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 최초의 시립요양원이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는 4월 30일 남동구 도림동에서 인천시 최초의 시립요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맹성규 국회의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남동구의회의장, 인천시의회, 남동구의회, 천주교회유지재단 총대리신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및 부회장, 노인복지 관련 유관협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립요양원은 노인 1천만 시대 인천시민의 고령화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증가에 따라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보다 좋은 환경과 체계화된 공공요양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평온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지난 2022년 2월 착공해 총 사업비 1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2,984.25㎡ 지상 3층 건물로, 일반실 80병상, 치매전담실 24병상 총 28실 104병상을 갖췄으며,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68명의 인력이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입소한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면서 시설에 적응할 수 있는 요양원 내 게스트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SMR(소형모듈원전)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가 전망하는 글로벌 SMR 상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중견 원전업체들의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제조공정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것으로,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SMR 핵심 기반구축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경남도가 지역 원전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공정 수요 조사를 통해 기획했으며, 202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여 국비가 반영된 사업이다. 경남도는 민선8기 핵심 도정과제로 ‘SMR 기술개발 및 원전산업 정상화’를 선정하고, 2023년 6월 경상남도 원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하여 원전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 제조혁신 기술개발, 수출 기업 육성 등 분야별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경남도는 경남‧창원 ‘글로벌 SMR 클러스터’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이 되는 이번 공모사업의 경남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22일 개최된 제14회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과 산업통상부장관에 유치 필요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29일부터 수출 확대 및 외국인 인력 유치를 위해 태국, 베트남을 방문하고자 동남아시아 해외 출장길에 나섰다. 첫 공식일정으로 경남대표단은 태국 라용주에서 LG전자 태국 현지법인 라용공장을 시찰한 후 도내 해외진출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LG전자 태국 현지법인 라용공장에서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제조공정을 둘러보며 “최근 LG전자 태국법인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국내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외법인 수익의 국내 재투자는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의 든든한 발판”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박용호 LG전자 태국생산 법인장을 비롯하여 장용민 MSE 주식회사 태국법인장, 윤종규 신성델타테크 태국법인장 등 도내 해외진출 8개사 법인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과 경상남도의 이름을 세계로 알리고 있는 기업의 역할과 해외에서 벌어들인 자금이 도내에 재투자가 될 수 있는 자본 리쇼어링, 해외 현지화 등 해외진출 기업의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박 도지사는 “우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진주에 있는 신축 공동주택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연설비 성능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는 제연설비 성능시험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연설비 성능시험(T.A.B)은 제연설비의 설치와 운전 상태, 풍량·풍속·차압을 측정하고 문제 요소가 있으면 현장에서 조정함으로써 제연설비의 적정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한다. 소방본부장, 소방감리, 제연설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제연설비 성능시험 대상은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들어설 공동주택 건축물로, 건축 규모는 연면적 15만 6천㎡이며 지하 3층 지상 25층 24개 동이다. 제연설비는 특별피난계단의 계단실과 부속실에 오염된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 입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설비로서, 소방본부는 전문가, 건축물 관계자와 함께 제연설비 성능시험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하게 제연설비가 시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며, 대상물에 맞는 제연설비 시공을 통한 화재·피난 안전성 강화로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의 성공적인 개장을 기념해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경상남도 물류 장비·기술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과 도내 물류장비 제조업체 관계자, 물류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중심 물류 장비․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5일 개장한 신항 7부두(진해구 연도동)는 동원글로벌터미널이 운영 중인 완전 자동화 무인 컨테이너부두로,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중공업회사에서 제작한 자동화 크레인과 현대로템과 네덜란드 VDL사의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무인이송장비(AGV)가 설치된 최초의 스마트항만으로 평가된다. 개장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32년까지 진해신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고, 해양수산부도 국내 기업의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규모를 국내점유율 90%, 세계점유율 10%까지 확보하는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서 스마트항만 개발에 직접 참여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성공적인 스마트항만 개발사례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경남으로 이주하는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우주항공청 정주여건 개선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박완수 도지사는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방문하여, 지방분권의 우수사례와 기업과 우수한 젊은 인재가 모여들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정주 여건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이를 위해 도는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 육성 및 우주항공청 연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 1회 추경안에 지원예산을 반영하는 등 정착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남도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우주항공청 직원과 가족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한 지원시책과 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분야 개선 방안을 담은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 조기 정착 및 가족 동반 이주 지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는 주거 안정 대책으로 임대주택 180여 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천시는 임대아파트 50가구와 주택자금의 이자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9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박완수 도지사의 동남아 해외출장에 따라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주재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문화와 함께 어우러지는 산단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며 “지난주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정부와 함께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을 계기로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착실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강조하며 “현장을 둘러보며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기존 관리 대상지의 점검도 중요하지만, 최근 시행된 개발 사업지 주변 산사태나 도로 쏠림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야한다”고 말했다. 최 부지사는 예산군 전통시장 방문을 언급하며 “과거 하루 100명 정도 방문을 하던 예산 전통시장이 다양한 개선 사업으로 지난해 300만의 방문객을 기록했다”며 “우리 도에서도 보편적 예산투입이 아닌 집중적 사업추진을 통한 전통시장의 성공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전통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기업체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도지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도내 기업체 1만여 곳, 근로자 4만여 명에게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협조와 안전 문화 동참을 당부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산업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전의식이 느슨해져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사업주에게는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 노동자들과 소통하여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확산해 달라“고 요청했고, 노동자에게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 지사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용노동부의 2023년 12월 말 산업재해 발생현황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체 재해발생건수 584건, 사망자 수 598명 중에서 2023년 5월의 산재 발생건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 40.4ha(12만 2천 평)에 조성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경남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1,98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한·아세안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전시온실 등을 조성하며,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도민들이 폭넓은 정원문화를 향유하고, 정원산업과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대통령은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경남 민생토론회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조기 착공 건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경남도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남해안권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지방비 연계사업 발굴에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지난 9일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을 직접 방문해 지역민의 염원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인 태국 방콕시와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남아 해외출장은 경남의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외국인 인력확보 등을 통해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표단은 태국 방콕시 국제교류협력,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로개척, 수출․입 활성화 업무협약, 베트남 동나이성 친선결연 강화, 국내복귀 예정기업 투자유치, 대학간 교류(유학생 유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등 광폭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29일은 태국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태국에 진출한 도내기업을 방문하여 현지공장을 시찰하고, 경남도와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로 알리고 있는 현지기업에 대한 격려 및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30일은 역사적 유적과 현대 도시가 공존하는 태국 방콕시의 청사를 방문한다. 관광산업과 수출입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양 자치단체간 실리적 교류의 첫 발걸음을 내딛을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