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는 11월 14일 국내 공공기관, 연구소 및 대학의 국제교류 담당 직원과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사 초청 채용정보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의 OECD 진출 방법을 소개하고 OECD와 국내 기관과의 협력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OECD 인사운영부 윤여진 과장 및 마야 풀란(Maja Furland) 인재운영관은 OECD 내 인턴십,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이력서 작성 노하우와 면접 준비 방법 등 우리 인재들의 OECD 진출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제공했다.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는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국제기구 인사 초청 간담회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우리 국민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비씨엔뉴스24)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시작된 ‘2024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354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14일 발표했다. 행정직은 5,855명이 응시해 221명이 최종 합격했고, 과학기술직은 1,364명이 응시해 89명이 최종 합격했다. 외교관후보자는 1,255명 중 44명이 최종 합격했다.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7.2세였다. 5급 행정직 평균연령은 27.2세로 지난해(27.3세)와 비슷했고, 25~29세가 60.2%(133명), 20~24세 21.7%(48명), 30~34세 13.6%(30명), 35세 이상 4.5%(10명) 순이었다. 5급 과학기술직 평균연령은 27.5세로 지난해(27.7세)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25~29세가 51.7%(46명), 20~24세 27.0%(24명), 30~34세 15.7%(14명), 35세 이상 5.6%(5명) 순이었다. 외교관후보자 평균연령은
(비씨엔뉴스24) 국무조정실은 11월 14일 오후 제1차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정철영 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 주재로 민간위촉위원(23명), 중앙행정기관(12명), 지방자치단체 소속 지속가능발전 지방위원회 위원장(11명) 등 총 46명이 모여 제1기 위원회의 중점 추진과제 등 운영방향과, 국가지속가능성지표(K-SDGs 지표)에 따른 평가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위원회는 안건의 효율적 심의를 위해 민간위촉위원(26명) 전원을 전문분야에 따라 5개 분과(전략, 경제, 사회, 환경, 협력) 전문위원회에 배치하고, 분과위원회별로 전문위원을 2~3명씩 추가로 위촉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전문위원회별 또는 전문위원회 간 합동의 심의‧조정기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간의 정합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위원회는 임기(2년) 중 추진할 중점과제로 우선, 2020년 마련된 국가지속가능발전지표(K-SDGs 지표) 체계를 재검토하여 '지속가능기본법' 취지에 맞게 개편하고, 이를 반영하여 내년도에 ‘지속가능발전 국가기본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비씨엔뉴스24)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 등과 같은 적의 직접적인 위해행위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이 11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평시 통합방위사태 또는 적의 직접적인 위해행위로 인해 생명,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입은 국민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피해의 지원 기준·절차 및 방법 등을 정하기 위해 전문가와 관계기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북한의 직접적인 위해행위로 고통을 받고 계신 지역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 14일 오후 2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인공지능(이하 ‘AI’) 반도체와 관련된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활성화가 예상되는 AI 반도체 분야 기업결합 심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AI 반도체 시장은 생성형 AI, 자율주행 자동차 등 AI 반도체가 사용되는 새로운 혁신 분야의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AI 반도체 시장은 급성장함과 더불어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상승했다. 전통적으로 반도체 시장은 “설계 → 생산(파운드리) → 조립 및 검사” 단계로 구분되는 분업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근 AI 반도체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관련 사업자들은 자신이 공급하는 제품 목록(이하 ‘포트폴리오’)을 확대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하고자 경쟁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AI 반도체 시장의 유력 사업자들은 기업결합을 주요 수
