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6일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지역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재정 만으로 지원하는 국고보조사업과 달리 내국법인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기금(50%)으로 추진하는 민간자율 기획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4월부터 5월까지 사업장 밀집 지역(창원, 김해, 양산 등)의 상공회의소와 대·중견기업 14개 사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목적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찾아가는 환경 세일즈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배출사업장 지도·점검과 병행하여 연중 홍보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상생협력 안내서 제작·배포, 언론보도 등 대도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민간기금 25억 원(대·중견기업·공공기관 출연), 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중소기업 자부담 5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전국 50개 중소기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대기업 단독 신청 시에는 해당 지
(비씨엔뉴스24) 고립은둔청년들이 노래로 세상과 소통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관계이해 프로그램 ‘씽어게인’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0주 과정으로 전문 보컬 강사 2명이 4월~6월 9주간 매주 1회 2시간씩 각자 원하는 곡을 제대로 부를 수 있도록 훈련한다. 마지막 10주는 센터 퀘렌시아 등 작은 공간에서 버스킹을 한다. 주인공은 청년들이다. 무대에 직접 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꾸민다. 청년 9명이 참여한다. “You had me at hello(처음 인사한 순간 이미 마음을 빼앗겼어).” 싱어게인 첫 수업이 열린 지난 11일 A(31)씨가 비욘세의 ‘Hello’를 멋지게 소화해내자 그곳에 모인 청년들은 노랫소리에 마음을 빼앗겼다. 커다란 박수를 보냈다. 여느 평범한 청년들과 다르지 않다. 이날 각자 자신 있는 노래를 부르며 자기소개를 대신했다. 누구나 한 번쯤 불러봤을 만한 고음이 돋보이는 가요, 목소리와 딱 어울리는 올드 팝송, 2000년대 가요 등 다양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라, 장애인복지시설을 설립‧운영하는 자의 신청을 받아 지정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그러나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에 비해 사회적 관심이 낮아 신청률이 저조한 실정이며, 이로 인해 추가 지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보호구역 지정신청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등 13개소에 대해서는 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과 신청 방법, 지정 시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호구역 지정 신청이 접수되면, 시는 주변 도로의 자동차 통행량, 신호기 및 안전표지, 도로부속물 현황, 교통사고 발생 현황, 장애인의 이동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이후 경찰청, 한국도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5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존과 포용의 가치를 강조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4월 20일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지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서로 배려하고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도에서도 장애인의 행복과 일상을 돌아보며 희망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삼아 포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기념식, △장애인 복지 유공자 포상, △공연·전시, △홍보부스 운영,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대암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창원대암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2022~2024학년도)를 운영했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3년에는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기 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완료했으며 학생 과목 선택의 다양성과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창원대암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세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선택과목 이해 제고 프로그램 운영: 선택과목 박람회, 학생‧학부모 대상 연수 및 상담 주간 운영, 선택과목 안내 자료 전시 ▪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프로그래밍, 사물인터넷 등),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 운영 ▪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공강 시간을 활용한 전문가 특강, 창의적 체험활동, 자기 주도적 학습 활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는 4월 14일 오후 가좌동 본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과 임태건 네이버 클라우드 부사장을 초청하여 ‘경남 청년과 함께하는 특강-도전을 위한 나침반’을 개최했다. 올해로 개국 49주년을 맞이한 KBS진주방송국(국장 최재훈)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특강은, 불황의 시대를 건너가는 청년들과 틀에 박힌 삶보다는 자유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기성세대에게 희망의 나침반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AI 대전환 시대,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AI의 목적을 지배해야 선진국, 리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라면서 “디지털 대전환(DX, AX)이 수단이라면 그린 대전환(GX)과 문명 대전환(CX)은 목적이며 그 목적은 지속가능성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왜(why)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서울대 특임교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위원장, 한국디지털혁신협회장,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태건 부사장은 ‘플랫폼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라는 주제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와 슈어소프트테크(주)는 4월 15일 오전 가좌캠퍼스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위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슈어소프트테크는 이번 협약과 함께 경상국립대 IT공과대학에 10억 원 상당의 우주항공 및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테스팅(SW Testing)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사업 참여, 공동 연구과제·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등을 통해 산학협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슈어소프트테크의 소프트웨어 테스팅 장비 지원은 경상국립대 IT공과대학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 환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슈어소프트테크는 2002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성장해 왔으며, 고신뢰성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 원천 기술 리더로서 핵심기술을 자동화하여 소프트웨어 품질 및 생산성 혁신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슈어소프트테크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동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인천시, 10개 군·구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인천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를 조사한다. 기간은 6~9월이다. 대상은 군·구별 600가구, 모두 6,000가구다. 대상은 일반가구와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가구 등 특수욕구 계층으로 구분한다. 지역별로 일반가구는 300가구, 노인과 다문화는 50가구, 장애인과 저소득층은 100가구를 선정한다. 또 구도심·신도심 간 격차, 권역별 차이, 행정 체제 개편 등 지역적 특징도 조사 내용에 담을 예정이다. 조사는 사회경제적 환경, 사회보장영역별 현황, 복지공급 및 지역 자원 현황 등을 살핀다.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조사하고 서비스 공급 역량과 공급량을 진단한다. 여기에 사회복지 예산, 조직, 공공자원, 민간 자원 등 자원 현황도 분석한다. 군·구 간 사회보장 수요와 공급을 분석해 개선 사항을 파악해 개선 과제를 찾고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비씨엔뉴스24) 경남도의회는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도의회 청사 로비에서 야생초 전시회를 개최하여 의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들꽃, 뫼꽃...도의회에서 향연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사)한국야생초생활문화연구회가 주최한다. 도의회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전시회에는 연구회 회원들이 출품한 220점의 야생초가 전시되어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붓꽃’과 같이 널리 알려진 꽃부터 ‘우산나물’, ‘쥐오줌풀’ 등 지나치면서 봤지만 이름은 생소한 풀까지 다양한 야생초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 의장의 제12대 후반기 의정 방향인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의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의회 방문객들이 많은 임시회 회의 기간에 진행하게 됐다. 최학범 의장은 전시회를 위해 자식을 돌보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키워낸 야생초를 선보인 연구회 윤미화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의회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18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981년 4월 20일을 기념일로 정한 이후 매년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사)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위계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 봄, 일상을 담아 봄, 희망을 이어 봄’으로 정해졌으며,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공연과 다양한 영상 및 특수효과를 활용한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서로 구성된 공식 기념식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현악기 앙상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