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2024년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현장민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월별 미처리 현장민원 점검, 분기별 현장민원 이행실태 확인, 현장민원 우수 자치구 시상 등 다양한 현장민원 관련 활동을 통해 서울시를 더욱 안전하고 시민의 생활이 편리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024년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 결과, 현장민원 우수 자치구로 최우수(관악구), 우수(용산구), 장려(강서구)가 선정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총 225만 6천여 건의 현장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이 중 주요 민원 분야는 교통(167만 건), 가로정비(14만 건), 청소(10만 건) 등이며, 구체적으로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소음 등 시민안전과 일상생활에 밀접한 민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는 매월 현장민원 점검 실시 후 미처리 현장민원은 자치구에 통보하여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려 및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 미처리 현장민원의 평균 처리 소요일은 19일로 2022년 평균 72일, 2023년 평균 25일 대비
(비씨엔뉴스24) DDP 222미터 외벽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이 총방문객 77.5만 명을 기록했다. 서울라이트DDP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5년 새해의 희망을 전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2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을 진행해 서울라이트, DDP디자인마켓,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푸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결과 시민 만족도 95.5%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민들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감상하고 난 후 “매년 귀한 볼거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즐겁고 벌써 다음 행사가 기대된다”, “평소 좋아하던 작가들의 영상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보냈다. 또한, “추운 날씨였는데 푸드트럭의 따뜻한 음식과 실내 디자인마켓 덕분에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나이트 푸드마켓’과 ‘2024 DDP 디자인마켓’에 대해서도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에는 120만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15시 40분,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강남구 봉은사로 524)에서 열린 ‘2025년 강남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지역 주민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나라가 불안정하더라도 지방자치가 안정적으로 굴러가면 언제라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며 “그 중심에는 ‘서울’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미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갈 것”이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미래형 대중교통 허브를 조성하게 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과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을 설명하고, 이어 강남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도 잘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올해 서울시는 창의행정-규제혁파-청렴서울의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서울시 행정의 퀄리티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하고 “AI, 바이오, 핀테크 등 4대 첨단산업과 XR산업, 게임 등 5대 창조산업 투자에도 집중해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
(비씨엔뉴스24)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대체 공휴일(27일) 지정으로 인해 더 길어진 설 명절을 맞아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지난 13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 사고 예방 활동과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으로는 ▲다중이용선박 현장 기동점검, ▲항로상 경비함정 전진배치, ▲해·육상 위험구역 순찰 강화, ▲구조 세력 대응 태세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확립 등으로,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원거리 섬 지역에서 해양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 개소와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민·관 인력 지원, ▲주요 해역 경비함정 근접 배치, ▲항공기 전진 배치 등 긴급상황 대응을 위한 계획 또한 별도 수립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과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라며 “설 연휴 기간에도 해양경찰은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여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7일 금요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제10회‘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은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정한 날로써 2016년 1월 26일 ‘제1회 학생인권의 날’을 시작으로 2025년 올해로 10회를 맞이한다. 이날 기념식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개회사 ▲윤명화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과 학생참여단 대표단의 환영사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한창민 국회의원, ▲김문수 국회의원, ▲강경숙 국회의원과 ▲다수의 서울시의원을 비롯해서 ▲교원단체 대표 등의 내빈 축사로 이어진다. 이어서 전국 교육감들과 서울지역 구청장들의 ▲축전 소개, ▲유공 대상자 감사장 수여, ▲학생참여단 정책 제안 전달 및 교육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보호자 등 교육 주체들과 함께 서울 지역 자치구 등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원과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관계 인사가 참석할 전망이다.
