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26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강병흥)와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 자원 집단 제공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도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는 퇴직공무원을 늘봄학교 자원봉사자로 연계하여 교육분야 사회공헌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체계 및 안전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에 공무원연금공단의 퇴직공무원 인력 자원 집단 안내,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 인력 자원 집단 연계 및 지원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퇴직 공무원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교육적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늘봄학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교육 현장의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기여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시교육지원청 강승민 교육장은 26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경제 선순환 ‘3GO 참여 잇기(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3GO 참여 잇기(챌린지)는 먹깨비‧탐나는전 사용하고(GO), 민생경제 살리고(GO), 소상공인 살리고(GO)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지난 19일 김광수 교육감의 지명으로 이번 참여 잇기에 참여해 먹깨비를 통해 컵 과일 20개를 주문하고 저연차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승민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현연숙 탐라교육원장과 한봉순 제주도서관장을 지명했다. 강승민 교육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모두의 참여로 가능하다”며 “우리 교육지원청 교직원들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도는 로컬 콘텐츠와 브랜드, 지역 기반 창업이 어우러진 ‘로컬크리에이터 경제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8시 도청 한라홀에서 ‘2025년 제1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제주 전역에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경제정책 전략회의는 도정의 핵심 경제정책 의제를 공유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협의체로, 이날 도지사와 관련 실국장, 창조경제혁신센터, 도시재생센터,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세화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들도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은 ‘크리에이터 경제생태계: 사례와 모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 콘텐츠와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크리에이터 경제의 가능성과 제주도의 새로운 지역경제 모델로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최 본부장은 특히 △크리에이터를 통한 경제규모 확대 △콘텐츠 생태계 구축 △크리에이터타운 전략 △이주민과 도민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도시 조성 △7년간의 로드맵 설정 등을 핵심 제안으로
(비씨엔뉴스24)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진로교육강사 28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게 진로교육 운영계획과 법정 필수 교육 등 ‘2025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교육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와 연계한 진로교육을 운영하기 위하여 진로교육 운영 계획,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 인권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선정된 진로교육강사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59개교(초등학교 38개교, 중학교 21개교)를 방문해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자아탐색 진로체험, 신산업분야(신재생에너지, 첨단바이오) 진로체험, 자아찾기 책보따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강승민 교육장은“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전담교사 협의회 등 여러 협력체계를 통하여 현장의 요구를 들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5일 참된 인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제주시 교육을 위하여 2025년 역점 지원과제로‘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 읽기’와‘미래를 여는 자신감, 자기관리’를 선정하여 운영·지원해 나가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에 주체성을 가지고 세상과 마주하는 학생으로 키우기 위한 역점지원과제인‘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 읽기’는 책 읽기 교육을 내실화하고 지속적인 학교 독서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매일 10분의 기적’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과 함께 10분 책 읽기 활동을 전개하고 질문이 있는‘나만의 책 읽기 공책’을 활용하여 개인의 삶과 연결한 책 읽기를 습관화하며 각 교과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 읽기 활동을 전개하여 모든 학생이 한 학기에 최소한 2권 이상의 책을 읽도록 권장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별 특색있는 독서프로그램을 통하여 책 읽기가 일상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며 마을 책방과 협업하여 책 읽기 활동이 마을과 가정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래를 여는 자신감, 자기관리’역점지원과제는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의 제주 이전과 창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통해 현장밀착형 맞춤 상담과 사후관리로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지난해 91.07%의 높은 기업 지원 만족도를 달성했다. 원스톱 기업지원단은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76회 상담을 진행하면서 4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관계기관과 부서 간 103회 협의를 거쳐 22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기업 지원 대표 사례로는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A기업의 공장 신축과정에서 발생한 정확한 원인이나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명수 누출 문제를 현장답사와 누수탐사를 거쳐 상하수도본부와 협력해 공장부지 내에 배수로를 신속하게 설치하며 해결했다. 또한 해산물 판매기업인 B기업에는 제주 해산물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해 해녀들이 채취한 수산물 원물의 신세계백화점 입점과 프랑스 케이플러스(K-plus) 페스티벌 참여를 성사시켰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지금껏 이런 지원은 처음이다. 기업 운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적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4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산불 피해지역 지원과 함께 도정 주요 정책의 도민 체감도 제고를 강조했다.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산되면서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진화에 나선 요원들 중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가 비상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내 산불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에 삼다수를 비롯한 물품 지원 방안을 관계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이 세계은행이 중점을 두는 블루카본 의제와 맞닿아 글로
(비씨엔뉴스24)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에 오충익 자치경무관(57세)이 임용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치경찰단장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통해 오충익 전 국가경찰공무원 총경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오영훈 지사가 24일 오전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신임 단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오충익 신임 자치경찰단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4월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위에 임관한 후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제주경찰청 형사과장, 전남 진도경찰서장,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서귀포경찰서장,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 경비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자치경찰단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3월 24일부터 2027년 3월 23일까지다.
(비씨엔뉴스24) 자원순환과 주민상생의 가치를 담아 도민 공간으로 탄생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해돋이 힐링센터’가 23일 지역주민들의 성원 속에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해돋이 힐링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해돋이 힐링센터는 2014년 도내 광역 폐기물처리시설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입지 선정에 따라 주민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주민편익시설이다. 제주도는 실시설계 전 주민 설문과 주민지원협의체 간 협의를 통해 시설물 구성을 결정하고 2022년 10월 착공을 시작했다. 2024년 8월 시설물 준공 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23일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운영을 맡는다. 시설은 건축면적 2,131.40㎡ 연면적 4,361.97㎡(지하 1층, 지상 3층)로 규모로 사우나, 수영장, 헬스장,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번 개관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동복리·북촌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동복
(비씨엔뉴스24) 제주도정의 혁신 아이콘인‘The차오름’이 21일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발전과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차오름’은 도전을 뜻하는 ‘챌린지(Challenge)’와 제주의 상징인 ‘오름’을 결합한 말로,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공직자들이 지역과 공직 내부의 문제해결을 위해 새로운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혁신 조직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명이 참여했으며, 빈집과 예술인을 활용한 문화교육 기회 확대와 웹툰 활용 도정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방안 등 교육, 문화, 체육, 조직문화 분야에서 8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2025년에는 지역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 발굴을 강조하기 위해 ‘The차오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The차오름은 제주도청에서 근무하는 7~9급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도 소속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2월 24일~3월 7일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도정의 핵심 키워드인 ‘수평적 조직문화'와 ‘창조적 진화’에 맞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