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외로움·고립은둔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전화 한 통만 하면 상담부터 서비스까지 연계해주는 24시간 상담콜센터 ‘외로움 안녕120’이 내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사회기여활동을 하는 대학생 동아리 200개를 선정해 활동비를 지급, 팬데믹 이후 단절된 사회관계 회복기회도 제공한다. 또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의 정책 수혜 기간을 군 의무복무 기간(최대 3년)만큼 연장해 지원의 폭도 넓힌다. 기후동행카드부터 서울청년예비인턴, 미래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청년정책에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발간, 1월 3일부터 책자와 전자책(eBook) 제공' 서울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확대되는 사업·제도와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한데 모은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일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전자책은 서울시 누리집과 ‘정보소통광장’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울시 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다.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의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본으로 8개 분야 총
(비씨엔뉴스24) 2024년은 대중교통 혁신의 해로,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의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시민의 교통 분야는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만큼, 창의·동행·일상혁명의 가치를 담아낸 사업들은 전국최초·세계 선도·밀리언셀러 등 기록적인 성과도 창출했다. 천만 시민을 위해 더욱 달려왔던 서울 교통의 일년을 되돌아본다. 교통 혁신을 대표하는 전국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는 시민들의 생활에 풍요를 더하며 일상 혁명을 이끌어냈다. 1월 27일 출시 이후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서울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1위 정책이 됐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교통비 걱정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마음껏 타며 이동의 자유를 얻었다는 점이다. 교통복지, 친환경,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가까운 일상이 변화했다는 점은 가장 괄목할 성과다. ‘무제한’ 교통카드 의미와 함께 문화 혜택, 수도권 확대 등 서비스 확장도 추진되며 앞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강버스, 자율주행버스 등 신규 교통수단과도 연계해 교통 혁신을 이어갈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가 금융감독원과 ‘서울 영테크 2.0’ 민관 연계·협력 강화 파트너 참여를 비롯한 각종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2월 27일(금) 오후 2시 시청 본관 간담회장(8층)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청년의 재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에 대한 금융사기를 예방해야 한다는 양 기관의 인식이 합치되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유형별 맞춤형 접근을 통해 청년 금융교육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영테크 2.0’의 민관 연계·협력 강화 파트너로 금융감독원이 참여하여 ‘영테크 클래스’에 연 5회 이상의 금융감독원 특강을 운영한다. ‘서울 영테크’는 금융에 관심이 많은 서울 청년들의 기초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시간을 할애해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저축과 투자 등 자산 형성 및 금융사기 예방과 관련한 금감원의 특강이 이루어진다. 2024년 11월 28일에 발표된 ‘서울 영테크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12월 2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송파구 송파동 151번지 일대 '송파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송파한양2차아파트는 송파대로, 백제고분로, 오금로 등 주요 도로 내 위치하고 있으며 1984년 준공된 744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 단지로 금번 심의를 통해 용적률 299.99%, 최고 29층 이하, 15개동 1,346세대(공공주택 269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대상지는 2021년 11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선정 후 주민 내부 갈등에 따른 신속통합기획 철회 요청 등으로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서울시의 적극적 소통, 심도있는 대안 검토 등을 통해 주민공감대 형성 및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 2023년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된 바 있다. 금번 정비계획 결정(변경)으로 주변 도로와 단차로 단절되어 있던 한양공원은 단차 없이 계획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공원과 공동주택 단지 경계부에는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 지역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유치원을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14시 1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만나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을 평창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3일에도 충청북도와 우수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정책으로 ‘서울런’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런’ 평창군 전용 메인 포털을 개설하는 등 플랫폼의 공동 활용을 지원하고, 노하우와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서울시의 도움으로 평창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계층 이동 사다리이고, 출발선이 어디에 있든 누구나 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며, “지난 3년간 ‘서울런’은 약 3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단순히 성적 향상의 기회만 제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지난 13일 개막한 '2024 서울윈터페스타〉가 개막 2주 만에 누적 방문객 33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광화문, 청계천 등 서울 도심 6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이다. 