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제4차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과제 최고(Best) 5'에 농식품부가 제출한 2개 과제가 최종 1위,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공모한 적극행정 우수과제 207건 중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온라인 국민투표(5,607명 참여)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과제 최고(Best) 5건을 선발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재해보험정책과)가 제출한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최초 인정’ 과제가 가장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지난 9월까지 이어진 이상고온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확산됐으나, '농어업재해대책법'상의 ‘농업재해’ 정의에는 ‘이상고온’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피해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기상 상황과 벼멸구 피해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법률자문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각 부처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상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법적 근거 : '농어업재해대책법'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4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가 11월 22일 14시부터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14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미래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개발 현황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식품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을 엿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식품업계의 관심이 높은 ‘맞춤형’, ‘기능성’, ‘친환경’, ‘대체식품’ 등을 중심으로 미래식품의 방향성과 대응책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을 맡은 스위스 네슬레의 ‘토마스 카소(Thomas Caso) 최고경영자’가 온실가스 감축, 자연 생태계 복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의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슬레의 노력’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서, 1부에서는 ‘개인맞춤형 기능성식품 개발’을 주제로 미국 아이에프에프(IFF: 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의 ‘한은정 이사’가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및 아시아 동향,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1일 서울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지방중기청 기능 고도화 연구 계획’을 발표하고,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책연구 진행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내외적 급격한 정책환경 변화와 함께 현장 수요도 점차 세분화됨에 따라, 정책과 현장을 촘촘하게 연결하면서 중소기업의 복합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지역별 전문 행정서비스 지원 체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중기부는 이 같은 현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정책적 화답으로서, 중소벤처 기업연구원, 대학, 연구기관의 행정·정책·조직·경제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지방중기청 기능 고도화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연구는 중기부 출범 (2017년) 이후 예산과 법률 등 정책외연 확장을 지속한 가운데, 중소기업 정책 고객도 800만개사를 돌파하는 등 증가하는 현장 수요 확대에 발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과제는 지방소멸·고령화, 고령(실버)경제 대두, 미국 대선결과 영향, 양극화 해소 등 정책 환
(비씨엔뉴스24) 외교부는 대국민 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 기회 및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1월 20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22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입 외교관과 전직 외교관이 연사로 참여하여 외교관이 되는 법을 포함, 외교관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아낌없이 우리 국민에게 설명했다. 외교부는 우리 외교정책과 주요 외교 현안 등에 대해 우리 국민과 양방향 소통 및 이를 통한 이해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퍼블릭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우리 청년들과의 소통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노력해 오고 있다. 그간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국제관계 및 정세에 대한 이해증진과 우리 외교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외교톡톡’ 행사 개최 ▴외교관 학교 방문 강연을 진행 중이며, 그보다 앞서 2003년부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외교정책과 외교부 역할을 소개하고 해외 진출 방법 및 정보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외교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재웅
(비씨엔뉴스2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1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ODA 발전방안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사회가 제언하는 우리 ODA 발전방안에 대해 정부 및 공공기관, 국회,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포럼 및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외교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및 굿네이버스 등 시민사회, 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 등 학계가 참석한다. 개회식은 안철수·이재정 의원의 개회사,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의 개회사 등으로 진행된다. 신재은 KCOC 정책센터장의 발제 이후 패널 간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개발협력주간의 일환으로 외교부의 주관 하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이 주최했으며, 국회·정부·시민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우리 ODA 효과성을 제고하고 내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데에 의미가 있다.
(비씨엔뉴스24)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세계경제연구원과 KB금융그룹이 주최한'2024 지속가능성 글로벌 서밋'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초저출생, 초고령사회, 초인구절벽이라는 소위 3초(超) 현상으로 대변되는 인구위기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엄중한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중인 저출생 대응과 현재 준비중인 고령화 대응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고령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초저출생, 기대수명 증가, 거대인구집단인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이 맞물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대책마련 과정에서 전기고령자(65~74세)와 후기고령자(75세 이상) 간 학력‧소득‧자산‧건강 수준이 이질적인 점, 지역별로 고령화 속도와 일자리‧생활기반시설 등 여건이 상이한 점, AI, IoT,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맞춤형 의료 등이 새로운 정책수단으로 부상하는 점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토대로 계속고용 및 노후소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1월 21일, 담양군청에서‘광주청사관리소-담양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앙정부 기관과 인근 지자체가 상호 간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생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지역 농특산물 판촉 지원을 통한 농민 소득 증대 및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도모, 청년층 교류 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먼저, 양 기관은 고향사랑 기부 참여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지원 및 협력을 도모한다. 인근 지자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해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부 참여방법을 안내하는 등 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합동청사 내 ‘금요장터’를 수시 운영해 담양군 관내에서 생산된 제철 농특산물의 판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사 입주직원과 방문객들은 지역의 신선한 제철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입 할 수 있
(비씨엔뉴스24) 정부는 11월 20일(뉴욕 현지 시각) 제79차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61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 인권 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 올해는 특히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제사회가 이번 결의를 통해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동 상황 개선을 위한 북한의 행동을 촉구하는 일관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한 점을 평가한다. 정부는 이번 결의안 문안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이 이산가족의 인권을 포함한 북한 인권 상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우려하는 내용을 새로 반영하는 등 결의 문안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결의에는 납북자, 이산가족 등이 겪고 있는 강제 분리 상황, 북한이 전쟁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협약에 따라 미송환 전쟁포로를 송환할 의무를 지속적으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 북한으로 송환된 여성과 여아들에 대한 강제 낙태와 영아 살해에 대해 우려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유엔총회 의장에게 시민사회와 여타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 인권 침
(비씨엔뉴스24)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여수시,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과 11월 21일 소노캄여수(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여수석유화학산단 화학사고 예방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단 지역 지상 및 지하에 설치(매설)된 사외배관의 화학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산단 지역에서 사외배관을 신규로 증설하거나 매설할 때 기존 배관이 손상을 받는다면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오래된 사외배관일수록 화학물질 정보, 배관 관리 주체, 방제요령 등의 정보가 불명확하여 신속한 사고대응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에 이번 협약 참여 기관은 여수산단의 사외배관 유(누)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외배관 안전체계 구축 사업(화학물질안전원)과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여수시)간의 자료 공유, △이 사업의 기술, 결과물, 운영 등에 관한 정보 공유, △이 사업 성과를 다른 산단에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 구축, △상호간의 연구·교육사업 교류 및 토론회(포럼·세미나) 공동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기아㈜, 르노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58,18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① (포드) 익스플로러 31,634대는 앞유리 양쪽 외장재가 장착 불량에 따라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으로 11월 1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② (기아) 카렌스 23,09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11월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③ (르노) SM3 Z.E. 등 2개 차종 3,156대는 고전압배터리의 내부 셀에서 미세한 단락으로 인하여 충전 중 또는 충전 이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11월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④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 300대는 크랭크샤프트 톤 휠의 내구성 부족에 따라 엔진 동력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12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