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7일 오후 구청사 1층 민원여권과 민원실에서 올해의 첫 로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로비음악회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린 이수민과 클라리넷 홍재욱의 공연으로 햇살 아래 따뜻한 봄바람 같은 음악을 방문 민원인과 구청 직원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봄과 잘 어울리는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Slaut D 'amour),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볼콤의 우아한 유령(Graceful Ghost Rag), 여인의 향기(Por una cabeza)를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했다. 이후, 부드럽고 로맨틱한 음색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클라리넷으로 리듬과 멜로디가 재미있는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Humoresque), 알마미로 잠피에리의 베니스의 축제(Carnival of Venice), 마지막으로 김효근의 첫사랑을 선보였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로비음악회가 구청을 방문하신 분들께 작은 감동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비씨엔뉴스24) 속초시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겨울철(’23. 11.~ ’24. 3.) 한파 등으로 일상생활을 위협받는 취약계층 발굴 및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속초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속초시는 혹한기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 수립, 겨울철 취약 노인 보호 대책 수립, 노숙인 등 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했다. 노숙인,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응급대피소를 지정 운영하고, 김장 나눔 대축제를 개최하여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000박스(900세대, 복지시설 100개)를 전달했으며, 동 주민센터를 통해 후원받은 난방용품, 생필품, 식료품(2억 1천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나눔 확산에 주력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이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니
(비씨엔뉴스24) 함안군은 환경부 공모사업 ‘제13차(2025년부터 2029년) 오염하천 개선사업’에서 함안천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5년간 총사업비 788억원(국비 402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하천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단기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권에서 함안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함안천은 낙동강 수계인 남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로 인근 축사 분포, 하수미처리구역 오수의 하천 유입 등으로 수질개선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안전한 상수원 확보, 쾌적한 친수 공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하수도정비,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5년 동안 집중적인 지원을 하는 환경부 수질개선사업으로 올해는 함안천을 포함해 전국 4개 하천이 선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질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맑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여 낙동강과 지류의 수질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함안군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칠원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함안군수가 민간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박순연 위원을 선출했으며,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을 토의하고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및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위원장인 조일호 칠원읍장은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 자원 발굴·연계와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지난 26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미래여성의원, 건축설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자문내용을 반영한 설계안에 대한 보완과 전문가 검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광양시 중동 1295-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6억 원(도비 40, 시비 60, 민자 26)을 투입해 연면적 2,106㎡의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설계안은 지난해 9월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창에서 출품한 당선작으로 산모실(16~17실)과 영유아실, 수유실, 테라피실, 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이 설계에 반영됐다. 설계 용역사는 자연적이고 친환경적인 ‘바이오필릭’ 디자인과 함께 ‘행복한 나의 집’을 의미하는 까사미아(CASAMIA)를 더해 산모의 심리적 안정과 힐링이 강조된 공공산후조리원을 테마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내부 인테리어 계획으로는 산모실 입구에서부터 산모가 내
(비씨엔뉴스24) 천안시는 28일 천안가람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스쿨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운전자 대상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행 준수 홍보, 법규위반 차량 단속·계도 등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천안시와 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서북모범운전자회, 서북녹색어머니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일단 멈춘 후 좌우를 살피고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면서 손을 들고 건너는 등 보행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시속 30㎞ 이하로 감속 등을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등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쿨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관련 사업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며, “시민
(비씨엔뉴스24) 오산시는 27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역 환승센터(1층)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가자격시험 상설시험장이 설치되는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가시험 상설시험장은 지난해 오산지역 청년들과 만난 치콜데이트에서 취업 준비생들의 필수 자격증인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장이 오산에 없다는 요청에서 시작됐다. 실제 오산지역 청년들은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인근 타 도시로 가서 시험을 봐야 하는 등 애로가 컸다. 이에 오산시는 청년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산시가 상설시험장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치하게 됐다. 시험장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 말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6개 종목의 국가자격시험(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비서, 무역영어, 한자, 전산회계운용사)이 상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이 높아지길 바라며 청년층 외에도 이곳을 찾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시설 설치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에 거주하는 19~39
(비씨엔뉴스24) 구례군새마을회는 3월26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산동면 산업도로 옆 공유지 9,917㎡에 잣나무 800그루, 낙엽송 480그루, 은목서 50그루, 수국 50그루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호군수님도 함께 참여했다. 정연숙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무심기 실천 등 지역의 환경보전을 통해 청정구례를 만드는데 구례군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호군수님께서는“심은 것도 중요하지만 한 그루도 죽지 않고 클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하라고”당부 하셨다. 군수님께서도 오가며 잘 크고 있는지 살펴 볼 것이라고도 하셨다.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정책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30자문단’의 제1회 전체회의를 3월 29일 14시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한다. 2030자문단은 해양수산 업계 종사자, 대학생, 항해사, 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청년세대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말 공모를 통해 제1기 단원을 선발하고 올해 1월 23일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자문단은 수산·어촌, 해운·해사·항만, 해양환경 및 해양산업의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자문단 회의를 주관하는 자문단장은 지난 12월 임명된 해기사 출신 박성민 청년보좌역으로, 회의를 통해 수렴된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직접 장관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자문단 구성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정례회의로, 그간 분과별로 검토한 해양수산 정책 혁신 과제를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한다. 해양수산부는 제시된 안건에 대해 향후 담당부서 협의, 현장방문,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구체화하고, 채택된 안건은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보살피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긴급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정헌 구청장, 긴급지원심의위원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先) 지원 결정 적정성 심사 1건, 연장지원 심사 6건 총 7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처럼 중구는 긴급지원 심의 등을 통해 늘어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기준에 초과하더라도 대상자가 위기 상황에 놓여있음이 확인되면, 선 지원한 후 매월 긴급 지원 심의를 진행해 위기 상황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긴급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새롭게 힘과 희망을 얻어서 사회로 복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