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승마협회 소속 박정제·이종하 선수가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 및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승마 어울림대회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개최된 장애인승마 어울림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전문 선수·동호인 등 40여 명이 출전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마장마술 4등급(Grade IV)에 박정제 선수(마명 웰텔진젤)가 55.976%를 기록했고 5등급(Grade V)에 이종하 선수(마명 웰텔진젤)가 58.214%를 획득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장마술은 말과 기수의 다양한 동작과 패턴을 수행해 점수를 겨루는 승마의 한 분야로, 조화와 균형의 예술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종목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실력을 발휘하는 우리 시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주민자치회와 나성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30일 어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연합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진동과 나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간 길러온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국학기공, 오카리나, 숟가락난타, 통기타, 라인댄스, 어린이 오페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유화, 수채화, 일상드로잉, 서예 등의 미술작품도 내달 14일까지 어진동과 나성동 행복누림터에서 나누어 전시된다. 어진동과 나성동은 지난해 나란히 개청한 세종시의 13번째, 14번째 동으로, 지난 2년간 세종시 중심부의 지역 행정을 수행하며 활발한 상호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두 지역의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는 세종시 최초로 두 동이 함께 연합 발표회를 개최하는 계기가 됐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진·나성동 주민들이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며 “두 동과 주민자치회에게는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은 27일 청람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전동면 건강생활 지킴이’ 사업을 진행했다. ‘전동면 건강생활 지킴이’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관리법 상담, 신체활동 부족 해소를 위한 간단한 체조를 병행하는 보건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세종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더욱 전문적인 건강교육과 건강상담, 건강체조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종복 전동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의 전문 인력과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금남생활체육공원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금남면 이장단,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배추 2,000포기를 김장 김치로 만들어 관내 46개 경로당, 마을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금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8월부터 직접 심고 정성스럽게 가꾸어 수확한 것이라서 더욱 의미가 컸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김장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끼고 사랑을 나눠 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남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봄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잣나무 200여 그루를 국곡리 일원에 심고 매분기 자체적으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와 우리마을 정원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소복반점과 에이앤발레학원을 착한나눔가게 17호점과 18호점으로 선정해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나눔가게는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정기적으로 현물을 기부하는 곳에 감사현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담동은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8호점이 탄생했다. 최지묵 소복반점 대표와 신현경 에이앤 발레학원 원장은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병국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해주신 소복반점과 에이앤발레학원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착한나눔가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6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2024 우수 중소기업인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을 수여하고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 회원들을 격려했다. 장호종 부시장은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공헌하는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시도 메인비즈 회원분들을 비롯한 지역기업인들과 기업 하기 좋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정보화 업무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선도 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무원의 디지털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견학하고 김성배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의 신기술 특강을 들었다. 또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신기술 기반의 행정혁신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인프라를 제공하는 네이버의 초대형 데이터센터이자 핵심 시설로 2023년 11월 개소했다. 시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국비 83억)을 통해 네이버와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기반 행정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정보화 연찬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디지털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세종경찰서 보람지구대, 청원경찰 등과 함께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관할 지구대와 연계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은 ▲민원인 폭언 제지 ▲상급자의 적극 개입·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내방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민원인 제압·경찰 인계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위법 상황 증거 수집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과 비상벨 호출, 신속한 경찰출동 사항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시청 민원실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24개 읍면동 민원실에서 관할 지역지구대와 연계한 자체 모의훈련을 할 예정이다. 서종선 민원과장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서로를 존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비 대처 능력을 키워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민원실을 만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6일 국회를 찾아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에 국회와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시정 관련 현안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현안 사업은 ▲한글문화글로벌센터(3억) ▲세종지방법원 및 지방검찰청 설치(85억) ▲국립 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3억) ▲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2억) ▲부강역-북대전 진출입로(IC) 연결도로(25억) 등이다. 특히 (가칭)한글문화 글로벌센터는 한글 콘텐츠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이 모두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면서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 시설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전 종합체육시설의 건립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만큼 대안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비 반영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예결소위 감액 심사에서 보류로 결정된 2026년 세종 국제정원박람회(77억 원)의 원안 통과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비씨엔뉴스24) 홍콩 불자경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하여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에 홍콩 유‧초‧중‧고 교장단과 현지 직원 등 25명이 안전체험교육원을 찾아 직접 우수한 시설과 수준 높은 수업을 보고 들은 것에 따른 후속 교류다. 당시, 교장단과 현지 직원들은 안전체험교육원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시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가 양국 간 교육적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이번 홍콩 불자경학교 학생과 교직원 방문으로 이어졌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지진 발생 시 안전 대피 요령 ▲풍수해 예방 방법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가정 내 안전 수칙 숙지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체험교육원은 안전체험교육원 내 다양한 체험 시설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으며, 홍콩 불자경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실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홍콩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교육적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