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초석다지기에 나섰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13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를 개발하고 우리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홍천우리술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관내 농업인 20여 명으로 구성된 홍천우리술연구회는 쌀, 인삼, 옥수수 등 지역 농산물로 전통주를 발굴하여 홍천군 전통주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전통주 홍보를 위한 축제 참여, 전시회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가 결부된 스토리가 있는 향토주 개발과 고유의 전통주 계승 등 우리술연구회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발굴 및 홍보에 힘써 홍천군 전통주의 명품화와 다양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홍천군은 오는 6월 27일까지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선발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6년 모집인원은 병무청 기준 전국 198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병역법' 제36조 및 제38조에 따라 병역자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영농 정착 의욕이 높은 대상자를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여 농업 분야에 종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영농 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 유입을 유도하여 농업·농촌 인력난 해소 및 전문인력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다만, 대학 등의 재학생·휴학생인 자 또는 가족이 홍천군에 있는 사업장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되어 있을 때는 신청할 수 없다. 한편,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3주간 군사훈련 교육을 마친 뒤 일정기간(현역 34개월, 보충역 23개월) 농업 현장에서 근로하며 대체복무를 실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6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모집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년 농업인은 농촌의 미래”라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면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인삼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의 결실로, 부여에서 재배된 인삼을 활용한 가공제품이 캐나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부여군 은산면 소재 금산인삼농협 가공공장에서 인삼가공제품 3,600세트의 캐나다 코스트코 두 번째 수출을 축하하는 출고식이 열렸다. 이날 관계자들과 농가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K-건강식품의 수출 활로 개척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차 수출에 이어 캐나다 시장에서 부여산 인삼제품의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부여군이 마케팅 관련 지원 사업 예산을 확보해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홍보물 제작, 현지 마케터 고용, 국제 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인삼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산 인삼의 글로벌시장 진입과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계속할 계
(비씨엔뉴스24) 청양군양계협회(회장 김현중)는 청양산 닭고기를 홍보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청양읍 청양고추특화시장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양군양계협회 회원 28명이 참여한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는 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어르신 600여 명에게 신선한 청양산 닭고기와 지역 농산물로 정성껏 조리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에 군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주민들이 마음 편히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면서 민관이 함께 나눔의 장을 열었다. 김현중 청양군양계협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양산 닭고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지역민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양산 닭고기가 전국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방역에
(비씨엔뉴스24)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 위치한 칠갑산송학체리농원(대표 이민호)에서는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풍년을 이룬 체리 수확이 한창이다. 잘 익은 체리의 무게로 가지가 늘어진 나무마다 탐스러운 열매를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당도 18브릭스 이상의 큼직한 과육에 수입산보다 훨씬 신선한 맛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수확 체험과 현장 구매를 위해 농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1kg에 2만9000원의 좋은 가격으로 판매돼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곳 농원은 약 11,550㎡에서 체리와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국내에서 재배가 어려웠던 체리 30여 종을 정성껏 키워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약 한달 간 수확한다. 대전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학교 급식, 직거래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이민호 농원 대표는 “국내 재배가 생소한 열대과일인 체리를 재배하면서 수분 관리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청양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가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해 주고, 수확시기를 맞아 찾아주는 소비자가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이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살아있는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청양과 태안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8기 청양군농업인대학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은 2024년 스마트농업 기초과정에 이은 심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3월부터 9월까지 총 22회(100시간)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교육은 군 지원부터 우수 시설 견학까지 학생들이 청양에서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모습을 한번에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에 방문한 청양군의 고추 스마트팜에서는 영농 2년차 신규 농업인이 실제로 경험한 군의 농업 보조사업 등 지원과 실제 스마트팜 구축 사례를 통해 어떻게 청양군에서 스마트팜을 구축할 수 있을지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태안군에 위치한 컬티랩스의 토마토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선진 스마트팜 운영 기술 등을 배웠다. 컬티랩스는 태안군과 서부발전의 지원을 받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출자를 받은 스마트팜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지난 10일 창생플랫폼에서 ‘남해로(路), 소풍’ 기획전시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잊혀져 가는 소풍 문화를 조명하고, 소풍의 감성을 현대 여행으로 확장해 ‘남해로 떠나는 소풍’이라는 주제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발권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전시기획 의도 설명, 전시 도슨트 투어, 고전영화 ‘고교얄개’ 상영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마치 어린 시절 소풍 전날 밤처럼 설레는 전시였다”고 입을 모았다. 전시는 1부 ‘소풍의 추억’과 2부 ‘남해로, 소풍’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1층 라운지)에서는 70~80년대 학창 시절의 소풍 풍경을 복원한 전시 오브제를 비롯해 소풍, 학창시절, 남해군의 옛 사진과 이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재현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직접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추억의 LP·비디오·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부(2층 콘텐츠홀)에서는 남해 바다를 테마로 한 전시가 펼쳐진다. ‘서핑, 캠핑 등 현대적인 체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매주 주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유통 구조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야외공간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직접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마늘, 미니단호박, 홍감자 등 남해 지역의 대표 특산물과 제철 채소로 구성된다. 방문객을 위한 시식 행사와 더불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운영 기간 중 농산물 수확 시기, 기상 상황, 농가 사정 등에 따라 참여 농가와 판매 품목은 변동될 수 있으며,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해당 주말 장터 운영이 취소될 수 있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년 제14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축제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홍보·전시·판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인천지역상품전시회는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내 40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가하며, 총 6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품 홍보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미스터트롯’ 출연가수 신인선의 개막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샌드아트, 거리버스킹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
(비씨엔뉴스24)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대회는 속이 꽉찬 실속있는 대회로서 평가받고 있다. 지역경제 살린 스포츠 축제…구미, 경제효과 톡톡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국, 선수단 1,200명을 비롯해 아시아육상연맹 임원, 국내외 심판, 언론 등을 포함한 총 2,000여명이 참가했다. 2023년 방콕 대회(선수 630명) 대비 출전 선수가 80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숙박과 수송, 식사가 모두 구미시 관내에서 이뤄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대회 기간 중 함께 열린 ‘아시안푸드페스타’에는 4만여명이 방문해 약 1억 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대표축제 ‘낭만야시장’은 약 9천 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 뿐만 아니라,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대회 맞춤 이벤트 전략으로 5월 한 달간 주문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4배 증가해 11억 6천만원의 매출을 세우면서 출시 이후 월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처럼 대회 연계 프로그램들이 기록한 매출 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