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 동구는 ‘2024 인문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43개 동아리 대표와 실무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2024년 인문동아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인문 역량 제고와 지역 내 인문 정신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인문도시 동구의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40개 동아리 310명이 학습모임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43개 동아리 338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문 동아리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독서토론, 글쓰기, 시 낭송, 철학, 인문 탐방 등 다채로운 주제로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하게 된다. 동구는 인문 동아리들의 활동이 종료되는 10월 초에 올 한 해의 결과물들을 모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 동아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인문 역량을 키우고 배움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자생적 인문 공동체들이 인문도시 동구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
(비씨엔뉴스24) 최원철 공주시장은 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금강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이날 김태완 도로과장과 행복청 서종복 광역도로과 사무관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2금강교는 노후화된 기존 금강교를 대체하기 위해 공주시와 행복청이 사업비를 분담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 계획고 변경으로 추진한 하천점용(변경)이 지난달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최원철 시장은 “착공은 지난해 8월에 했지만 하천점용허가 변경 등 행정절차 과정에서 다소 지연된 부분이 있었다.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부진했던 공정을 만회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현재 공사용 가교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상반기 중 육상부 교각 기초공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수중부 교각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를 진행하고, 교량 거더(구조물을 받치는 보) 제작도 함께 추진된다. &n
(비씨엔뉴스24) 대구 남구청은 지난 27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남부경찰서와 안심통학로 조성 및 CCTV 고속검색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대구 남구청과 남부경찰서는 3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봉덕3동 봉덕초등학교 외 6개교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안심통학로를 조성하고, 대구시 최초로 지능형 CCTV 고속검색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심통학로란 학교 주변에 CCTV·솔라안심등·LED벽화·노면디자인 등 치안 인프라를 구축한 거리로서 학생과 주민이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조성된다. 지능형 CCTV 고속검색시스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영상분석 시스템으로서 100개 채널 · 1시간짜리 영상분석에 7초밖에 걸리지 않아 분석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범인 추적·검거 및 치매 노인·정신질환자·아동 등 실종자 발생시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구시 최초로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며,
(비씨엔뉴스24) 광주 동구와 전라남도 화순군이 인접한 양 지자체 간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나서 향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구와 화순군은 최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지자체 상호 간 우호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오랜 기간 무등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경제를 공유해 온 역사를 바탕으로 생활 인구 확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동구 11개 부서와 화순군 9개 부서 관계자들은 양 지자체가 발굴한 제안 과제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과제는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축제를 통한 상호 관광 홍보,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체육시설 공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너릿재 옛길 건강 산책로 조성 등이다. 동구는 이날 논의된 과제를 바탕으로 양측 실무 부서 간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내 최종 공동과제를 확정하고 협약 사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간 상호 발전을 위해 동구를 방문해주신 화순군 관계자분들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2027년까지 익산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과 관련 서비스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품격도시, 다(多)이로운 스마트 익산'을 비전으로 교통도시, 안심도시, 성장도시, 녹색도시, 문화도시를 5대 목표로 설정했다. 10대 추진전략은 △보행자 교통사고 저감 환경 조성 △체감형 스마트 교통시설 구축 △스마트 주거 환경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 환경을 구축 △스마트도시 운영 및 거버넌스 환경 조성 △디지털 핵심산업 기반 구축 △탄소중립 기반 환경 △스마트 에너지 관리체계 구축 △주야 시간 관광객 볼거리 조성 △온·오프라인 체험형 스마트 관광 환경 구축 등이다. 특히, 시는 교통, 안전, 복지 등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으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의 각 권역 특성에 맞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을
(비씨엔뉴스24) 대구 남구는 26일 ‘2024년 남구 문화대학’을 개강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와 새로운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남구 문화대학'을 26일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개강했다. 2024년 남구 문화대학은 3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총 23회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경북과학대학교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50명의 수강생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남구 문화대학은 급변하는 디지털·정보화 시대 및 100세 시대에 대응하여 주민의 미래 역량을 제고하고자 다양한 인문교양강좌와 더불어 대학과 연계한 실속 있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시니어 인생설계”, “2024 트랜드 읽기”, “드론과 함께 가보는 미래”, “홈메이드 마들렌·전통주·전통떡 만들기” 과정 등 경북과학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전문 강사로 구성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앞산의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특강 3회도 운영할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평가대상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가 모두 최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관은 인화동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송동 동그라미은혜의집, 부송동 동그라미희망의집이다.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국 규모의 평가이다. 전국 1,869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항목별로 평가해 A등급부터 F등급까지 결정한다. 특히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인 동그라미은혜의집, 동그라미희망의집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A등급)를 유지하고 올해는 평가지표 전 항목 A등급을 받았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꾸준히 시설 운영에 노력을 거듭해 이번 평가에서 종합평가 최우수는 물론 개선시설로 인정받아 3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 결과는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장애인의
(비씨엔뉴스24)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대회』 가 오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경기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원시체육회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로 전북롤러스포츠연맹과 남원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여 개최된다. 특히, 올해로 17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15개국(대만, 홍콩, 중국, 러시아 등) 1,50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금빛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며, 인라인하키와 예술을 접목한 슬라럼 종목에도 참가하여 롤러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중들에게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대회를 치르며 축적된 노하우와 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 경기를 지원하여 남원을 찾은 선수들에게 여운이 짙은 대회가 되도록,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친절·위생 분야 지도점검은 물론, 의료지원, 자원봉사, 관광 안내, 교통질서 대책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 남원의
(비씨엔뉴스24) 오는 4월 7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55개국 2만 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육상연맹(WA) 인증을 획득해 2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세계 6대 마라톤대회와 어깨를 견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 인상, 코스 신설 등 많은 부분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대회 우승상금이다. 엘리트부문 우승상금을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고 전 세계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했으며, 2시간 4분에서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선수 93명 등 총 16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해외선수로는 튀르키에 국적의 칸 키겐 오즈비렌 선수(2:04:16 기록)와 케냐 국적의 세미키트와라(2:04:28)가 대회신기록 경신에 도전하게 된다. 국내선수로는 한
(비씨엔뉴스24) 대구 남구청에서는 주요 가로 및 공원에 봄꽃을 식재하여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새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구시 대표 벚꽃길인 앞산 맛둘레길(구.앞산순환로) 왕벚나무도 새봄을 맞아 꽃망울을 터트릴 채비를 마쳤다. m 대구 남구청에서는 새봄을 맞아 중동교, 희망교, 대명로 등 주요가로와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 및 빨래터공원에 봄꽃 21,000여 포기를 식재하여 주민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화사하게 핀 봄꽃을 보며 새봄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했다. m 해넘이전망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앞산빨래터공원의 능수벚나무는 이미 팝콘 같은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앞산 일대 벚꽃은 3월 마지막 주말경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m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시 대표 벚꽃길인 현충로(앞산네거리부터 현충삼거리)와 앞산 맛둘레길(구.앞산순환로, 안지랑골부터 골안골) 일대의 왕벚나무가 새봄을 맞아 꽃망울을 터트릴 채비를 마치고 상춘객들을 맞을 마음에 들떠 있다”며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며 남구 맛둘레길, 카페거리에서 맛있는 음식과 차를 드셔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