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3일 영상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방재대책과 신속한 대비·대응 및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도 실·국장 및 시·군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민 안전 최우선, 안전 중심 충북을 목표로 3대 인명피해 유형(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에 대하여 집중관리를 하고, 취약지역이나 시설에 대한 현장 중점대비, 재난대응 총괄관리 강화, 침수우려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대피지원단 매칭 등 한발 앞선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폭염 3대 취약계층(농업인, 현장근로자, 취약노인)에 대한 보호대책 강화, 농·축산업, 교통 등 분야별 피해 최소화, 무더위 쉼터 및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협업 부서 및 시·군별로 여름철 호우 및 폭염 대비 자연재난 중점추진대책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도는 여름철 사전대비 기간(2024.2.10.~5.15.)동안 411개소의 인명피해 우려지역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 충북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충북 노인 통합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에 대비해 충북 통합돌봄사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노인복지 전문가, 현장 활동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가 단순한 정책적 논의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박수선 교수(서원대 사회복지학부)는 “통합돌봄이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인 만큼 관련 기관 단체 간 원활한 사업 연계성 확보를 위해 민·관 공동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며 “현재 국가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진천군 사례와 충북 자체형 사업을 진행하는 음성군 및 괴산군 사례를 연구해 향후 충북형 통합돌봄 운영 모델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희숙 부회장(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은 “통합돌봄 사업의 정책 방향 설정에 있어 ‘노인의 존엄한 삶’ 자체의 의미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임원 및 분회장 130명이 참석한 ‘실버리더 역량강화’ 교육에서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해 영상자서전사업, 시니어자원봉사단 등 충북도정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13일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에서 도정 정책자문단 균형발전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이해와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6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함께 집중 투자한 영동군의 지역개발사업과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자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먼저 충북연구원 홍성호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장인수 사무총장으로부터 대한민국 최초 국악분야엑스포에 대한 홍보와 기본계획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균형건설국 소관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자문시간을 가진 뒤, 현장으로 이동해 영동군 관계자로부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레인보우힐링센터, 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을 견학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도내 저발전 7개 시군(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단양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3일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4 충청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주최, 충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도내 34개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하여,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맥도날드(유) 외 3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인구감소지역 소재 8개 기업도 참가해 외국인 구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채용분야는 제조·생산, 조리·판매, 영어강사 등 다양한 직종이 마련돼 외국인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었다. 또한, 면접 부스 외에도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외국인 구직자에게 맞는 취업 정보 및 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 이력서·면접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정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 거주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13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북부지역 초․중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충주 지역 공연단체인 ‘충주 오페라단’의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충주오페라단은 충주시에 최초의 전문 오페라 단체로 매년 한편 이상 오페라 공연을 하며 찾아가는 콘서트, 초청음악회 등 지역사회 예술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페라 레스큐'는 국민의 안전지킴이 소방관에 대한 재조명으로 화재 현장에서 싸우는 소방관들의 이야기와 동료를 가슴에 묻고 떠나보낸 아픔과 우정 그리고, 희망을 바라보며 삶을 견뎌내는 진솔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충주 지역 우수 예술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며, 북부지역 학생들에게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기회 확대를 위해 유익한 공연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청주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지정됐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일부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허가구역에서 일부해제된 지역은 국가산업단지 사업지역에서 제외된 토지로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동평리, 오송리 3개리 2.68㎢이다. 이번 결정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당초 6.93㎢에서 4.25㎢로 축소됐다. 지정 기간은 2027년 9월 19일까지이며,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이행강제금 등이 부과된다. 도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청주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분평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2일 중원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 기업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 올해 최초 시행되는 것으로 작년까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시행됐던 것을 청년들의 수요에 맞추어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 시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이형국 교수의 슬기로운 Career Design 주제로 직업을 설계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되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자화전자, 메타바이오메드, 원앤씨, 씨앤씨 푸른병원 등 도내 유망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취업 준비 꿀팁과 직장의 조직 문화 및 복지혜택, 직장생활의 어려운 점 등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대화하며 취업과 관련한 생생한 경험담 및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기업초청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이 꿈꾸는 일자리와 기업이 원하는 청년 인재와의 미스매치가 좁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들이 취업에 한 발 더 다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행사에는 임광식 보훈단체협의회장, 채정석 상이군경회장이 동행하여 입원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고, 입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입원하고 계신 분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한 생활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은 현재 390여 개의 병상을 갖추고 충청권 지역의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진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29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김영환 도지사는 12일 보은군을 방문해 북암리 위험사면 정비현장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보은군청을 찾아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지난해 7월 수해로 인해 양방향이 모두 통제 됐다가 최근 수해복구공사가 완료되어 통행이 재개된 봉계터널을 방문하여 공사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은뒤 보은군 북암리 위험사면 정비현장을 방문하여 재난안전과 군민들의 위험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최근 보은군의 공모사업 선정 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청년들의 지방이전 정착지원을 위한 계획과 사업조성현황을 청취한 뒤 청년단체, 로컬크리에이트, 예비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부림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보은군의 시급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와 보은군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에 이은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 명의 보은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시외버스 운행 정상화 요구,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