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시민들께 보내 드리는 담화문 전문] 39만 세종시민 여러분! 오늘 국회가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습니다.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여 내린 결정을 존중합니다. 앞으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리를 하는 동안 다소간의 혼란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혼란도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뒤로하고 단합된 세상으로 나아가는 진통이 될 것입니다. 저와 우리시 공직자들도 이 점을 깊이 되새기고, 공백없는 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안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우리시 직원 모두와 함께 온 힘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요하지 마시고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 12. 14.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경제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오전 9시 시청 집현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국가적 비상상황에 따른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지방행정·지역경제·안전관리 등 3개 팀 12명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지난 9일부터 구성·운영 중이다. 이 대책은 민생과 지역경제에 밀접한 현안 사업의 정상 추진과 지방행정 업무의 안정적인 수행을 통해 시민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경제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촉진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방 공공요금 등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지원 및 복지사업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겨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 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사)대한영양사협회와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곽희연 회장, 곽은영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대한영양사협회는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5년간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관리 전반을 맡게 되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대상으로 급식용 식단 개발 및 제공, 전문 영양사의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중구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급식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급식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7월부터 장애인, 어르신 복지시설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 부터 14일 어진동 행복누림터 산타광장에서 열린 어진동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어진한마음 모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를 방문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진동 지사협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크리스마스 축제장 내에 부스를 설치해 직접 만든 팝콘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14일에는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찾아가는 어진동 순회모금’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어진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주안 어진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진동 주민분들과 지역의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큰 힘이 됐다”며 “다양한 모금캠페인과 모금운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8만 8,000여 건, 145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하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20만 1,000대로, 지난해 대비 1.5% 증가하면서 2기분 자동차세도 8억 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단,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인출기(CD·ATM), 위택스, 온라인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ARS) 전용번호 등으로 하면 된다. 고지서의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한 전자송달 신청과 자동이체 방식에 따른 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세액공제 1,600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와 체납에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4일 ‘아동친화도 향상’을 주제로 시민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원탁토론회는 아동의 관점에서 삶의 긍정적 변화를 모색하고 세종시 제3기 아동친화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아동보호자, 아동, 아동 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했다. 토론 주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분야다. 참여자들은 먼저 8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배분된 주제에 대해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한 후 전체 토의에서 모둠별 도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과제는 아동들이 가족에게 고민거리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부터의 보호 등 12개다. 이들 과제는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 아동 중심의 접근 방식을 적용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해당 과제들을 제3기 아동친화도시 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원탁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헌)가 13 부터 14일 어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과 다목적홀에서 ‘2024 어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어진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어진동의 겨울특화 축제다. 축제 첫날에는 어진 어린이집 아이들의 특별공연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버블쇼, 개막 뮤지컬, 성악 공연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진행되며 실내 다목적홀에서는 크리스마스 가족 영화가 상영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야외 광장에서 사랑의열매 기부금 전달식과 케이팝 랜덤플레이댄스, 버스킹, 트로트 빅쇼, 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되고, 다목적홀에서는 연극 ‘나의 장례식에 와줘’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주민들의 소원을 접수한 뒤, 소원등으로 제작해 내년까지 행복누림터 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축제인 만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단 60여 명과 함께 ‘2024년 시정모니터 성과공유회 및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출범한 제6기 시정모니터단의 그동안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모니터단은 정책 현장에서 시민의 눈높이로 시정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 체감형 시정 구현에 기여 해왔다. 특히 시민 관심이 높은 축제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월대보름 축제에는 연 만들기 체험 신설 등 가족체험을 다양화하고 한글을 주제로 열리는 세종축제는 각 부스 명칭에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우수모니터 시상식에서는 양화순(아름동) 씨 등 4명이 적극적인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최민호 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이응패스, 공공시설물 한글 명칭 개선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도 모니터단이 시민 체감도가 높고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
(비씨엔뉴스24)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청소년 나눔장터인 ‘에코 연근마켓’의 운영 수익금 85만 5천원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 10월 19일 열린 에코 연근마켓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청소년 봉사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나눔장터 행사로, 세종시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판매부스와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이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소년 봉사동아리 ‘나누리’의 회장 오형진(세종장영실고 1학년) 청소년은 “에코 연근마켓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도 되살리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제상 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대
(비씨엔뉴스24) 세종시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차량 13대가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15시 보람종합복지센터 중정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 세종모금회 박상혁 회장, 한덕산업(주) 송영일 대표이사와 차량을 지원받는 13개소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3대의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차량 전달식에서는 시민들이 모아준 성금 4억 5천만원으로 승합차량 10대, 경차 2대, 탑차 1대 등 총 13대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세종모금회는 지난 8월,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차량지원사업을 공모 신청받아,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총 12개소에 4억 2천여만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했다. 또한, 한덕산업(주)의 지정기탁을 통해 (사)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에 3천만원 상당의 탑차 차량을 지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3월부터 여러 차례 사회복지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사회복지 욕구 의견수렴을 실시했으며, 가장 높은 욕구를 가진 차량지원사업을 기획하여 지원하게 됐다. 박상혁 회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