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12일 세계적 바이오 연구기관의 석학들과 함께 글로벌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첨단 바이오산업의 세계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력은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University of Trento)와 포르투갈 미뉴대학교(University of Minho)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전북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도와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전북을 찾은 클라우디오 밀리아레시(Claudio Migliaresi) 교수는 트렌토대학교 BIOtech 연구센터의 설립자이자 생체재료·조직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함께 방문한 루이 L. 레이스(Rui L. Reis) 교수는 포르투갈 미뉴대학교의 I3B’s 연구그룹을 이끄는 재생의학 분야의 석학으로 생분해성·생체모사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들은 전북자치도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북바이오산업진흥원 시설 투어, 전북대 고분자소재융합연구센터 방문 등을 통해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실질적 실행을 위한 후속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서 노인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2006년 유엔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와 예방을 위해 매년 6월 15일로 지정했다. 기념식은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 유공자 12명 표창, 노인인권 사진전, ‘OK Now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노인학대 함께예방’을 주제로 한 전통 악극(樂劇) 형식의 퍼포먼스는 부모세대가 학대 위험에서 벗어나 존중받기를 바라는 자녀의 마음을 담아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전남지역 노인학대 발생은 2022년 383건, 2023년 420건으로 증가 추세였으나, 2024년 338건으로 19.5%가 줄었다. 이는 그동안의 인식개선 노력과 예방정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란 분석이다. 이번 기념식이 범도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비씨엔뉴스24) 오산시의회는 12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와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의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도시 기반 마련에 한걸음 다가섰다. ▲ 공공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생활 정책 연구 먼저 열린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 착수보고회는 연구회 대표인 조미선 의원을 비롯해 성길용, 송진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연구는 오산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공공시설 및 기관에 대한 시민 이용 만족도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시민 중심의 위탁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산시 인구 증가와 예산 확대에 따라 공공서비스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위탁운영이 절실하다는 배경에서 시작된 연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세부 과업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용역 기간은 4개월로 오는 9월까지다. 연구는 ▲기초자료 분석 및 운영 실태조사 ▲시민 만족도 설문 및 인터뷰 ▲유사 지자체 사례 비교 ▲조례 및 제도 정비 방향
(비씨엔뉴스24) 화성특례시가 12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 특례시가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라는 기대이자 무거운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며, 이를 통해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정·재정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 수원, 고양, 용인, 창원 5개 특례시가 한목소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례시 지위에 상응하는 권한 확보를 위해 2021년 4월 설립
(비씨엔뉴스24)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시협의회가 6월 11일,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5년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누기’ 사업을 전개했다.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누기’는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저장 음식인 김장김치가 떨어질 여름 무렵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위해 시 보조금(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환경에너지솔루션(주)과 MG하남새마을금고에서도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사업비로 후원했다. 하남시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90명은 오전 8시부터 속을 버무리는 등 김치 3,100L를 직접 담궜는데, 특히 이날 환경에너지솔루션 임직원 8명도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날 만든 김치는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 및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시설 등 384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김용만 국회의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최광호 환경에너지솔루션(주) 본부장, 이점복 MG하남
(비씨엔뉴스24)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9일~10일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원장힐링연수 및 숲생태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여,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 70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단양에서 진행됐고, 프로그램으로는 도담상봉유람선탑승, 단양강잔도길산책, 만천하스카이워크체험, 대성산맨발숲체험, 개별선택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스트레스 완화 및 힐링의 시간을 갖고, 숲생태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강성례 센터장과 유옥자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2024년도에 이어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주관하게 되어 센터와 연합회 간 소통과 협력, 힐링의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보육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고, 다양한 숲생태프로그램을 실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보육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 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하남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뀐다. 보육 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더 좋은 환경에서
(비씨엔뉴스24)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청봉병원은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청봉병원을 진료지정병원으로 정했으며, 청봉병원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및 임직원을 위한 건강상담, 치료서비스, 질병예방 등 다양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의료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청봉병원 이경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해 주신 청봉병원 이경진 원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의료·복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중부회 하남협의회는 지난 6월 10일, 하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6곳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를 정비하고 LED등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동들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중부회 하남협의회 회원들은 하남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 꿈쟁이동산, 모자이크, 민들레배움터, 온누리, 큰나무교실, 푸른초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등교체, 배선정리, 누전차단기 설치 등 실질적인 전기설비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남시 관내 전기공사업체 대표들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더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환경과 복지 향상에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중부회는 앞으로도 전문 기술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6월 9일 관내 유관기관 6곳과 연계하여 북부복지타운 2층 평생교육실에서 다자녀 장애인 부모 가정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 개입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회의에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하여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용이 초등학교, 평택시가족센터, 평택시드림스타트, 평택수어통역센터,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총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아동 발달지원을 위한 치료 서비스 연계 ▲부모의 의사소통을 위한 수어 통역 지원 체계 마련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한 자원 연계 ▲긴급지원제도 활용 등을 논의하며 기관별 기능에 기반한 역할 분담과 자원 연계를 통해 당사자 가정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보다 촘촘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비씨엔뉴스24)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가 12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인시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컬처노믹스 전략 수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구단체 대표 김영식 의원과 간사 박은선 의원, 김윤선 의원, 이진규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한상무 경제산업국장, 허인순 관광과장, 장정임 민생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연구용역은 양수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이 맡아 수행하며, 용인시의 지역별 문화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문화 생태계 및 정책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교수는 “문화예술의 접근성과 향유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구체적인 연구 방법, 수행 절차, 기대효과 등을 소개했으며, 연구단체 회원들은 정책 방향성과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