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지난 15일, 인천시 약사회 회관에서 도서지역 약국 유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약사회에 옹진군의 지역적 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약국을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 약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의료취약지역인 옹진군 섬 지역에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약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약국 개설시 지원 사항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 졌다. 옹진군은 전국 최초로 섬 지역 민간약국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 중이며 운영 중인 유일한 약국이 문을닫아 제대로 된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던 백령도에 지난해 4월 민간 약국을 유치했다. '옹진군 섬 지역 민간약국 지원 조례'에 따라 연육화 된 영흥면을 제외한 옹진군 관내 약국이 없는 섬 지역에 약국을 개설할 경우 약국 임대료 및 약사 주거비의 80%(200만원, 100만원 내), 약품운반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약국이 없는 섬 지역에 약국이 들어설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간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지난해 영흥면에 이어 올해 북도면 포도연구회 회원 및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9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한 상설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 포도회 회장인‘박용하’강사가 최근 소비시장 트랜드에 따른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호르몬(지베렐린)처리, 올바른 추비시용과 알 솎기, 신초 유인, 적기 병충해 방제 등 농가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포도 연구회 회원은“샤인머스켓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품질이 균일하지 못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졌는데, 이번 교육으로 해결방안을 찾았으며,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여 농가소득 증가와 우리 군 이미지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교육을 포도뿐만 아니라 다른 작목으로도 확대하여 연중 진행할 계획이며 소비 트랜드에 맞는 신품종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옹진군 농업인들이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12일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해병9196부대 장병,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군도32호선 연화리 해안도로에 배롱나무 230주를 식재 하고 봄철 산불방지 및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을 위한 홍보도 실시했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산림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잘 가꾸고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백령면에서는 수목의 식재와 함께 사소한 부주의로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예방과 산림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15일, 백령면 도로변 하천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백령도 내 주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하천에 쌓여 있는 날림 쓰레기 약 30여톤을 수거했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따뜻한 날씨로 도로변을 걷는 분들이 늘고 차량 이동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가 환경에 대해 보다 성숙된 의식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백령도를 찾는 방문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깨끗한 백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령면은 매월 2회에 클린업데이를 운영하여 해변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고 쓰레기 취약지에 대한 집중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옹진군 연평면은 연평 커뮤니티 복합센터 내 연평목욕탕을 지난 15일부터 정식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평목욕탕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3주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 후 이번에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연평 커뮤니티 복합센터 1층에 설치된 연평목욕탕은 목욕탕이 없어 2시간이 소요되는 여객선을 타고 육지로 목욕을 다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평 커뮤니티 복합센터는 1층에 목욕탕과 카페가, 2층에는 작은 영화관, 공유주방, 다목적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원식 연평면장은 “연평목욕탕이 주민의 생활여건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평목욕탕을 항상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 이장협의회가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강화군 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화군 읍·면 이장단장 13명이 참석했으며, 윤도영 권한대행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이장협의회 행사 일정과 계획을 논의하고, 새롭게 구성된 이장협의회 회원들 간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상배 협의회장은 “농사철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읍·면 단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이장들은 군민 행복 증진과 강화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강화군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김상배 이장협의회장님과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는 만큼 올 한 해도 강화군을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 약 13만 명의 방문객이 6만㎡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지를 보기 위해 다녀갔으며, 유독 길어진 꽃샘 추위에 진달래 개화시기가 걱정이었으나, 다행히 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분홍빛 꽃물결의 아름다운 장관을 선사했다. 강화군은 행사기간 중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입산통제를 임시 해제했었으나, 꽃구경 행사가 마무리되며, 5월 15일까지 관람데크 폐쇄 등 진달래군락지 방문에 제약이 따른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고려산의 진달래를 보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오는 19일까지 가축분뇨 처리 기계 장비 및 축사환경개선설비 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가축분뇨 처리 기계 장비는 분뇨 적정 처리를 위한 스키드로더를 지원하며, 축사환경개선설비는 폭염 대비를 위한 안개 분무 시설, 선풍기, 노후 전기 시설 교체, 워터컵 등의 구매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스키드로더는 총 16개 농가에 지원하며, 안개 분무 시설과 선풍기 등의 설비는 총 71개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1억 5천3백만 원으로 사업비의 60%를 보조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4월 19일까지 읍·면 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가축사육업 미등록 및 미허가 농가와 무허가 축산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적정 처리에 도움이 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기에 많은 축산농가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4월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유비․택시․대중교통 등 50만 원 상당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이동 편의를 위해 인천시와 강화군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교통비는 인천e음 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임산부로, 올해 1월 부터 3월 출산했거나 4월 출산 예정인 임산부가 1차 대상이다. 5월부터는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 출산 예정인 임산부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보조금24)를 통해 임산부 본인이 신청하거나, 국적 등의 사유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화를 만들 수 있도록 출산·양육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 중구 출신 미술사학자 우현(又玄) 고유섭 선생의 80주기(周忌)를 맞는 올해, 그의 이름을 딴 ‘고유섭길’이 생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부로 고유섭 선생이 태어난 인천 용동 일대 구간에 명예도로명 ‘고유섭길’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한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학자이자 인천의 대표적 문화예술 인사인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는 상징적인 명칭이다. 법정 도로명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큰 상징성을 지닌다. ‘고유섭길’은 인현동 22-35번지에서 용동 174-1번지까지 260m 구간이다. 특히 구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고유섭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명예도로명판을 4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국제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명예도로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대한 미술사학자로 중구의 명예를 드높인 고유섭 선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