특히 광화문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청계천의 물길 따라 240여 개의 빛 조형물을 선보인 ‘서울빛초롱축제’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 조성된 산타마을 콘셉트의 ‘광화문 마켓’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개장 첫 주, 약 3만 명이 즐기며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레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제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무료이용이 가능해져 해외 관광객 방문도 늘었다. '2024 서울윈터페스타'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중국(신화통신 등), 일본(NNA), 아르헨티나(Panorama Directo), 카타르(알자지라) 등 주요 외신이 서울윈터페스타를 “안전하고 활기찬 서울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비씨엔뉴스24) 수도권을 대표하는 교통사업으로 자리 잡은 ‘기후동행카드’를 경기 성남시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 동남부 대표도시인 성남시가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앞으로 분당을 포함한 주요 산업단지와 통학 지역에서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공동생활권 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2월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성남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윤종장 교통실장, 김희갑 교통국장, 성남시 천지열 교통도로국장, 이규봉 정책실장도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그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1년 만에 8개 지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3월 김포시, 8월 남양주시·구리시, 9월 인천공항역 하차서비스 게시에 이어 지난 11월 30일부터는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혔다. 또한, 이번달 11일 의정부시, 오늘 성남시까지
(비씨엔뉴스24) 서울역사편찬원은 1970년대 서울의 ‘도시새마을운동’의 기억을 기록한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9권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를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 2009년부터 이어온 서울시 구술채록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됐다. 이번 자료집에는 1970~80년대 서울 도시새마을운동을 이끌었던 시민과 공무원 11명의 생생한 증언이 담겼다. 시민사회와 행정조직 양쪽의 시각을 모두 담아 당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전성장(서대문구의회 의원 역임) ▴구흥서(무궁화새마을회 회장 역임) ▴김광석(참존화장품 회장 역임) ▴김기명(새마을운동역사연구원 원장 역임) ▴윤수자(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중앙회장) ▴정경옥(성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역임) ▴김다순(서대문구의회 의원 역임) ▴오도석(서울시 건설안전본부 조사관리과장 역임) ▴이보규(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 소장 역임) ▴조성린(서울시 종로구청 건설교통국 국장 역임) ▴최종협(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본부장 역임)이 구술에 참여했다. 당시 새마을운동은 주로 농촌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서울에서도 도시 특성에 맞춘 환경 정비와 시민 교육 등,
(비씨엔뉴스24) 서울대공원은 2025년 푸른 뱀띠 해를 맞아 동양관에서 재미있는 '푸른 뱀 겨울 탐구생활'을 진행한다. 십이지신 중 여섯 번째인 뱀은 예로부터 지혜롭고 신중한 동물로 여겨지는데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띠의 해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동양관 내 다양한 종류의 뱀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전통문화 속, 옛날이야기 속 동물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과 청소년,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1일 기간 중 목, 금, 토요일에 총 15일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일 3회, 오전 10시 40분, 오후 1시 20분, 2시 20분에 각각 시작하고 교육 시간은 40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되며 기간 중 1회만 참여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실내관에서 뱀의 생태와 보전 이야기를 동물해설사의 해설로 들으며 뱀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과 생
(비씨엔뉴스24) ‘폐교과서로 화병을 만든다면? 쌀겨로 만든 의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미역으로 만든 전등은 어떨까’ 이런 궁금증을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 가면 해결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한 ‘뉴 아키미스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2월 31일 부터 내년 5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학생 작가 7명이 제작한 20여 점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뉴 아키미스트(New Alchemist)’는 ‘새로운 연금술사’라는 뜻으로 다양한 재료연구와 실험을 통해 친환경 소재의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다. 세부 작품을 살펴보면 'With(최혜주 作)'작품은 버려진 미역줄기를 활용해 전등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인간과 환경의 공존노력을 표현한 작품이다.'플라우드(한승한 作)'작품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여서 만든 구름모양 조각상이다. 편리함과 환경파괴의 양면성에 대한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