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15개사를 '2024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총 291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에서 부산에 본사와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2023년도 말 기준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후보기업 57개사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그리고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이 중 15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에는 대동병원(대표 이광재)과 주식회사 파나시아(대표 이수태)가 선정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에 소재한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전체 유아(3~5세)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 필요경비 부모부담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는 정부와 시가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의 구입 비용과 통상적인 보육프로그램에 속하지 아니하는 특별활동․현장학습 등에 드는 실비 성격의 비용이다. 시는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그간 부모가 부담했던 어린이집 필요경비 중 '현장학습비'와 '특별활동비'에 대해 오는 7월부터 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비 93억 원(유아 1인당 최대 월 10만 원)을 편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교육청, 16개 구군, 지역 대학과 함께 준비한 전국 최초의 부산형 돌봄 및 교육 정책 브랜드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발표하고, 부산의 아이들을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언제 어디서나 빈틈없는 돌봄, 교육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부산의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형 앵커기업 3개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을 세계적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할 부산형 앵커기업을 선정해 육성하고자, 시가 처음으로 '2024년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지원사업'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난 3월 기술, 글로벌, 일자리 3개 분야로 나눠 대상기업을 모집했으며, 요건심사(서면평가), 1차 발표평가, 자문(컨설팅)지원, 현장조사,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신청기업 9개사 중 3개를 부산형 앵커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부산형 앵커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는 ▲(주)화신볼트산업 ▲제일일렉트릭(주) ▲(주)유니테크노로, 각각 기술, 글로벌, 일자리 분야 앵커기업으로 선정됐다. ▲㈜화신볼트산업의 업종은 볼트 및 너트류 제조업이며, ▲제일일렉트릭(주)의 업종은 전기회로 개폐, 보호장치 제조업이다. ▲㈜유니테크노의 업종은 자동차용 신품 동력전달장치 제조업이다. 부산형 앵커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9억 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분야는 ▲연구개발
(비씨엔뉴스24) 학부모들의 주도적인 노력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한 건국중학교의 사례가 화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 시교육청, 사하구의 끊임없는 소통 결과 사하구 건국중학교의 통학환경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건국중학교의 통학로는 급경사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꾸준하게 문제가 제기됐던 곳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건국중 학부모들이 두 팔을 걷었고, 이들은 부산교육청, 사하구와 여러 차례 협의하며 지난 5월 통학로 안전 확보 공사를 마쳤다. 그동안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 정문 앞·아래쪽 급격한 경사로에 ▲바닥 면 미끄럼 방지 포장 ▲보행로 스탠실 포장 ▲차량 방호용 난간 설치 ▲아스팔트 절삭 포장 등 공사를 시행해 안전한 통학로를 구축했다. 부산교육청은 학부모 주도하에 민관 합동 통학 환경 개선을 이끈 건국중의 의미 있는 사례를 지역사회에 파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 많은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간담회는 19일 오전 8시 20분 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3시 부산 아시아드시티에서 관내 기초학력 담당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생 학습동기 강화를 위한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기초학력 담당 교사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관련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1부와 2부로 나눠 워크숍을 운영한다. 1부에는 강영리 강스인지학습센터 소장이 나와 ‘학생의 학습동기 강화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 소장은 실제 사례를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특성을 소개하고, 그에 맞는 학습지원방안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알려준다. 2부에는 기초학력 멘토와 참가 교사들의 분임활동이 이어진다. 참가 교사들은 학교별 기초학력 및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한다. 또, 현안에 대한 성찰과 나눔의 시간을 갖고, 단위 학교 우수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습동기 부족 학생들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지원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2시 20분 사상구 국제회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교육지구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중심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을 교육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희망교육지구와 학교의 연계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마을 강사, 구·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희망교육지구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연계 교육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지자체, 마을 주민의 참여와 협력은 필수 조건이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서로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적극 공유하는 다양한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1시 40분 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 53명을 대상으로‘2024 유치원 관리자 아카데미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들의 리더십과 학부모와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소통·공감의 행복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구별 소통·공감 나눔, 이국희 부산대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리더십이 있는 삶의 태도와 부모 교육 성장 UP’ 주제 강연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또,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했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참가자들의 삶을 되짚어 보며, 행복한 리더로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관리자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교습소 등의 교습 시간 위반 여부를 챙겨보기 위해 심야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건강권과 수면권을 보장하고, 심야 시간대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평생교육팀장, 팀원 등 직원들을 2인 1조로 구성해, 학교별 1학기 기말고사 준비 기간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불시 현장 방문 점검에 나선다. 이들은 중구·서구·영도구·사하구 일대 학원·교습소를 점검한다. 초·중학생의 경우 오후 10시까지, 고등학생의 경우 오후 11시까지로 제한된 교습 시간을 위반하는 행위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심야 점검은 학생들의 학습권, 건강권 보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교습소를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직장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권택환 교수의 ‘맨발 걷기와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 주제 강연으로 진행한다. 권 교수는 강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맨발 걷기 효능에 대해 알려준다. 권택환 교수는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과 교수와 부설 장애학생지원센터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특히, 전국 맨발 학교 교장으로 더 잘 알려진 ‘맨발 걷기’ 운동의 권위자로서 저서 ‘맨발 혁명’을 통해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이 직원들의 장애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청의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과 연계해 맨발 걷기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며 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민속박물관 2024 k-museums 공동기획전, '노릇노릇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지난해 12월 국립민속박물관의 ‘k-museums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공동 기획한 전시로, 부산시어(市魚) 고등어와 부산의 해양수산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6월 2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139일간 개최된다. 특히, 고등어의 생물학적·영양학적 특징뿐만 아니라 잊혀가는 고갈비 문화와 부산만의 독특한 해양수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국·공립박물관*의 대여유물 및 박물관 소장 표본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1부 '부며들다' ▲2부 '고며들다',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부며들다 –파닥파닥 고등어'에서는 고등어가 부산에 스며든 과정을 유물과 영상매체 등을 통해 살펴본다. 특히 부산공동어시장과 자갈치시장 등 부산이 고등어 유통의 중심지가 된 과정을 살펴보고, 시어로 지정된 이유를 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