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27일 도민 안전 최우선, 안전충북 실현'을 목표로 하는 재난안전관리 강화전략을 발표했다. 충북도는 작년 7월 오송 지하차도 사고 이후 기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스템 개선 및 강화방안, 안전문화 확산 사업 발굴 등 근본적이고 중‧장기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전 실국이 참여하는‘안전충북2030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수차례의 보고회와 진행상황 점검을 거친 결과, ❶ 예방중심 안전시스템 강화 ❷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 ❸ 미래 지속가능한 안전 전문성 제고의 3개 전략과 이에 따른 33개 추진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3개 전략별 추진과제는 재해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핵심실천과제와 장기적 측면에서 도내 재난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과제로 구분된다. 전략과제별 주요사업은, ❶ 예방중심, 안전시스템 강화‧개편 전략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한 선제적 사고예방, 지하차도 안전관리 강화,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 전환, 근본적인 미호강 치수대책 마련, 괴산수력댐 및 달천 치수능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가 아직은 기술 초기 단계에 있지만 미래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기술 육성을 본격 추진해 지역 양자산업을 총괄할 전담센터 설립하고 국내 경쟁력 확보 및 충북의 미래먹거리를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24일 도는 센터 설립의 비전과 목표,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김진형 도 과학인재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충북대 교수, 정부 출연, 미래양자융합센터 등 양자분야 전문가 등이 다수 참석했다. 설립안에 따르면, 도와 충북대는 상반기 중 충북 양자 특화연구센터를 충북대 자연과학대 내에 설립하고 운영비로 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센터는 양자기술의 확산을 위하여 ▲양자 물질·소자 원천기술 연구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양자기술의 첨단산업 소부장분야 상용화 촉진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조성되는 오창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한 양자연구 전용 빔라인 설치 및 방사광가속기 내 국가 양자전문연구원 유치 등을 충북 양자산업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핵심사업으로 기획 검토한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4일 제31회 방재의 날(2024.5.25.)을 맞아 미래여성플라자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관계 공무원, 재난안전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방재의 날은 1989년 유엔(UN) 총회에서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매년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매년 중앙부처 단위로 기념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작년부터는 도에서도 자체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재해 예방을 위한 도민의식 고취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정 홍보 동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충청북도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축사 ▲충청북도 재난안전 시책보고 ▲방재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적극적인 재난 대비·대응으로 재난피해 극복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등 30여명에게 재난관리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국가 재난관리에 유공이 큰 충주시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자연재난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한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변덕순 씨 등 28명이 감사의 의미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인문아카이브 양림에서 충청권 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윤건영 교육감이 충청권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고 난 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공감과 동행으로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의 방향이며,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기후변화 시대,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기후변화와 위기에 대한 한국 사회 논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전환 관련 환경교육의 변화 ▲기후변화 환경교육(생태전환교육)의 방향에 따른 환경 시민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이후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시민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전문직원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회적 논의의 중요성을 공감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전환 관련 환경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또한, 환경 시민성 교육을 통한 미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충북고등학교에서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과 함께 학교 내 불법촬영 예방 및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 내 불법촬영에 대한 주의 및 경고 교육과 점검․단속 등 적발 위주의 근절 대책의 한계를 벗어나 사진촬영을 일상화하는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통한 올바른 촬영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불법촬영 예방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촬영 예절을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과 천범산 충청북도부교육감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상호 동의를 바탕으로 예의를 지키며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을 하면서 ‘불법촬영을 하지도, 용인하지도, 퍼트리지도 않기’로 다짐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학생 체험행사가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불법촬영 예방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촬영문화를 생활 예절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분산에너지관련 사업이며, 전국 지자체에서 21개사업을 신청하여 9개사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충청북도에서는 ❷전력계통 유연성 확대 설비 지원 분야에서 1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11.5억원을 확보했다.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분산에너지관련 사업이며, 전국 지자체에서 21개사업을 신청하여 9개사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충청북도에서는 ❷전력계통 유연성 확대 설비 지원 분야에서 1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11.5억원을 확보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24일 꼬리진달래의 액아를 이용한 기내 대량증식 배양 방법을 개발해 강원도 바이오기업인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특허기술은 희귀식물인 꼬리진달래의 기내배양으로 유전적으로 동일한 식물체의 대량증식 기술 개발이며, 꼬리진달래는 종자 발아 및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서 균일한 개체의 대량증식에 어려움이 있는 수종이였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꼬리진달래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산업적 이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은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연구하고 사업화하는 강원지역 바이오기업으로, 진달래류 식물의 추출 천연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탈모 샴푸를 개발했으며, 산림바이오센터로부터 이전받은 증식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태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특허기술은 지난 3월말에 특허 등록한 이후 도내 바이오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두 번째 기술이전이라는 점에서 자생식물의 산업적 이용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도유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산업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지선호)은 24일,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4관왕에 빛나는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콘서트를 기획공연을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개최했다. 'School Of Choir'는 청소년기의 꿈과 비전에 관한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참여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펼쳐졌다. ▲Stage 1. 안녕, 불안 ▲Stage 2. 같이의 가치 ▲Stage 3. 들이쉬고, 내시고 ▲Stage 4. 안녕, 새 날 등으로 구성됐다. ▲This Is Me, Believer ▲선물,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나의 사춘기에게 ▲건물 속에 피어난 장미 ▲Love Poem ▲촛불하나 등의 대표곡을 선사했다. 이날 2시 공연 관람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단체관람으로 진행됐으며, 7시 공연관람은 사전 예약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K-POP과 POP, 영화음악, 뮤지컬, 퓨전음악 등 복합장르를 쇼콰이어로 탄생시킨 세계적인 합창 쇼콰이어 그룹의 공연으로 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꿈과 희망이 풍부해 질 수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3일 충북도청 어울마루 1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도유재산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2024년 충청북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용역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2022년 보은군, 2023년 음성군·단양군에 추진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4,900필지의 누락 재산을 발굴하여 재산 가액 149.7억 원 증대 효과를 내고, 무단 점·사용 96필지를 발굴해 변상금과 대부료를 부과로 약 3.5억 원의 세입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은 기존에 추진한 지역에 이어 청주시 등 8개 시·군 소재의 충청북도 일반재산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용역비는 약 1억 6천만원이며, 앞으로 약 7개월 동안 용역을 진행하여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용역의 주요 내용은 ❶무인항공기(UAV)와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유재산 실태조사, ❷공유재산 관리대장 정비, ❸등기사항 일제 정비를 통한 권리 보전 재산발굴, ❹송전철탑 및 선하지 전수조사
(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23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 시·군 임원 300명을 대상으로 핵심 리더 양성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개회식 전 농업인의 삶이 담긴 영상자서전 시청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실천방법’이란 주제로 한국재정지원운동본부 오병호 이사의 강의 ▲‘리더, 관계를 잇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반딧불교육연구소 김진경소장의 강의 ▲ 김화숙 농촌지도사의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사례’에 대한 교육 ▲ ‘생활개선회 주요 활동 성과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영환 충북지사의 특별강연으로 충북도정 역점 추진 방안을 비롯해 생활개선회원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생활개선회가 충북형 도시농부, K-유학생의 상생 협업, 충북형 스마트팜 등 농촌을 살리는 변화의 시작에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는 1994년 등록된 농촌여성단체로 도내 총 회원 5,2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