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환 도지사는 12일 보은군을 방문해 북암리 위험사면 정비현장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보은군청을 찾아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지난해 7월 수해로 인해 양방향이 모두 통제 됐다가 최근 수해복구공사가 완료되어 통행이 재개된 봉계터널을 방문하여 공사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은뒤 보은군 북암리 위험사면 정비현장을 방문하여 재난안전과 군민들의 위험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최근 보은군의 공모사업 선정 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청년들의 지방이전 정착지원을 위한 계획과 사업조성현황을 청취한 뒤 청년단체, 로컬크리에이트, 예비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부림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보은군의 시급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와 보은군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에 이은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 명의 보은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시외버스 운행 정상화 요구, 충북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5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를 통한 ‘실력다짐 충북교육’ 정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리는 시기로 학교운영위원장들의 큰 관심 속에 다른 해보다 참석자가 크게 늘었다. 연수에 앞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난 4월 임기를 마친 지역협의회장(청주 정영길, 제천 김성태, 옥천 박병훈, 음성 김중기)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열렸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의 ‘대전환시대, 충북미래교육이야기’와 피플앤스피치 대표 한수정 강사의 ‘건강한 대화를 위한 소통 대화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과 회의 진행 사항에 관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특강이 종료된 후 운영위원장들과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운영위원장은 “연수를 통해 충북교육정책과 운영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41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12일 1, 2차 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충청북도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충청북도 체육인 복지 조례안 등 9개 안건을 심의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대표도서관 지정 운영 사업과 관련해 “예산전용은 예외적인 경우이며, 이것이 쉽게 용인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사업목적과 추진 방향을 제대로 예측하고 분석해 예산을 편성하고 계획대로 집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마이스산업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도 추진 실적이나 불용액을 고려해 볼 때, 2024년도 사업량이나 인센티브 액수에 대한 조정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사업 목적이 무엇인지, 목적 달성을 위해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연구하며 사업을 집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태훈 의원(괴산)은 청남대 어울림광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예산 대부분이 명시이월 됐으며, 이월된 원인이 관련 법령이나 인허가에 따른 제한이었다는 점에서 사전계획 수립 시 충분한 검토가 수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정훈 의원(청주2)은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도내 어린이집 원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이컨셉, 하이터치 행복육아”라는 주제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의 초청으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도내 양육자, 어린이집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념과 감성의 하이컨셉(high-concept), 하이터치(high touch) 시대가 온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시대에 필요한 6가지 인재의 조건(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할 줄 아는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하이컨셉, 하이터치’시대를 살아갈 영유아들에게 놀이 중심 교육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써보기도 제안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우리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키워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도대회를 개최한다.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수학적 지식과 해결능력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를 해결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대회로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19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3시간동안 경진을 하게 된다.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교육감 및 교육연구정보원장 상장 등이 수여되며, 방학 중에 프로그래밍 마스터 과정(16시간)을 수강하는 특권이 부여된다. 특히, 프로그래밍 마스터 과정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입상 경력의 전문가와 도내 정보올림피아드 출제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알고리즘 학습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창의융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축제 '예술로×서커스'가 지난 8일~9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500여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청주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서커스라는 거리예술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축제의 무대인 대성로 122번길을 중심으로 서커스(서커스 클래식)부터 숲 체험(오삼으로부터), 인형극(제랄다와 거인), 서커스극(해피해프닝), 거리연극(기사들), 음악공연(서커스 옆 콘서트)까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거리공연과 서커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행복에 찬 호응을 이끌어 냈고, ‘천사들이 부르는 우리 지역의 노래’라는 주제로 충북문화관에서 열린 어린이 합창제는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축제의 무대인 대성로 122번길은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예술창작 공간 창출 및 문화예술의 향유 테마거리 조성과 더불어 서커스로 대변되는 거리예술을 섞은 새로운 시도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대성로 122번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천사들이 부르는 우리 지역의 노래’라는 주제로 충북문화관에서 열린 어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지난 10일 의원급 의료기관 및 일부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 명령을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 주요내용은 6.18 정상진료를 할 것과 당일 휴진 시에는 6.13까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는 대한의사협회가 발표(6.9.)한 총궐기대회 및 집단휴진 예고(6.18.)에 따른 조치로 이번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에 이어 집단휴진 당일에는 각 시·군이 업무개시명령을 추가로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명령 대상은 총 977개소로 의원급의료기관(치과의원, 한의원 등 제외) 전체와 각 시군에서 요청한 병원급 의료기관(휴진 시 지역주민에게 영향이 큰 기관 등) 일부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도민의 생명을 담보로 실시하는 집단휴진은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행정명령 불이행시에는 절차에 따라 단호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집단휴진 당일 보건소 등은 진료시간 연장을 검토중에 있고, 문여는 병원 등의 안내와 함께 24시간 응급실 정상가동을 위한 사전점검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겠다”
(비씨엔뉴스24) 김영환 도지사는 11일 제천시를 방문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현장과 재외동포지원센터 등 현장 등을 돌아보고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민 200여 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제천시 방초골 경로당을 방문하여 제천시 노인회장, 방초골경로당 회장, 제천복지재단 이사장 등 10여명과 지난 2023년 1월부터 시행중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진 후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후 고려인의 이주정착을 지원하는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재외동포지원센터 관계자와 고려인 동포 10여명과 함께 고려인 이주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포장 트랜드에 맞춘 공용 소포장 시설 설치로 농업인의 다양한 농산물 유통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산물 소포장 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 현장을 둘러보고 농민단체 및 여성농업인연합회 등을 만나 사업 필요성과 주요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지난 10일, 청풍마음쉼터와 연계해 ‘책으로 성장하는 체인지’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책으로 성장하는 체인지 프로그램은 중원교육문화원의 독서 활동과 학생수련원의 몸 활동을 결합해 전인적 학생을 꿈꾸는 자기주도적 성장 프로그램이다. 책으로 성장하는 체인지 프로그램은 충주 지역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나는야 지구별 환경 지킴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독서 전문 강사를 통해 '언제나 책봄'이 어우러진 환경 주제 독서 활동을 실시하고, 책에서 배운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어디서나 운동장'의 몸 근육 강화도 함께 진행 했다. 특히, 독서와 체험 활동을 결합하여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로 체험해 학습에 대한 효율과 성취감을 향상시켰다. 독서와 몸 활동 프로그램 후 청풍호의 아름다운 환경을 느낄 수 있는 청풍호 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자연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서를 통해서만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을 때는 많이 와닿지 않았는데 배운 내용을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지난 10일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올해 5만명(전년 누계 12만명)의 일손 지원 실적을 달성하며 새 인력지원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에서 작년부터 시행한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만성적인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도시 유휴인력에는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도시농부-농가 모두에게 인기몰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충북형 도시농부를 통해 도시민에게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하루 4시간 근무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은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수월하게 구할 수 있어 ‘도-농 상생형 일자리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행 2년이 채 되지 않은 충북형 도시농부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① 농가에서 일손을 편리하게 구할 수 있음 ② 도시농부의 성실한 근무 및 농작업 숙련도가 향상 ③ 하루 4시간 집중근무를 통한 작업 효율 극대화 ④ 도시농부를 통한 농촌인건비 안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청주시 오송읍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전년도에 외국인력을 주로 고용했으나 이탈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