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현재 도내 35개교가 있으며,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통합한 것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 자율교육 과정 연계 인공지능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심학교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 지속가능발전목표 문제에 관한 해결방안 기획, 알고리즘 설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 자율동아리 운영 등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중심학교 4년 차인 천안오성고와 천안월봉고등학교는 23년과 24년 연속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중심학교는 지난 3월 26일 1차 충남교육청 인공지능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앱 개발에 나선다. 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진헌), 마이카본(대표이사 윤인택)과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운영 업무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은 도민 누구나 손쉽게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 추진, 참여자 모집 및 관리·홍보 등을 실시한다. 마이카본은 충남형 탄소포인트제 앱을 구축·운영하며, 포인트 지급을 위한 검증 업무를 수행한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앱은 상반기 중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상 국장은 “충남형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도민들은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동참, 탄소 배출을 줄여
(비씨엔뉴스24)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어업인후계자 65명, 우수경영인 14명 등 총 79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은 생기 넘치는 어촌 조성과 수산업 선도 인력 양성, 청년 수산인 어촌 유입 등을 위해 매년 뽑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100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달 25일 전문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가렸다. 선발 수산업경영인을 연령별로 보면, 20대 11명, 30대 20명, 40대 45명, 50대 3명 등으로, 30대 이하가 40%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태안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보령 24명, 서천 13명, 서산 3명, 홍성 3명, 논산 1명, 당진 1명 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64명, 양식어업 13명, 수산물 가공·유통업 2명이다. 여성은 2021년 10명, 2022년 15명, 2023년 18명에서 올해 21명으로 증가세를 이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선발 수산업경영인에 대해 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기술
(비씨엔뉴스24) 충남도 소방본부는 17일 예산 예당저수지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힐링 걷기(Healing Walk)’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119신고 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예당저수지 ‘느린 호수길’ 등을 함께 걷고 업무에서 오는 고충을 직접 들으며, 감정노동자로서 지친 도 119종합상황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신고된 접수는 70만 8467건으로, 이는 서울, 부산 등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이 과정에서 상습 신고와 주취자의 폭언 등으로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그대로 노출돼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충남소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119종합상황실 직원의 정신건강과 사기는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건전한 119신고 문화 조성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사무소와 FTA통상지원센터 등 수출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충남테크노파크는 수출 유망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한다. 또
(비씨엔뉴스24) 올해 초 탄생한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첫 외출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워디와 가디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행사장에 마련한 ‘충남관광 홍보관’에서 충남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워디는 충남 도조(道鳥)인 참매를 형상화 했고,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를 본따 만들었다. 워디라는 명칭은 표준어인 ‘어디’를 부르기 쉽고 정감 있는 충청도 사투리로 표현한 것으로, 충남 구석구석을 누비며 활기차게 여행한다는 뜻을 담았다. 가디는 진묘수가 무령왕릉을 수호하는 상상 속 동물인 점을 감안, 수호자를 뜻하는 영어 ‘가드(Guard)’를 충청도 사투리를 연상할 수 있도록 바꿨다. 이날 충남관광 홍보관에서 워디와 가디는 사진 찍어주기 등 인형탈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충남관광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충남여행) 맺기 활동도 펼쳐 방문객들이 충남관광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첫 활동을 시작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상상이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상상이룸교육은 메이커교육을 대신하는 순우리말 표현으로 학생들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직접 설계하고, 만들고 공유하면서 창의력과 자신감, 문제해결 능력, 동료와의 공동체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5일(월)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열린 배움자리에는 상상이룸교육 교사학습공동체 대표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의 것으로 만드는 발명·상상이룸교육 우수사례’강의(공주대학교 이은상 교수)와 상상이룸교육 교사학습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교사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쉽게 상상이룸교육을 할 수 있을까 조금 더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며, 교사학습공동체 팀원들과 나눈 다양한 방법들을 학생들과 즐겁게 펼쳐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자발적인 상상이룸교육 교사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사 전문성 신장이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단위 학교에서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학생주도적 상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17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사립유치원장 110명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혁신과 박현서 주무관이 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과 역할을 안내했고,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 인건비 집행에 대한 설명을 위해 노무사를 초청하여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급여, 수당 지급 등에 관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초급자를 위한 성장 연수,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동아리 운영, 원격업무 지원 및 현장 자문 등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간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교육청은 16일 유·초·중·고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과 폐기로 인한 지구 환경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유한한 자원의 재활용·새활용을 주제로 운영됐다. 또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 방안에 관해 토론·토의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임동빈 선생님(구자곡초)은 “유한한 자원의 소중함과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순환경제와 자원순환 교육이 매우 필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재동 미래과학팀장은 “환경교육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학교 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친환경 경제생활 습관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노력해 달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장애공감 주간에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편견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장애 공감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17일(수)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쿠키를 나누어주며 장애공감 체험 행사 일정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보령정심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타악협주단 ‘초아’와 ‘한마음 앙상블’팀의 문화공연과 함께 충남장애인체육회 소속 실업팀의 특수체육 종목인 ‘보치아’와 ‘골볼’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천안인애학교를 비롯한 도내 4개 특수학교 학생이 만든 생산품 전시와 음료 시음회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장애인의 날에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편견과 차별이 사라져야 한다.”라며, “충남교육청에 일상적인 장애 공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