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한 통학로 주변의 안전감찰 결과를 오늘(18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28일 영도구 청동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교 중에 대형 화물에 부딪혀 사망한 인명사고가 있었다. 이에 위원회는 이와 같은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통학로 주변에 설치된 시설물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점검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감찰을 시행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지정된 도로구간이다.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ㆍ종점 표지를 설치하고, 시점부에는 차로별로 노면표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위원회는 시내 초등학교 306곳 전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시ㆍ종점 관리에 대해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78개 보호구역(25퍼센트(%))만 관련 기준에 맞게 설치, 228개 보호구역(75퍼센트(%))은 관련 기준에 부적합하게 설치돼 있어 16개 구ㆍ군 모두 기관주의 조치했다. 16개 구ㆍ군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이를 실제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대공원의 조경·생태·환경 등을 아우르는 공간 활용방안과 교육․문화 프로그램 아이디어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활성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한국환경생태학회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개인․팀 불문)할 수 있다. (사)한국환경생태학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참가서약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아이디어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조경, 생태, 환경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총 4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주제의 적합성, 대표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이다. 최우수 1점에는 시장상과 상금 150만 원이, 우수 1점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역학조사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가 밀집한 장소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0 부터 6세 영유아의 발병확률이 높아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시는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대응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대응 안내서는 16개 구·군 보건소 및 전국 시도에 배부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 14일,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대응 안내서의 내용 등을 비대면 교육했다. 지난 14일, 안내서의 내용 안내 및 역학조사 시 단계별 역할 설명 등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며, 매년 발생하나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일보사, 부산시의회, 부산상의, 비엔케이(BNK)금융그룹과 공동 주최한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광안리 편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 접수한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어싱코스 안내 및 몸풀기 스트레칭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1킬로미터(㎞)를 왕복해 총 2킬로미터(㎞)를 걷는 해변 맨발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참가자와 함께하는 이벤트와 건강체험센터 부스도 마련됐다. 시는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발바닥의 건강과 균형 잡힌 걸음걸이를 중점으로,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깊은 연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도시와 자연 사이에 연결을 더 깊이 느끼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으며, 7개의 해변이 있는 바다도시 부산은 슈퍼어싱(해변 맨발걷기)의 성지가 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호평했다. 또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비씨엔뉴스24) 박형준 부산시장은 필수의료 분야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손잡고 '부산 어린이병원'을 건립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시, 중앙정부 차원에서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지원하겠다는 대통령 약속에 따라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소아·청소년의 생애주기에 맞는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아동의료 기반시설(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의 지속적인 감소와 부산지역 내 소아·청소년에 대한 전문적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의 부재는 어린이병원의 건립 추진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산 인근 아동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이 있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건립 중이나, 부산지역 내 아동전문 공공의료기관은 없어 이에 따른 아동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내 소아 응급환자에게 특화된 응급실 진료환경 등의 부족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내일(18일) 오후 2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경찰청장, 소방재난본부장과 우려지역 2곳(가야동 산사태·사면붕괴 우려지역, 사상구청 교차로)을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풍수해 3대 인명피해 유형(지하공간, 산사태·붕괴, 하천재해) 집중관리를 통한 인명피해 제로(ZERO)화 총력’을 기본방침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집중 대응기간에 돌입했다. 지난 5월 27일에는 박 시장 주재 주간 정책회의에서 시(市) 실·국·본부장, 구·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올해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박 시장이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의 추진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부산경찰청장, 소방재난본부장과 부구청장이 동행한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관할 지자체, 경찰·소방서와 풍수해 대응 3대 유관기관의 협업체계 전반을 점검해 더욱 철저한 풍수해 자연재난 대비태세를 갖출 계획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회동하고 행정통합을 비롯한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동 후, 양 시도는 미래 도약과 상생발전을 위한 '부산광역시-경상남도 공동합의문'을 채택해 행정통합의 추진을 앞당기고 민선 8기 후반기에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이번 공동합의문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 절차와 체계 마련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첫째, 행정통합 추진에 시도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통합 지자체가 실질적인 권한과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시민 공론화 등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마련한다. 행정통합안을 오는 9월까지 속도감 있게 마련하고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해 민간 주도의 공론화를 진행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도민의 의사를 확인하기로 했다. 둘째, 양 시도가 남부권 핵심 성장거점으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도약을 견인하고 신성장산업 육성, 인재 양성, 물류와 광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SW 오픈캠퍼스’, ‘찾아가는 학생·교원 디지털 교육’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SW 오픈캠퍼스’는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앱인벤터를 이용하여 실로폰 앱 만들고 체험하기 ▲코스페이시스를 이용하여 롤러코스터 만들고 VR 체험하기 ▲마이크로비트 RC카 만들고 경주해 보기 등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학생·교원 디지털 교육’은 6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초·중학교 9교, 135명 학생 대상 교육은 ‘카미봇으로 배우는 AI 코딩 놀이’,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현실 세계’, ‘내가 만드는 3D입체 홀로그램’, ‘자율주행로봇과 함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학교 교사 124명 대상 교육은 ‘인공지능 Chat 활용 피지컬 컴퓨터 교육’을 주제로 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 51명을 대상으로 ‘계약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학교장터(S2B) 전문 강사인 오영숙 시교육청 재정과 주무관이 강사로 나와 ‘계약 일반’, ‘학교장터 1인 수의 견적 정보 및 2인 수의 안내공고’, ‘학교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알려준다. 동래교육지원청 경리팀은 수의계약 체결 제한, 체육복·교복 구매, 차량 임차 용역 등 학교 맞춤형 계약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학교 현장의 계약 관련 부담을 많이 덜어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고, 계약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5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 94교 체육 담당(전담) 교사, 초등 스포츠 강사 등 180명을 대상으로 ‘2024 오손도손 우리 동래 체육 교사 나눔 연수’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체육 수업의 질을 높이고, 초·중학교 체육 담당 교사 간 소통 증진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다. 연수는 18일 관내 중학교 2년 이하 저경력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현장 적응력 향상을 나눔 연수로 시작한다. 이어 19일 아침체인지 운영 사례 공유, 26일과 27일 이틀간 학교체육·학교 운동부·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전반에 대해 선후배 교사 간 정보 나눔의 장이 펼쳐진다. 마지막 연수는 7월 15일에 관내 초·중학교 94교 체육 담당 교사 180명과 체육교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스마트기기 활용 체육 수업 운영 사례 공유, 365+ 체육온 운영 실제, 정일권 센트럴병원 병원장의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제한됐던 체육 교사 간 소통을 강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