황 연보(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결핵 사망자 수는 1,430명으로 코로나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는 면역력이 취약하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층에서 다수 발병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인천시는 결핵 퇴치를 위해 취약계층 검진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재래시장상인 등 의료취약계층, 외국인 노동자 등 총 906명을 검진했으며, 2명의 결핵 유소견자를 발견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대상자를 포함해 비교적 검진 기회가 낮은 사할린 한인, 새터민, 한센인, 고려인 등 검진 대상자를 확대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경영상의 이유로 2010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지난 11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배치했다.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총 36명으로 의과 17명, 치과 10명, 한의과 9명이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의 건강지킴이로 4월 15일부터 3년간 복무하며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백령병원에는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각각 11명과 17명이 배치됐다. 이로써 인천시에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41명을 포함해 총 7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4명이 줄어든 수치로, 시는 인력조정과 순회진료를 통해 보건 의사 부족으로 인한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다. 기존 미연륙보건지소 중 의과 1인 배치 지역이었던 북도보건지소에 의과 2명을 배치해 야간·응급 상황 대응을 강화했으며,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못한 강화군 연육도서지역 보건지소는 인근 보건지소 등의 순회진료를 통해 진료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강화·옹진군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크게 기대되는 곳으로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도시농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안에 있는 도시농업체험포에 식재된 작물 설명 및 도시농업 해설 등 시설 투어와 원예실습(다육이화분 만들기)을 통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체험이 원예식물을 이용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16일부터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기술농업체험포에 방문한 시민들이 식재 작물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시농업에 대해 더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13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대한민국 대표 대입 전문가인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의 이만기 소장과 박현욱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전형별 입시전략,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특징 및 대비 방안, 자기 주도적 진로, 전공 탐색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특히 3월 학력평가 분석과 수험생 로드맵에 대해 구체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의는 시기에 맞는 내용 구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입시 전략을 제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강화군은 이번 첫 번째 입시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요 전형 일정에 맞춰 7월과 11월 입시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강화군은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이번 전문가와 함께하는 입시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마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1기 과정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치유농장 운영 역량을 강화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치유농장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농장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심화과정까지 총 24회 150시간 동안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치유농업 및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준비 및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사업운영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유관기관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담당자·선진농장주·치유농업사·교수·유관기관 담당자 등 전문 강사가 강의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2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수료하면 2025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을 신청할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의 가치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봄나들이 철 산악·해안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이 가능하도록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다. 도로 위에는 건물주소, 사물주소 등으로 위치정보를 알 수 있지만, 도로가 없는 산악·해안가 등에서는 국가지점번호가 위치 표현의 수단이 된다. 또한, 국가지점번호는 등산로 및 해안가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와 인명구조 등을 위해 구조·구급 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소정보로, 인천에는 현재 1,283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산악·해안 등지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지점번호를 모를 경우 스마트폰으로 주소정보누리집에 접속해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를 조회하면 정확한 위치정보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신고받은 기관(소방, 경찰)에서는 신고자의 위치 확인 및 출동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긴급상황 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지난 3년간 약 115건이 국가지점번호로 신고돼 빠른 조치에 활용됐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경찰청, 인천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40개 재난안전 체험부스와 재난안전전시, 시민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했으며, 대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특히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수상자 시상과 함께 인천경찰청,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연합회, (사)녹색어머니회, 통리장연합회, 안전보안관 등 10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안전한 도시 인천 다짐대회’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천에 대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을 행복하게, 인천을 안전하게’라는 안전도시 인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슬로건을 가지고,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이 되도록 인천경찰청 및 유관 단체·기관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캠프마켓 마스터플랜’에 인천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캠프마켓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12월 D구역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반환된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오는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 온 ‘캠프마켓 시민 공론화’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앞서 지난달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별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237명과 캠프마켓의 미래를 얘기한다는 취지를 살려 만 14세 이상 17세 이하 청소년들로 구성된 미래세대참여단 9명 등이 참가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토론회는 기본 의제를 중심으로 '세션1' 캠프마켓 공원조성 방향, '세션2' 공원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으로 구분해 각 세션별 관련 전문가의 발제·발표와 토론, 참여단 분임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프마켓 시민공론화’가 숙의형 의견 수
(비씨엔뉴스24)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 및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12일 ‘친환경 자원봉사 실천마을’로 선정된 4개 아파트 단지와 그린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환경문제 해결 지도자로 양성된 환경 전문 자원봉사자 ‘그린플래너’를 각 아파트 단지에 배치해서 입주민들을 위한 생활 속 자원순환 활동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환경 실천 서약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나눔 텃밭을 조성하고 운영해서 세대 간 나눔 실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자원봉사 활동 확산의 선순환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같은 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용현도시농업공원에서 개최된 미추홀구 구민 참여 식목 행사인 ‘안녕, 그린 미추홀 도심 속 나무 심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팝나무 외 6종의 나무 2천여 주를 심은 후 인천시민 환경실천서약캠페인도 진행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지난해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구청장실에서 ㈜씨티콘과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씨티콘에서 스마트쉘터 등 3조의 조경시설물을 기부해 이뤄졌다. 기부된 조경시설물은 공기정화시스템, 조명등, 벤치 스마트폰 및 전동휠체어 충전기 등의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쉘터 2조와 공기청정기시스템이 있는 스마트 보안등 기능의 스마트퍼걸러 1조 등이다. 기부된 스마트쉘터와 스마트퍼걸러는 도로변의 극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이며,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공기제어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야외 활동 중에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기부 물품은 4월 중 도화동 쑥골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씨티콘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설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