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덕구의회는 ‘민생조례안’ 발의로 새해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구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발의 조례안 처리와 함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특히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조례안이 대거 발의된다. 구체적으로 △화재피해주민 피해지원금 지원 조례안·예비군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한 차량운행 지원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대웅 의원) △인천국제공항운행 운수사업자 재정지원 조례안(양영자 의원) △임산부 우대 및 전용주차장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유승연 의원)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조례안·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김기흥 의원)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박효서 의원) △내 집 내 사업장 앞 청결 유지에 관한 조례안(이준규 의원) 등이 있다. 또 집행부로부터 실·국·소·원별 올해 역점 추진 과제와 주요 사업·정책 계획에 관한 보고가 이뤄진다. 전석광 의장은 “새해에도 구민들께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있는 민생조례를 많이 제정
(비씨엔뉴스24) 지난 ’24년 대전경찰청 112신고 출동 건수는 25만8천여건으로 ’23년에 비해 1만7천여건(6.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전국 신고 출동 건수 역시 4.2% 감소했다. 특히 마약류 34.3%, 피싱사기 28.6%, 보호조치 21.6%, 풍속영업 19.1%, 가출 17.3%, 스토킹 15.5% 등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112신고 출동 건수 감소요인으로는 1인 가구 증가, 비대면 문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와 같은 현장인력 보강, 각종 범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예방활동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신고 현황 분석을 통해 대전시민을 위한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는 지난 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1개 동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 복지만두레는 2003년부터 20여 년 동안 ‘나눔과 섬김’의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총 22개 동 4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 ▲2024년 동 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결산 ▲2025년 운영 방안 논의 등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필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섬김으로 소외없는 복지도시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복지만두레를 비롯한 구민의 참여로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만두레가 우리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432억 원 규모의 20대 재정 투자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서구는 지속되는 경제 불황 속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하며, 이는 내수를 진작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기 부양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림동 일원에 배수펌프장 설치와 우수관거 정비를 위한 ▲정림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5억)과 ▲기성동 산사태 복구사업(15억), ▲용촌동 되창이소하천 정비사업(18억) 등의 안전 방재사업이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된다. ▲샘머리근린공원 관리시설 리모델링(30억)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조성(57억) ▲장태산 물빛거닐길 조성(28억) 등을 통해 주민 휴식 공간을 추가한다. 특히 장태산 물빛거닐길에는 메타세쿼이아 쉼터, 수변데크, 포토존이 설치된다. 체육 및 복지 인프라도 확충된다. ▲괴정동 국민체육센터(55억)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건강체련관 자리에는 수영장, 재활운동실, 헬스장을 포함한 ▲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대상자를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의 귓속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전기신호로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로 정상적인 언어생활을 돕는 치료법이다. 유성구는 저소득 청각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해 언어생활 회복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50%이하 재가 및 시설의 청각장애인으로, 인공달팽이관 시술과 재활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수술 가능 확인서를 첨부해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로 최대 700만원, 재활치료비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청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언어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외국인 아동 대상 보육료 지원 추진에 나섰다. 대덕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3세부터 5세의 외국인 아동은 유치원에 다닐 때 내국인 아동과 동일한 금액의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어린이집에 다닐 때는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덕구는 내국인·외국인 아동,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간의 보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차별 없는 평등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추진한다. 구는 현재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50여 명의 외국인 아동 중, 대덕구에 90일 이상 체류지 등록 및 거주하고 대덕구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0세부터 5세 외국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육료 지원은 해당 어린이집으로부터 보조금 청구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다양한 인구구조 변화와 저출생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가정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2025년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강사를 이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해 선정한 통기타‧영어 2개 분야와 직업능력분야‧문화예술분야‧교양인문분야에서 강사 제안프로그램 9개를 신설해 총 11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사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자격증 보유자 또는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사람으로, 최종 선발된 강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36주간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강사의 전공, 강의경력, 자격증 등을 평가한 후,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월 24일 구청 홈페이지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미래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다양한 강의를 개설하고, 우수한 강사를 모집해 평생학습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며 “2025년에도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폭증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환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후 1일부터 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근육통, 쇠약감 등과 같은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이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돼 초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최근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가 이번 절기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한 A형으로, 조속히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은 증상이 나타나면 48시간 이내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구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6일 동네북네 북카페 가양점에서 관내 보훈단체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 지회장들이 참석해 단체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향상을 위해 ▲보훈단체 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배우자수당 지급 ▲보훈예우수당 지급 ▲명절 위문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와 광복절 기념식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보훈은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토대”라며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했음을 깊이 새기고,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비씨엔뉴스24) 대전시와 KAIST는 6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카이스트-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개강식을 개최했다.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국 MIT와 한국을 대표하는 KAIST의 양자 교수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양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전문적인 양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부 3, 4학년 학생 40여 명을 모집하여 6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파올라 카펠라로(Paola Cappellaro), 윌리엄 올리버(William D. Oliver), 최순원(Soonwon Choi), 케빈 오브라이언(Kevin P. O’Brien) 교수 등 MIT 교수진과 라영식, 오창훈, 배준우, 최재윤 교수 등 KAIST 소속 양자 과학 전문 석학들이 함께한다. 또한, 양자 통신·센싱·컴퓨팅·시뮬레이터 등의 대표 분야 실험을 소개하고 현재 양자 기술의 기술적 한계와 대응 방안, 미래 비전 등을 배우는 과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