(비씨엔뉴스24) 이제 도심공원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해지고, 농수산물마켓도 열 수 있다. 전면 금지됐던 도심공원 내 판매행위가 문화‧예술행사 개최 때는 일부 허용되는 것이다. 시민들은 공원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판로개척으로 매출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 대규모 정비사업 시행시 부지면적의 5% 이상을 자연지반에 평면공원으로만 확보해야 하던 규제를 건축물이나 구조물 상부의 인공지반에 조성하는 공원까지 인정하는 ‘입체공원제도’를 도입 시행한다. 주변에 공원녹지가 충분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부지를 늘려 사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건의 규제철폐 모두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가 그동안 시민의 불편을 유발하고 경제활성화를 억눌렀던 규제 2건을 또 과감하게 철폐한다.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기획한 ‘규제풀어 민생 살리기 대토론회’에서 나온 시민 제안 두건에 대한 즉각적인 실행이다.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겨 3시간 가량 이어진 토론회는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제도적 맹점을 필터링 없는 생생한 목소리로 제안하면
(비씨엔뉴스24) 소비위축, 내수 부진 등으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2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공급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역대 최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41만 개’를 만들어 낸다. 서울시는 올해 직·간접 일자리 제공에 예산 2조7천억 원을 집중 투입해 청년부터 중·장년,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경제적 침체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민생 어려움을 덜어주고 노동시장 안정화를 돕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일자리 41만 개의 80%(약 33만 개)를 조기에 선발, 신속하게 제공하고 일자리 사업의 철저한 모니터링과 실적 관리를 통해 적기에 일자리를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투자출연기관 등이 직접 고용하는 ‘직접 일자리’와 고용보조금·창업지원·취업알선 등을 통해 지원하는 ‘간접 일자리’로 분야를 나눠 추진하며 시는 일자리 사업추진율, 분기별 달성률, 저조 사업 원인분석 등 빈틈없는 실적 관리로 목표 일자리를 달성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역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유독 방문객이 없는 겨울철, 시민들에게 한강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2024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의 높은 호응으로 12일 동안 63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전체 방문객 수는 작년 첫 개최한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의 10배 이상의 수치인 63만 5천 명을 기록했고, 그 중 외국인 방문객은 6만명, 25일에는 일일 최대 방문객 16만 3천명이 방문하며 대박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가족들의 선물을 준비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매력적인 포토존,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 등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그에 따라 10-20대의 젊은층과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추운 날씨로 한강 방문을 망설이던 외국인 관광객들도 유람선 탑승과 연계된 관광 상품으로 여의도에 멋진 크리스마스 공간이 조성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9,872명이 참여한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6개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 아리수에 대해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리수 1m3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6개 정수센터 평균 0.240kgCO2/m3로,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보다 639배(153kgCO2/m3), 정수기보다 393배(94.2kgCO2/m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병을 주로 사용하는 먹는 샘물은 제조 및 운송, 폐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많이 발생하고, 정수기는 제조 및 폐기뿐 아니라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돗물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많다. 6개 정수센터 각각의 탄소 배출량 심사 결과는 광암 0.182kgCO2/m3, 암사 0.268kgCO2/m3, 구의 0.236kgCO2/m3, 뚝도 0.268kgCO2/m3, 영등포 0.249kgCO2/m3, 강북 0.235kgCO2/m3이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신규 인증값은 0.235kgCO2/m3로 2011년 인증 결과인 0.169kgCO2/m3과 비교해 0.066kgCO2/m3 높다. 2011년 인증값에 비해
(비씨엔뉴스24) 경찰청・행안부・신한금융희망재단이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해 왔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1,006가구의 범죄피해자 가정에 15억 600만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긴급 지원금을 받은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은, 당장 시급했던 생계・의료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피해자 담당 경찰관과 연계한 사법절차 안내, 심리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일상을 회복할 용기를 얻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찰청과 행정안전부·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24년 4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일상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3개 기관이 1년간 협업한 결과, 5차례(7~11월)에 걸쳐 총 1,006가구의 범죄피해자 가정에 15억 6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여러 절차 및 요건으로 인해 정부 지원금을 받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데 비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생계비·의료비 등의 긴급 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여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신한금융그룹은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