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2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학부모회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주시학부모회협의회 운영 규정 개정(안)을 설명하고 2025년도 전주시학부모회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 및 대의원을 선출했다.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1명, 총무 1명, 상임고문 1명 등 임원 6명과 대의원 14명이 선출됐으며, 임원 및 대의원은 향후 학부모회협의회의 적극적인 운영과 상호 소통 및 협력을 다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회장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전주교육 실현을 강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지원내역을 안내함으로써 전주시와 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을 위해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김정기 교육장은 “초등학교 독서교육, 중학교 학력 향상, 고등학교 진로진학 지도 등은 전주교육지원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전주교육이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학부모협의회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국 최초로 중앙과 지역 RISE 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인 ‘통합 워크숍’이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원광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여 전북도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중앙 RISE 위원회와 글로컬대학 위원회, 전국 17개 시도 RISE 위원, 지역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호 부총리, 김헌영 중앙 라이즈 위원장, 김중수 글로컬대학 위원장 등 중앙과 지역 위원회가 함께 참여한 최초의 통합 행사였다는 점에에 의미를 가진다. 워크숍 첫날인 4월 24일에는 교육부의 정책 추진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전북도-원광대-전북대 ▲경기RISE센터-아주대-경기도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이 키우는 대학, 대학이 살리는 지역’으로, 지역과 대학, 학생, 기업이 함께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현장을 생생히 공유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RISE 및 글로컬대학 추진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컬대학인 전북대와 원광대가 지역과 연계한 글로컬대학 혁신 모델 추진 상황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정부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의에 대응해 전북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를 잇따라 방문하며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24일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허영 예결위 간사를 차례로 만나 전북의 주요 현안과 지역 미래를 위한 5대 핵심사업을 집중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인공지능(AI) 및 통상 산업 지원, 내수 진작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총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으며, 23일부터 상임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도는 정부의 추경 편성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을 비롯한 17개 주요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실질적 예산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총력전에 돌입한 상태다. 이날 김 지사는 전북이 미래 산업의 테스트베드임을 강조하며 ▲전북‧경북 초광역 AX 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은 24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제29회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전한 심신 발달 도모를 위한 이 대회는 군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특수학교 대상으로 35개교, 500여 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종목은 트랙 6종목(80m, 100m, 200m, 800m, 1,500m, 400m 계주)과 필드 3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을 진행했으며, 각 경기에서 학생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쌓은 경험과 인내를 통해 성장하는 학생중심의 미래교육이 실현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의신체 건강과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군산교육지원청은 24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유치원 교원들의 디지털 업무능력 향상 및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관내 유치원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유아의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디지털을 활용한 유아평가하기 △디지털 놀이기록하기 △디지털 놀이 확장하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행사 계획하기 △디지털로 학부모와 소통하기 등이 포함됐다.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와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의 초등 학력 취득을 지원할 교원을 양성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문해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초등 문해교육 교원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까지 초등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도민 30명을 모집해 55시간의 집합교육과 15시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학력 인정 문해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전문성 있는 초등 교원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연수 참여자들은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교육 교사론 △교과 영역 등 12개 교육을 이수한 후 늦깎이 초등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이 성인의 초등 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교원을 양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도내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18개 기관, 31개 반에서 운영 중이다. 전북교육청의 문해교육 활성화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5개 기관, 7개 반이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초등 문해교육은 20개 반이 운영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체계 강화 및 교사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로, 올해 전면 시행되면서 사교육 의존 증가, 출결 처리 복잡화, 공강 시간 운영 어려움 등의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사교육 컨설팅 증가 △출결 처리 업무 과중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부담 △공강 시간 운영의 어려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항 과다 등 5대 현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먼저 사교육 컨설팅 증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운영하고,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교사 역량을 높인다. 이미 학생용 진로·학업 설계서를 학교에 배포했으며 교사용 진로·학업 설계 지도서 및 지도 영상 자료 등은 5월 중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출결처리 업무 과중 문제는 나이스 출결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찾아가는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과 보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지원청 교직원 및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일 순창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1~12일 정읍, 17일 무주, 21일 진안, 24일 임실에서 진행됐다. 이어 29일에는 완주, 5월 13일 남원·장수, 20일 김제, 22일 부안, 23일 고창 등 5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현황과 2025년 전북 유보통합 핵심 정책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현황 △영유아학교 개별기관 운영 △영유아학교 특색사업 운영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치원 3개원, 어린이집 3개원 등 총 6개원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사업(어린이집 3개원)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도내 모든 유아가 보편적 교육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2025년도 레드바이오 산업 추진계획으로 바이오 의약품 중심의 바이오 경제 1.0을 바이오 신소재, 디지털 바이오 등으로 확대하여 바이오 경제 2.0 실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 목표로 바이오 기업 유치 150개사('25.~'29.), 바이오 분야 상장기업 5개사 유치('25.~'29.), 바이오분야 인력양성 연 1,000명 확대('26.~)를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도 레드바이오산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과기부·복지부·산업부 등 중앙부처의 바이오 육성방향을 분석하여, 바이오 소부장,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재생의료를 3대 핵심분야로 선정했으며, 고령화 시대에 따른 암, 당뇨, 치매, 퇴행성질환 등 항노화 바이오분야를 핵심타깃으로 정하고 3대 전략 및 10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1. 3대 핵심분야 바이오 산업 육성 '바이오 소부장 분야 육성' 전북자치도는 메카노바이오 기술과 탄소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메카노바이오 기술은 최소 절개로 수술하는 중재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