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기후위기 대응과 국내 탄소중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9일, 한국무역협회에서 '탄소중립 기술·산업경쟁력 강화전략' 수립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위기가 우리 경제·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산업 선도국으로 도약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원용 에너지 MD, 이해석 고려대 교수 등 회의 참석자들은 차세대 태양전지, 해상풍력 및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포함한 10대 탄소중립 핵심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동향과 우리 기술·산업경쟁력을 진단하고, 탄소중립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에너지 공급 부문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전기화 확대와 함께 청정연료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청정전력, 청정연료 및 청정인프라로 나눠 기술개발, 대규모 실증 및 초기 시장 조성 등을 내용으로하는 새 정부 탄소중립 산업육성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청정전력 중심의 전기화 확대를 지원하는 태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세 차례에 걸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이후, 금년 처음으로 전북·경남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및 울산 기회발전특구 지정면적 변경 사항을 7월 30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① (전북특별자치도) 라이프케어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남원시에 15.5만평 지정 ② (경상남도) 나노융합산업, 이차전지 소재, 모빌리티 부품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밀양시·하동군·창녕군에 총 67.1만평 지정 ③ (울산광역시) 남구 기회발전특구 내 데이터센터 투자규모가 증가됨에 따라 지정면적 확대(0.6만평→1.1만평) 이번에 지정된 전북·경남 기회발전특구에는 40여개의 기업이 약 1.7조원의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예정된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시·도별 면적상한(광역시: 150만평, 도:200만평)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금번 지정을 통해 경남은 14개 비수도권 시·도 중 처음으로 면적상한을 전부 소진했다. 다만, 지난 6월 비수도권 외국인투자는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비씨엔뉴스24) 화천군이 2025 화천토마토축제 기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화천 토마토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 군은 화천토마토축제 이틀째인 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1차 방송은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2차 방송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판매 품목은 ‘검은 보석’이라 불리는 화악산 흑토마토와 단단한 육질과 높은 당도로 인기가 높은 찰토마토다. 준비된 물량은 흑토마토 300상자(2㎏), 찰토마토 700상자(5㎏)다. 한 상자당 판매가격은 흑토마토 1만5,900원, 찰토마토 2만5,900원으로 시중에서 구입하는 것에 비해 저렴하다. 그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 쿠폰까지 준비돼 더욱 부담 없이 화천산 토마토를 맛볼 수 있다. 물품 배송은 8월4일부터 6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택배비는 전액 화천군이 지원한다.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토마토 판매뿐 아니라 화천토마토축제 현장의 모습까지 전국 소비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축제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민간에서 개발한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간연구개발지원사업’을 운영, 지금까지 30여 개 기관(단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민간연구개발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전문 연구진이 민간에서 개발한 농업 관련 기술이나 농자재 효과 및 성능 구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체 보유 기술의 산업화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는 개인, 기관, 단체 누구나 연중 의뢰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다공질 필름 개발 업체와 자연분해 기능성 종이멀치 개발 업체에서 해당 농자재 사용이 감귤의 품질 또는 배추 생육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의뢰한 상태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접수 의뢰 내용을 바탕으로 수행 필요성을 검토한다. 시험 수행이 결정되면 의뢰인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시험 담당자와 의뢰인이 함께 시험계획을 수립한다. 농촌진흥청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는 만큼 의뢰인은 시험에 필요한 비용(재료비, 수용비 등)을 납부해야 한다. 시험경비 또한 의뢰인과 담당 연구진이 협의해 산출하며, 시험경비 납부 사실이 확인되면 본격적인 시험에 들어간다. 민간연구개발지원사업 추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모두에 적용되며, 8월 31일까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1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수·축·신협, 새마을 금고,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착(chak)’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최대 100만 원이며 ▲지류형 50만 원 ▲카드·모바일형 50만 원이다.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음식점, 주유소, 카페, 마트 등 2,660개소로,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착(chak)’ 앱이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특별할인이 휴가철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체감하는 혜택을 한층 더 높여 지역경
(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화순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8월 민생회복, 알뜰 장보기'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화순군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행사 동안 모든 농특산물은 20%, 상생마켓의 생활용품 등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쿠폰은 각각 회원당 3매씩 지급하며, 결제 시 할인 쿠폰과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되는 신규 가입 3,000원 쿠폰을 적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높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고물가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취지에 동참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8월 1일부터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도는 지류 10만 원, 카드 50만 원, 모바일 10만 원으로 총 70만 원이었으나, 이번 조정으로 각각 10만 원씩 상향돼 지류 20만 원, 카드 60만 원, 모바일 20만 원으로 총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발행 수단별 한도를 균형 있게 조정함으로써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골목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지류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경남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밀양시와 협약을 맺은 4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밀양사랑카드는 전용 앱 또는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비플페이 앱’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안병구 시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이다”라며 “이번 한도 확대가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밀양시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745억 원 증액된 1조 1,58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한 예산 편성에 나섰다. 이번 추경 예산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2,945억(25%) △농림해양수산 1,843억(16%) △환경 1,684억(15%) △국토 및 지역개발 1,013억(9%) △문화 및 관광 837억(7%) △교통 및 물류 652억(6%) △공공질서 및 안전 392억(3%) 등이 편성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꼼꼼히 편성했다”라며 “시의회에서 의결된 사업들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금융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합동 취업멘토링’ 행사를 3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며 ▲금융감독원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신용회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광주전남지역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앞서 지난 4월15일 광주시와 금융공공기관 간 체결한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취업 장벽이 높은 금융공공기관의 기관별 채용 조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의 현직 금융맨이 멘토로 직접 나서 1:1 맞춤형 상담(기관당 약 15분)을 진행한다. 취업 특강, 청년고용정책 안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1:1 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이날 오
(비씨엔뉴스24) 윤환 계양구청장은 7월 28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민생경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는 소비쿠폰 이용률 제고를 위해 현장창구, 콜센터,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소비쿠폰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주민, 상인, 행정이 함께 호흡하며 살아 숨 쉬는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