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기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SNS를 활용한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기자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됐으며, 베트남과 필리핀,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이란 출신의 20~50대 인천 거주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됐다. 결혼이주민으로만 구성된 시민 기자는 남동구가 유일하며,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들의 한국 정착 노하우 공유는 새로 유입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자단은 SNS 활동이 왕성하고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들로 선정돼 남동구 공식 다국어 홍보 채널(페이스북)과 개인 SNS를 활용해 남동구의 다채로운 소식을 국내외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면서 남동구의 주요 정책, 중소기업 제품, 생활 정보 등을 SNS를 통해 다국어로 소개한다. 한국 거주 경험과
(비씨엔뉴스24)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산둥성항구그룹(⼭东省港⼝集团) 대표단이 인천항과 산둥성 항만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산둥성항구그룹 한은저(韩恩泽, HAN ENZE) 부총경리가 이끌며, ▴칭다오항그룹 ▴르자오항그룹 ▴옌타이항그룹 ▴보하이완항그룹 ▴산둥원양해운그룹 등 부총경리급 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산둥성항구그룹은 칭다오항(青岛港), 르자오항(日照港), 옌타이항(烟台港), 보하이완항(渤海湾港) 등 산둥성 내 주요 항만을 총괄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된 기관으로, IPA와 산둥성항구그룹은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2023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공사와 대표단은 기관 간 협력방안 및 항만 개발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인천항 액화천연가스(LNG) 홍보선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내항 1・8부두 재개발 등 인천항의 주요 개발사업 및 물류 환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교역이 활발한 산둥성은 인천항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이 인천항과 산둥성 항만 간 협력 관계를
(비씨엔뉴스2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운동은 밥이다’라는 철학으로 의기투합했다. 인천광역시는 3월 17일 유정복 시장이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체육계 리더로서 금의환향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 강화 교동 출신으로, 대한체육회장 취임 후 순회 간담회를 위한 첫 지방 방문지로 인천을 찾았다. 유 회장은 “유정복 시장이 국민생활체육회장 재임 시절 내건 ‘운동은 밥이다’라는 슬로건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국민 건강증진과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인천시와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 교동에서 출발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유승민 회장이 이제는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게 됐다”라며 “그의 리더십 아래 대한민국 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인천시 방문에 이어 인천시 체육회를 찾아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 및 군‧구 체육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인천 체육의 현안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한민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3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수도권 최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제이엔케이글로벌(주) 김방희 대표, 인천도시가스(주) 이창우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인천시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에서 수도권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19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하루 1.3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1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가 구축되며, 생산된 가스를 저장하고 출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수소생산기지 설비구축 기술지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운영 등 관련 제반사항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하루 8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가 생산되며, 이는 동일 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은 갤러리 ‘이음’에서 17일부터 28일까지 양원철 작가의 ‘연의 신비전(Lotus Story)’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자연과 생명의 조화를 상징하는 연꽃을 주제로 한 작품 25점이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갤러리 ‘이음’은 2013년 개관 이후 교육청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해왔다. 매년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다채로운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예술과 쉼이 공존하는 마음의 안식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 한 해에도 총 22회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예술을 통한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갤러리 이음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이 주는 따뜻한 위로를 경험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4일 효성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아파트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장,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김대기 지회장, 경로당 회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186㎡ 규모에 휴식 공간과 화장실, 주방, 거실 등을 갖춰 어르신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79명의 경로당 회원을 모집해 개소하게 됐다. 구는 향후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 생활집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민 경로당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구청장실에서 ‘2024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정부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정보공표, 원문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사전 정보공표 등록 목표 대비 205%를 달성하고, 정보목록과 원문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등 선제적인 정보공개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98.42점을 획득하며, 지방자치단체 유형 중 전국 1위라는 놀라운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전 직원이 노력해 준 덕분에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과 전국 1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반적인 정보공개 운영 수준 및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은 자매결연도시 제주시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기부를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제주시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김완근 제주시장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 약속을 통해 공무원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매결연도시에 대한 관심과 교류를 이어가고,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제주시와 상호 기부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들과 교류 협력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은 17일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전략 수립과 총공세에 돌입했다. 박용철 군수 주재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도 국고보조금에 대한 전략적인 확보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은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목표액을 2,618억 원으로 설정하고, 군정 최우선 과제로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본예산에서 확정된 국비 1,947억 원보다 671억 원이 늘어난 목표치이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은 정부예산 편성 기간에 맞춰 전략을 짜고 전방위적인 공세에 돌입하게 된다. 우선 올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국비를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긴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등이다. 또한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추가적인 국비 확보에도 나선다. 구체적으로 ▲스마트빌리지
(비씨엔뉴스24)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영종2동 주민들과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영종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연합은 깨끗한 거리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 ‘쓰담쓰담(쓰레기 담고 쓰레기 담GO!) 영종2동’을 시행했다. 앞서 영종2동 주민자치회는 ‘깨끗한 영종2동’을 만들고자 주민총회를 통해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쓰담쓰담 영종2동’이라는 이름(슬로건)은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고 주민들이 협동해 무단 투기 쓰레기를 담고, 영종2동을 쓰다듬으며 가꿔나간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구읍뱃터 등 중심 상업지역과 미개발지 주변에서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 점포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우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솔선수범하며 깨끗한 영종2동을 만드는 데 힘쓴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다시 찾고 싶은 영종2동을 만들기 위해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