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양구군이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역대 최고 수치인 309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232억여 원보다 77억여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양구군은 지난해 테니스, 야구, 역도, 펜싱 등 15개 종목 104개의 전국 단위 대회와 10개 종목 97개 팀의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등 약 30만 명이 양구군을 방문했다. 특히, 양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축구, 야구, 농구 등 단체종목을 적극 유치했고, 배드민턴과 세팍타크로 등 신규 종목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의 확장성을 증대시켰으며, 이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양구군은 이와 같은 스포츠마케팅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동계 시즌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양구군은 스포츠마케팅 행사가 적은 동계 시즌(1~2월)을 활용하여 테니스·역도·야구·축구·체조 등 약 45개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지훈련에 이어 오는 2월 7일부
(비씨엔뉴스24) “또 서울입니까? 127년 만의 올림픽 구호변경 ‘다 함께’(Togeter), 더 많은 국민이 올림픽의 감동을 함께할 수 있게, 더 많은 도시가 올림픽의 영광을 함께 할 수 있게, 전북이 올림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전북이 주도하는 지방도시 연대 올림픽. 함께 해야 해낼 수 있습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현장실사가 6일과 7일 이틀 동안 전북에서 진행된다. 전주는 서울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전북만의 차별화된 지방도시 연대, K-컬쳐,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평가단에 선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12일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와 경기장 적합성 검토 등을 거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번 실사는 전주, 군산, 무주, 완주 등 도내 4개 시군과 5개 주요시설을 방문해 올림픽 개최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강점을 검토하는 자리다. 평가단은 사전 브리핑을 시작으로 △철인3종, 마라톤수영, 조정/카누, 비치발리볼 등 수상·해양종목이 예정된 새만금 일대(비치 스포츠 콤플렉스) △축구·농구·배구
(비씨엔뉴스24) 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겨울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사천시에 따르면 2025년 1월 현재 5개 종목 128개팀(태권도 34, 유도 35, 농구 24, 축구 34, 야구 1) 총 1331명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들 동계 전지훈련팀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두 달 정도 사천시에 머물며 숙박시설, 음식점, 마트 등 지역경제 전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는 이유는 겨울철에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온화한 겨울 날씨와 훈련에 최적화된 환경 때문이다. 남일대 해수욕장 백사장, 각산 봉화대, 와룡산은 극기훈련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사천바다에서 잡힌 싱싱한 활어회는 최고의 스태미나식으로 손꼽힌다. 또한, 매년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팀들이 모여서 펼치는 스토브리그 대회도 다양한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불러모으는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올해는 1월과 2월에 태권도·유도·농구 종목의 스토브리그 대회가 예정돼 있다. 태권도 스토브리그는 1월 17일부터 2
(비씨엔뉴스24) 2025년 1월 3일 새해 벽두 재단법인 김해FC(이하‘김해FC’)가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지역 축구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총회는 김해FC가 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기 위한 마지막 절차로 4년간 이어온 법인화 과정에 종지부를 찍는 뜻깊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축구 및 시 관계자ㆍ전문 경영인 등으로 이루어진 발기인이 모여 재단 운영의 기본 방향을 제시할 정관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김해FC는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기존 김해시청축구단의 역사를 계승하여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독립법인으로서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축구 인프라 확충, 유소년 축구 육성,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김해시를 축구 명문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해FC의 초대 이사장인 홍태용 시장은“김해FC는 단순한 축구단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5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지난해 순창군은 국제대회 3개, 전국대회 38개, 도 대회 8개 등 총 49개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여기에 전지훈련 50개 팀까지 더해져 연인원 13만 1,827명이 순창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유소년 대회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2023년 22개 대회에서 2024년 25개 대회로 확대했다. 이는 학부모 등 동반 방문객이 많은 유소년 대회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으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군은 스포츠 국제화 전략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필리핀, 동티모르, 대만 등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순창형 소프트테니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2024 지방외교 우수사례’와 ‘2024 공공외교 우수사례’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비 확보액이 전년 대비 5천만 원 증가한 4억 6천만원으로 늘어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 3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장미란 차관의 축사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의 격려사, 조미혜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등을 진행하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 결의를 다진다.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제32회)’에는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생 선수단 50여 개국 약 3천 명(7종목 72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선수단 총 125명(선수 81명, 경기 임원 등 44명)을 파견해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무대에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일, (사)대한축구협회가 신청한 특정감사 재심의에 대해 기각을 결정해 통지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5일, 축구협회 특정감사를 발표하고, 위법·부당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문책(징계)·시정·주의를 요구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축구협회에 통보했다. 이번 재심의 신청은 문체부가 특정감사를 통해 조치를 요구한 9건 중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 처리, ▴2023년 축구인 사면, ▴비상근 임원 자문료 지급, ▴축구 지도자 강습회 운영, ▴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 운영 관리, ▴직원 복무 관리 및 여비 지급 등 7건의 부적정 사안에 대해 축구협회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감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해당 7개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모두 기각하기로 의결했다. 재심의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축구협회는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요구 사항을 원안대로 이행하고, 그 조치 결과를 문체부에 보고해야 한다. 문책(징계)의 경우 1개월 이내에 징계 의결 후 결과를 통보해야 하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1일, '국민체육진흥계정 사업 집행 및 성과관리 지침'을 제정 및 시행했다. '국민체육진흥법'이 국민체육진흥계정의 효율적 성과측정·평가, 평가 결과의 예산 반영 노력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세부 지침이 없어 이를 제도화한 것이다. 첫째, 정책적으로 필요한 경우, ‘다년도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종목단체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종목을 육성할 수 있도록 돕고, 매해 공모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부담을 경감한 것이다. 둘째,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간접보조사업자가 보조금 횡령, 용도 외 사용 등 법 위반 시 법적 반환 책임이 있는 보조사업자가 실질적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회피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업관리의 효율성과 보조사업의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체육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추진 원칙을 명문화했다.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은 그동안 대한체육회와 스포츠과학원이 따로 추진해 효과가 떨어졌는데, 앞으로는 양 기관이 협의해 통합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탄탄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1월 육상(투척) 국가대표 상비군을 시작으로 펜싱, 유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이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오는 4일부터 21일간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육상(투척) 전지훈련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비롯해 청소년과 꿈나무 선수까지 9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익산시청 소속 김민지·장영민 선수도 포함돼 있다. 시는 육상(투척) 전지훈련이 2022년 동계 훈련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육상 공인1종 종합운동장과 국민체력인증센터 등 시설 활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14일간 열리는 펜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 동계 전지훈련에는 감독과 30여 명의 선수가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산둥성 펜싱팀도 함께 훈련을 진행해 상호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익산시는 유도, 태권도 등 신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쾌거도 이뤘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 훈련은 선수단
(비씨엔뉴스24) 존경하는 22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뱀의 기운을 듬뿍 받아 올 한해 여러분의 무한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1년은‘교육’과 ‘미래’를 바탕으로‘구민의 행복’을 위한 동구 혁신성장의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어린이·영어도서관 설립 추진, 동네북네 북카페 4개소 확대 개관과 더불어 24개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토요과학교실, 과학새싹교실 등 과학 관련 콘텐츠를 운영하여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썼습니다. 이와 같은‘교육 일번지’의 토대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대전역 복합2구역 사업 등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 착수되어 순항하고 있으며, ‘대전시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승인으로 메가충청스퀘어,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사업 등 원도심 혁신을 위한 사업의 추진 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