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보은군 속리산 포레스트에서 ‘2025년 충북 정보화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 및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다가온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주성환 서울AI재단 본부장이 ‘지방정부를 위한 AI 도입·활용 전략’을 주제로한 강의와 오대웅 양산시청 주무관의 ‘LLM 인공지능 모델활용 공공기관 생성형AI 실습’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최문희 퀀텀러닝코리아 대표의 ‘마음백신, 번아웃을 이기는 긍정의 힘’을 주제로 한 소양 특강과 충청북도의 정보화 정책 소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평소 현장에서 느끼던 AI 활용의 필요성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번 체감했다.”며 “타 기관의 우수 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배우며 업무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2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충북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응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상식 도의원,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기초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은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그동안 충북광역푸드뱅크는 △최근 3년간 평균 기부식품 지원규모 전국 3위 △2024년 보건복지부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 평가 전국 2위 등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우수 운영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반면에, 기존 보관창고는 34.44㎡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작은 규모에 불과했고 상·하차 공간 역시 협소해 대량·긴급 기부 물품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문을 연 충북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광역 단위의 기부 물품 모집·조정·배분, 기초 푸드뱅크 및
(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6월 12일 영동군에 위치한 분원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김영환 도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영동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조직배양실과 무병묘 순화온실 등 핵심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에는 ‘남부권 스마트농업 및 과수묘목 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도 열렸다. 분원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도 공공기관 분산 배치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남부권의 지역 균형발전과 무병묘 보급,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충북 남부권의 스마트팜 기술과 고부가가치 과수의 무병묘 생산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 묘목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과수 묘목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된 분원에는 포도‧대추‧와인 연구소가 소속되어 있으며, 앞으로 충북 남부지역의 주요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과수 조직배양 연구와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을 이끄는 중심 기관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nbs
(비씨엔뉴스24) (사)대한노인회 중앙회(회장 이중근)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신진영)가 주관하는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워크숍’이 12일(목)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워크숍은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들 간 정보 공유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노인복지업무에 적극 활용코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각 광역지자체별로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울산에 이어 올해 충북에서 처음 개최됐다.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전국 경로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및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2013년도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설립된 대한노인회 산하 기관이다. 충청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매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1박 2일 동안 영동군 우수 경로당 방문, 특
(비씨엔뉴스24) 울산남부도서관은 12일 도서관 1층 영유아자료실에서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사업 개막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유아들의 기초 문해력을 향상하고 가족 간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5~7세 유아기 보호자와 함께 하루 한 권씩 그림책을 읽으며 3년간 총 1,000권의 책을 만나는 가족 중심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직접 그림책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또한 독서 놀이 체험,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완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5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며, 오는 14일 ‘인성과 공부, 그림책이 답이다!’ 부모 특강을 비롯해 하반기에 매주 토요일 그림책 연계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동 관장은 “오늘의 따뜻한 웃음과 책 향기가 아이들의 성장
(비씨엔뉴스24)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2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35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과 사례 중심의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상담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게 침해행위를 하면, 행위를 한 대상자에게 어떤 조치를 할지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한 법적 근거와 구체적 유형, 실제 사례 분석과 조치 기준이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위원들은 다양한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심의 실습으로 실무적 감각을 키웠다. 또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 체계 구축 방안과 분쟁 해결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특히, 울산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법률적인 이해를 돕고, 심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지난 6월 9일 열린 전략산업국 결산 심사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남형 AI 전략 로드맵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도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남도는 AI 슈퍼 클러스터 구축과 데이터센터 유치 등 디지털 기반 확충을 추진 중이지만, 정작 AI 기술을 주력산업 전반에 어떻게 접목하고 고도화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은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 스마트팜, 지능형 양식장 등 AI 기술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에도, 전문 인력 부족과 교육 인프라 미흡으로 인해 AI 산업 생태계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최 의원은 “광주가 AI 사관학교 등 인재양성 인프라를 구축하며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는 반면, 전남은 AI 기술 융합 방향과 인재양성 체계 구축이 더딘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인재 유입에만 의존하는 전략에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지역 대학·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의회 윤재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99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흥군이 설치·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여, 군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위원회 설치 요건 및 절차 ▲ 중복·유사 위원회의 통합 운영 ▲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수당·여비 등 수당 지급 기준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준 없이 운영되던 수당 지급 체계를 일원화해 위원회 간 형평성과 예산 운용의 공정성을 높이도록 했다. 윤재숙 의원은 “각종 위원회는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는 중요한 통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위원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책임 행정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장성군이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잠수교 뚜벅뚜벅축제’는 서울특별시가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농특산물을 알리고 서울시민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장성군에선 지난 5월부터 7개 지역업체가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딸기, 떡, 누룽지, 장아찌류, 쌀과자 등 4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15일 행사에는 지역 향우와 군 관계자 등이 현장을 찾아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관광 프로젝트 ‘장성 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서울시 서로장터, 상생상회 외부장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성 농특산물을 알릴 계획”이라며 “장성의 여름 ‘맛캉스’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맛캉스’는 7~8월 휴가철(바캉스)과 음식 맛집을 합친 신조어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여행을 뜻한다. 올해 장성군은 차 없이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반값 관광택시’, 축령산 등산객에게 주차장 이동 편의를
(비씨엔뉴스24) 장성군에 1년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운영된다. 군은 최근 공립사임당예랑어린이집(장성읍 문화로 21-34)이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공모사업’ 공립어린이집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은 긴급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영유아에게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간당 1000원을 내고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집에서 돌보는 아이도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주야간 모두 이용 가능하다. 오는 7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으로, 장성군이 꾸준히 확대해 온 영유아 돌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앞선 11월 온 가족을 위한 종합복지시설 ‘가족행복센터(장성읍 역전로 199-10)’를 개관했다.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수의 복지기관이 들어서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백양사역 키즈레일 어린이집,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된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