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가 11일 부강역등 부강리 일원에서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직원들과 함께 가로변 낙엽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낙엽이 부강면 시가지의 배수로를 막아 우천 시 배수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침수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 왔다. 김진국 자연호보협의회장은 “낙엽이 쌓인 채 방치되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배수로가 막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정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지역 주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낙엽 정리와 같은 소규모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2025년도 정부예산 4조 4,514억 원을 확보하면서 민선 8기 후반기 사업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고보조금 2조 4,094억 원에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올해 예산보다 4.1%(1,774억 원) 증액된 규모다.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회 심사 기간 여의도 상주 캠프를 운영한 결과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국회 및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했고, 여야 정치권 공조 및 기재부 협의를 이끌어 내면서 국비 확보로 이어졌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성과로는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EUV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등 신성장산업과 관련한 다수 사업이 포함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1일 착공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내년도 시설비 586억 원까지 반영돼 대전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국회
(비씨엔뉴스24)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대전시는 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국비 1,300억 원을 확보했다. 2001년 7월에 개장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매장, 점포 등이 부족하고 비효율적인 물류 동선으로 출하자와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올해 6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8월에 1차 서면 평가와 11월 2차 현장 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쳤다. 시설현대화 필요성 및 대응 노력, 도매시장 성장 여건, 지자체 의지 및 계획 적정성, 시설현대화와 연계한 운영 개선 등 4개 항목, 15개 평가지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최종적으로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지난 10일 조치원청사 대강당에서 ‘서비즈 업* 챌린지 2024(ServEase Up Challenge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내·외부 서비스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직원 및 시민들과 공유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총 10개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내부 사례 최우수상은 ‘FAT Down 프로그램 운영(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이, 외부 사례 최우수상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장애인 생존수영 활성화 노력’이 각각 수상했다. 두 사례 모두 업무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서비즈 업 챌린지는 공단의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조직 내 혁신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사례를 확산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1일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세종마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철학과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학교 운영자와 마을교육활동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세종마을학교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마을학교 인증패 수여식에 참여하고, 운영 사례를 발표하면서 마을교육의 철학과 비전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신 세종마을학교 운영진들과 마을교육활동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마을로 교육 공간을 확장하여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역의 인적․문화적 기반을 활용하여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에 생태, 진로, 문화예술, 인문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1일 10시에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제1차 시험 합격자 수는 총 85명이다. 분야별 합격자는 ▲유치원 7명(장애 1명 포함) ▲초등학교 57명(장애 3명 포함) ▲특수학교(유) 7명 ▲특수학교(초) 14명으로 총 85명이다. 2025학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제1차 시험 합격자는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으며, 특수학교(유) 합격자 수에는 동점자 2명이 포함되어 있다. 제1차 시험에 대한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합격자 공고일인 2024년 12월 11일부터 12월 24일(화)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1차 시험 합격자 증빙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고운고등학교에서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3일간 제2차
(비씨엔뉴스24)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세종예술의전당 시즌 프로그램 주요 라인업으로 총 19개 작품을 발표했다. 25년에는 ‘삶이 특별해지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월에는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킹키부츠'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월, 3월에는 전 세대와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배우 고두심이 출연하는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낭만 발레의 대표작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이 무대에 오른다. 4월, 5월에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3주년 기념공연, 남성창극 '살로메', 2024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2024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연달아 우승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떠오른 제이든 이직-드쥬르코(Jaeden Izik-Dzurko)의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인 코리아,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타카치 콰르텟 내한공연 with 소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2일과 12월 13일에 총 2차례에 걸쳐 대평동 인근 카페에서 보건교사 138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사업 성과 평가를 위한 보건교사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보건교사 연수는 2024년 학교건강증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2일에는 중・고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12월 13일에는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며, 보건교육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우수 사례와 실질적인 적용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우옥영 교수(보건교육 전공)가 12월 12일과 12월 13일 총 2차례에 걸쳐 ‘보건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교 보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우옥영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보건교사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직 중인 보건교사가 보건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비씨엔뉴스24) 연서초등학교가 ‘2024 연서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1,086,700원)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연서초 학생들의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되어 교육공동체(학생, 교사,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수익금은 학생동아리에서 자체적으로 계획한 체험 부스 운영 수익금과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024 연서 나눔의 날’은 ▲꿈·끼 버스킹(독창, 합창, 댄스, 무용 등) ▲바자회 ▲동아리 체험(요리, 과학, 축구, 밴드 등) ▲ 학부모회 체험 공간(페이스페인팅, 포토존) ▲ 교직원 마련 간식 공간(떡볶이, 슬러시 등) 등으로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이강의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한 ‘연서 나눔의 날’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 앞으로도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여 연서초 교육공동체가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기를 바란다”라며, “연서초는 앞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전국의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답례품 공급계약 내용을 개선·강화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1∼3차에 걸쳐 답례품 업체에 대한 규제를 단계별로 적용하고 3차에서 답례품 공급계약 해지, 1년간 답례품 참여대상 배제 등을 적용해 왔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답례품 공급업체가 위생·관리 등 부실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으면 즉시 공급계약이 해지되고 향후 3년간 답례품 참여 대상에서 배제된다. 또 공급업체의 과실로 인한 배송문제, 답례품 하자 발생 시 1회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즉시 답례품을 재발송하고 업체에 대해 시정조치하며 2회차부터 6개월간 답례품 공급을 중단해 업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3회차는 답례품 공급계약을 해지하는 등 단계별로 규제를 강화해 답례품의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답례품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공급업체는 답례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