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정미면 모평리 마을회관에서 폭우로 침수된 농기계를 대상으로 긴급 수리 지원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기계 침수 피해 농업인을 돕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소형 농기계 중 현장으로 이동이 가능한 기종을 중심으로 즉시 수리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점검과 수리가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예초기, 양수기, 관리기, 방제기 등 침수된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상태를 점검하고 부품 교체 및 정비 작업을 신속히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호우로 인한 농기계 침수 피해가 농업인의 생계에 큰 타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해 복구와 영농 정상화를 위한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당진시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11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를 하고,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이·통장과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주민등록 불일치 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20일까지 직권조치(정리)를 하게 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할 시에는 주민등록법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는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당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당진시는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3분기『찾아가는 현장 무료 세무상담』 사전 신청 접수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리는 현장 세무 상담으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진축산농협(아미로 833, 설악웨딩홀 옆)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당진시민 누구나 국세 및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대해 전문 세무사와 1:1 무료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8월 28일에 실시하는 세무 상담에는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이현강세무회계무소)와 배정영 세무사(배정영세무회계사무소), 신양희 세무사(반석세무회계사무소), 이재상(이재상세무회계사무소), 최봉현 세무사(최봉현세무회계사무소)를 비롯해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 등 총 7명이 상담반으로 구성된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6월 16일 진행된 송산농협의 연계 상담처럼, 시민의 개인정보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든 상담 테이블에 이동식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서비스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상담에는 당진시 마을세무사 전원이
(비씨엔뉴스24) 당진시는 지난 24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가 있는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당진시는 당진시 공식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4개의 모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당진시는 소통 캐릭터 ‘당진이’를 활용한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소통 창구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당진시의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 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당진천, 전통시장 등의 실시간 상황과 대피 경고,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추진 및 대책, 호우 자연 재난 피해 신고 접수 안내 등 시민들에게 실질
(비씨엔뉴스24) 당진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주요 법정 도로에 대한 도로 유실, 교량 붕괴, 노면 토사 유입, 버스 노선 통제 등의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긴급 응급 복구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해로 당진시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다수 구간이 침수 또는 유실됐으며, 모평교가 파손돼 통행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버스 노선 일부는 토사 유입과 노면 침하로 인해 우회 운행을 하는 등 교통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시는 신축된 도로관리사무소를 복구 거점으로 삼아 안전조치부터 응급 복구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했으며, 전문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1차 안전조치 후 복구하고 있다. 주요 복구 내용으로는 △유실된 도로 35개 구간 긴급 정비 △용연동, 정미 수당리 2개 버스 노선 도로 기능 회복으로 정상 운행 재개(단, 모평교는 교량복구 시까지 시내버스 우회) △모평교 추가 붕괴 방지 응급조치 △도로 파임(포트홀) 정비 및 노면 토사 제거 등이 있다. 도로과 관계자는 “2023년 확장 준공된 도로관리사무소가 재난 초기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며 초기 대응과 복구의 속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관내 중고교생, 학부모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 고려대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대학 홍보대사와 함께 고려대학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입시 및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대학 입학에 대한 꿈을 키웠다. 또한, 대학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학에 대한 구체적 방향성을 모색하기도 했다. 시는 오는 8월 28일 연세대학교, 9월 16일 서울대학교에서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오늘의 경험이 서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경지 복구, 농작물 피해 사후 대책을 다각적인 방면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농업 재해 관리시스템에 집계된 농작물 피해는 벼 1,898㏊ 밭작물 91.8㏊ 등이며 피해액은 18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 및 입력이 30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한 사람의 농업인도 제외되지 않도록 면밀한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 지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부석면, 해미면 일대 농경지에 대해서는 광역 살포기 3대를 동원, 병해충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방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침수 이후 기온의 상승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 시는 광역 살포기 3대를 비롯한 방제 외에도 농약 살포용 드론을 활용한 집중 방제를 병행 중이며, 농가 맞춤형 약제 지원도 추진 중이다. 벼 침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청구를 독려 중이며, 병해충 예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고령 농업인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시와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지역농협이 협력해 의료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간다. 이날 농촌왕진버스는 인지면, 팔봉면, 5개 동 지역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산농협 본점 3층에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전문 의료진이 고령 농업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양, 한방 진료, 구강 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을 제공했다. 시는 오는 7월 29일 음암농협, 9월 4일 대산농협에서 추가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건강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농촌왕진버스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건강 회복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서산버드랜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되며, 서산버드랜드에서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매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만들기 및 생태체험, 공연, 지역 주민 참여프로그램 등 13가지가 운영된다. 물놀이 체험에 사용되는 물은 전부 깨끗한 수돗물이며,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버블머신 등이 마련됐다. 생태 해설사와 함께 습지, 산림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둠벙 및 생태길 관찰’ 등 생태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모양 나무 블록 퍼즐과 목공예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말에는 마술 오디션 방송에 출연했던 이훈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공연과 햇빛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자외선 팔찌 만들기, 나무 정리함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즉시 참여할 수 있으며, 둠벙 체험 및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도시 도약을 위한 소수도시 조성사업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관련 공무원, 수소도시 관련 용역주관사인 고등기술연구원, ㈜건화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을 보고받고,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소도시 마스터플랜의 수립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3기 수소도시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원받는 국비를 포함한 300억 원이 투입돼 수소 생산과 유통,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주거·교통·인프라·지역특화 등 4개 분야로 구분된다. 분야별 주된 내용으로 주거 분야는 공공주택, 스마트팜 등에 수소 연료전지 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