(비씨엔뉴스24) 행복청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고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의 수도권 집중 완화 및 지방 시니어 타운 확대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도심형 시니어 타운’을 도입할 계획이다. 그간 행복청은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1위 세종시’에 걸맞은 시니어타운을 도입하기 위해 「행복도시 내 시니어타운」 모델을 개발해 왔다. 이 과정에서 민간기업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타운 시설 방문과 찾아가는 민간기업 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민간기업 의견을 수렴했고, 동시에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올해 7월에 「행복도시 내 시니어타운」 도입을 위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민간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성 확보를 위해 공동주택용지 등에 시니어타운(임대)을 도입하되 같은 단지에 공동주택(분양주택)을 복합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니어타운에 시니어(노인) 세대만 거주하는 것이 아닌, 같은 단지 내에 자녀 세대는 아파트, 부모는 시니어타운에 거주하는 ‘세대 통합형 시니어타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도시 내 시니어타운」의
(비씨엔뉴스24)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1월 13일 제19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순천향대학교와 경성대학교에 대해 총 2억 3,580만 원의 과징금과 6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라 조사가 이루어진 이들 2개 대학교의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순천향대학교는 학교 대표 홈페이지에 존재하는 웹로직 취약점을 악용한 해커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해커는 대표 홈페이지 내부 저장공간에 악성파일(웹셸)을 설치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했다. 해커가 공개한 파일을 분석한 결과, 학생·교직원 등 20명 이상의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5백여 명(2천여 건) 이상의 개인정보(이름, 학과, 학번, 주소, 연락처, 소속, 사번 등)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순천향대학교는 오라클이 2017년 10월 웹로직 취약점 해소를 위해 배포한 보안패치를 현재까지 적용하지 않았다. 또한, 순천향대학교가 사용하는 방화벽(UTM)에 포함되어 있는 웹방화벽(WAF)과 침입방지시스템(IPS) 기능을 설정하지 않았으며, 방화벽(UTM)에 포함되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11월 13일 전국 지역자율방재단과 자치단체 담당공무원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 지역자율방재단 직무교육 및 전문기술(드론운영)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006년부터 지역단위로 구성되어, 취약시설 점검 ▴주민대피 지원 ▴재난피해 복구 및 이재민 관리 ▴안전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는 12개 지역 자율방재단이 그간 전문교육 등을 통해 습득한 드론 기술을 겨뤘다. 경연 결과 총 5개 지역자율방재단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여했다. 호우·대설·한파 등 주요 재난에 대비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역량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제설 준비 사항과 한파 대비 시설 등을 점검하고,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지역 내 취약계층 방문 등 예찰 활동을 확대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전주시 자율방재단에서는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 ‘청년자율방재단’ 활동 사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기상청 3개월(11월~1월) 예보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겠고, 기온은 12월에는 대체로 낮고 11월과 1월에는 대체로 높을 전망이다. 대책기간 동안 대설과 한파 재난위기경보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를 각각 ‘관심’으로 발령하고, 관계기관에서는 상시대비체계를 유지한다. 작년 겨울철에는 대설 피해로 농축산시설 등 재산피해가 126억 원 발생하여 10년 평균 99억 원에 비해 다소 많았다. 한랭질환자는 400명으로 10년 평균 416명과 비슷했고, 계량기 등 수도동파는 6,416건으로 10년 평균 23,505건 대비 73% 적었다. 정부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현장중심 대응을 기반으로 취약구간 선제적 제설 등으로 국민불편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노약자, 옥외근로자 등 겨울철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대설·한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
(비씨엔뉴스2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월 14일 2024년도 고용노동부 정부혁신ㆍ적극행정 경진대회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정부혁신 최우수 사례에는 경계선 지능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컨설팅,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일경험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으로써 정책의 사각지대를 찾아 정부지원을 한 사례와 지역의 안전관리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생활 속에서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위험 상황을 즉시 해소할 수 있게 된 사례가 선정됐다.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에는 방문·우편 위주로 하던 노동위원회 업무처리 전 단계를 디지털화(①온라인 사건 신청 → ②전자송달 → ③원격영상심문회의)하여 국민의 편의성을 높인 사례, 복잡한 지원금을 수기로 계산하던 업무 방법을 지원금 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토록 개선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정부혁신ㆍ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국민의 입장에서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김문수 장관은 “혁신행정은 국민 중심의 일 잘하는 정부가 되기 위한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