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가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2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탄소중립산업센터를 설치해 탄소중립경제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과 학교를 지원하며, 신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 산업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2026년부터는 유럽연합에 탄소국경세가 시행되며,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은 이미 탄소중립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현재 고탄소 중심, 온실가스 배출 전국 1위인 충남의 기반 산업을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하고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올해 1월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계획’ 최종안을 확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1위인 충남에 탈석탄 에너지 전환, 연구개발기관 유치, 특별법 제정 추진 등 도전적 정책을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남부출장소 및 농림축산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기금회계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농림축산국 중 동물위생시험소 인력운영비 부문에서 가장 많은 집행잔액이 발생했다”며 “럼피스킨 방역 등 충원이 예측되는 운영비임에도 잔액이 남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국 최하위 수준의 충남 쌀값 안정화를 위해 도내 유휴 농협창고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을 위한 예산의 집행률이 저조한데 이는 해당 품목이 타 시도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북의 경우 8개 품목이 해당하고 전략 작물도 충남보다 다양하다”며 “충남도 품목을 대폭 확대해 예산 사장을 막고, 탄력적 운용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현재 인삼약초산업은 생산과 유통에서 심각한 위기 상황에 부닥쳐 있다”며 “인삼약초산업의 미래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52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및 기금결산 승인의 건, 19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을질에 대한 정의가 모호하면 법적 해석이 다양해져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자의적인 판단으로 책임을 회피하거나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조직개편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반영해야 한다”며 “일선에서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지역마다 지자체와 교육청 간 원활한 업무 협력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인사 발령으로 관리자가 변경되더라도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각자 주어진 연가를 필요에 따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업무 효율성을 올릴 수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최대 스마트팜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가 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설치하는 교육시설인 ‘글로벌 아시아스마트팜혁신센터’는 농업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함께 운영키로 했다. 스마트농업 글로벌 교류·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2일(이하 현지 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린테크 박람회에 참석, 충남 스마트농업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개막해 13일까지 열리는 그린테크 박람회는 현대 시설농업 및 환경 친화적 기술에 중점을 둔 세계 최대 스마트팜 행사다. 글로벌 기업 470여 개가 첨단 장비와 기술을 전시 중이며, 관람객 수는 지난해 기준 1만 2500여 명이다. 그린테크 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충남 스마트농업 비전 발표 및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식은 김 지사,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 모니크 반 워드라게렌 와게닝겐대 비즈니스 유닛 디렉터, 스마트팜 관련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 대한민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가 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선도 모델을 찾아 도내 이식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농업 글로벌 교류·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해외 판로 확대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12일(이하 현지 시각) 네덜란드 웨스트랜드에 위치한 스마트팜 선진 기업·기관인 프리바와 월드홀티센터, 오케이플랜트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지사가 먼저 찾은 프리바는 1959년 설립된 네덜란드 온실 솔루션 분야 시장 점유율 및 기술 수출 1위 기업이다. 이 기업은 온실 내부 환경을 작물 생육에 필요한 조건에 맞게 유지하는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프리바는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도내 스마트팜 기업인 ‘우듬지팜’과 기술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리바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메이니 프린스 CEO와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실내 복합 환경제어 기술 및 대수층 축열(ATES) 시스템에 대한 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한글 사용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올바른 한글 사용 교육은 국어기본법과 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에 따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다듬은 말 80선' 배포 ▲올바른 한글사용 책임관 지정 ▲올바른 한글사용 소식지(네모, 동그라미) 발간 ▲올바른 한글사용 이끎학교 39교 운영 ▲교육지원청별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운영 ▲각종 누리집·공문서에 올바른 한글사용 강조 등이 포함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쉽고 올바른 우리의 말과 글을 사용하는 것은 인권을 보호하는 일이다. 소수만 이해하는 낯설고 어려운 말은 소통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한글사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모든 소속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각종 누리집과 공문서에 올바른 한글 사용을 강조했다. 또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10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현장학습 파견 전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5월 11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호주(시드니, 브리즈번) 45명과 뉴질랜드 10명의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들은 9~12주간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해외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교육청의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호주, 뉴질랜드, 독일, 캐나다, 일본, 미국 등 9개국에 총 595명이 해외현장학습에 참여했다. 해외현장학습 선발 직종으로는 ▲전기·전자 ▲기계․금속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무역 ▲관광 ▲보건 10개 분야이며, 현지 어학연수와 직무학습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인 후 4주간의 현장실습에 임하게 된다. 해외현장학습 참여 학생들은 1학년때부터 외국어 방과후수업, 원격수업, 전화화상영어, 국제교육원 연계 일일캠프, 대학연계 교육 등 도교육청의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 지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1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24년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14명의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했다.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는 지역 특색에 맞춘 환경보전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회원들의 환경소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활동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해양생물다양성의 이해와 해양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립해양생물관의 백진욱 센터장이 특강을 맡았다. 백 센터장은 해양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보령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회장 김나영 씨는 “우리 생태계의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해양생물다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기후변화와 바다 오염의 증가로 인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 주시고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15개 시군 지역에서 현재 129곳의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은 올해 마을학교를 중심으로 돌봄은 물론 인성교육과 기초학습지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마을학교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일수 부교육감은 11일, 청양 화성마을학교를 방문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새로운 학습망·안전망 구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화성마을학교(대표 김현우)는 합천초등학교와 연계해 2020년부터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돌봄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충남의 대표적인 마을학교 중 한 곳이다. 화성마을학교는 ▲클라이밍, 첼로, 피아노, 치어리딩, 합창 등 예술·체육 프로그램, ▲원어민 영어, 그림책 놀이, 컴퓨터, 논술, 원목 건축 등 학습·문화 프로그램, ▲방과후 돌봄과 저녁 돌봄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화성마을학교는 2021년에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의 대표 교육협력 사업인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돌봄 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마을학교를 중심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투자통상정책관과 인재개발원 소관 2023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공무원 해외 교류 사업과 관련 “작년 추가경정예산안에 집행부의 요청으로 4억 8100만 원이 추가 편성됐음에도 1억 3762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며 “이는 투자통상정책관 전체 집행잔액의 절반이 넘는 금액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시 이점을 고려하여 예산편성 요구를 해야 하며, 추경 예산 편성액도 정확하게 산출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도 해외 교류 사업과 관련해 “예산을 편성할 때 전년도 집행액을 기준으로 사업계획을 세울 텐데 잔액이 많이 남아서 의문”이라며 “예산이 많이 남는다면 직원들의 역량 증대를 위해 다른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지속적인 달러 강세 속에서 수출 증대를 위한 도 차원의 대응책이 무엇인지 질의하며 “수출 기업들의 노력으로 수출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리스크 관리 교육, 자금 지원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