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귀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6월부터 ‘폭염대비 집중 건강관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에 대비해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용 기능성 바지 630개, 부채 1,000개, 쿨토시 375개 등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경로당 방문 프로그램 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간호사)으로 폭염 대비반을 구성하여 폭염 특보 발효 시 고위험군 가정방문, 안부 전화 등 건강관리를 실시하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65세 이상 어르신)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폭염 안내수칙 배너를 게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 위치를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청소년의 문화공연 참여와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제27회 서귀포시 청소년 페스티벌을 오는 6월 14일 서귀포시 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직접 주최하는 청소년 페스티벌은 체험·전시마당 운영, 꿈과 끼 경연대회,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호국보훈 및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나라사랑마당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태극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29개팀이 노래와, 댄스, 밴드 등 다양한 부문으로 참가하여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에서 11개팀이 실력을 겨루어 우수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 중 진행될 개회식에서는 모범청소년(14명) 및 청소년 육성유공자(8명) 등 총 22명이 서귀포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서귀포시 청소년 페스티벌을 통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꿈을 잊지 않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6월 7일 ‘2025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관광객 및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 원도심과 문화예술 공간을 연결하는 ‘작가의 산책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5월 26일부터 시작된 사전 접수에는 총 350명(특별코스 150명, A코스 100명, B코스100명)이 신청했으며, 이틀 만에 전 코스가 마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 접수 마감 이후에도 현장 접수 등을 통해 더 많은 참가자가 행사에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관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유홍준 교수와 참가자들과 함께 작가의 산책길을 걸었으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홍준 교수는 또한 서귀포에서의 이중섭의 삶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작가의 산책길은 2011년에 조성된 길로, 서귀포 출신이거나 서귀포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은 한국 미술계의 거장 이중섭, 현중화, 변시지 선생님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6월 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YOUNG & CLASSIC’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년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의 일환으로, 국립예술단체가 보유한 우수 콘텐츠를 지역 대표 공연장과 매칭하여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상대적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공연을 유치했으며,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전 악장을 비롯해 창작곡,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지역 관객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한껏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 당일 오후에는 서귀포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전문 연주자들이 직접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가 마련되어 청소년 음악인들의 예술적 동기를 북돋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바이올린 전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체육회와 함께, 6월 5일에 관내 종목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 임원·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강화 및 보조금 관리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체육 종목단체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등과 관련하여 스포츠 인권을 강화하고, 체육단체에서 신청·관리하는 보조금의 집행과 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한 보조금 관리를 기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교육은 두 개 강좌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좌는 ‘직장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을 통한 스포츠 인권 강화’를 주제로, 국민대 스포츠윤리연구소 연구원을 지낸 김용선 스포츠인권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두 번째 강좌는 ‘보조사업 신청부터 정산까지 투명하고 효육적인 집행을 위한 올바른 절차와 관리 방법’에 대하여 진행됐다. 문종호 감사위원회 감사기획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감사지적사례를 중심으로 민간이나 체육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종목단체 한 임원은 “이제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사소한 일들이 잘못된 일이 될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회원이나 선수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자구리공원, 희망어린이공원에 폭염대응 쉼터를 6월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40백만 원 중 국비 70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여름철 도시공원 이용객 중 폭염 대응력이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폭염 대비사업으로 작년 칠십리시공원 어린이 놀이터 인근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에 이어, 올해는 ▲자구리공원에 미스트 파고라 2개소 ▲희망어린이공원 산책로에 미스트폴(기둥형) 3개소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특히, 미스트 파고라는 미세한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하여 주변 온도를 저감시키고 대기중의 미세먼지를 포집하여 흡수·제거하는 시설로 분사된 미세물입자는 체감온도 5~7도, 주변온도는 최대 10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쉼터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폭염 등 기후위기 대응 사업과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취약계층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2025년도 서귀포시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목표를 0.1278kg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분리수거량 목표 0.1218kg보다 5% 증가한 수치이다. 서귀포시에서는 매년 읍·면·동의 재활용품 분리실적을 수합하여, 실적에 따라 우수 읍·면·동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설정 목표는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3개의 재활용품을 수거 대상으로 환경유해성, 회수 효율성 등을 반영하여 선정했으며, 반영 비율은 ▲폐건전지: 50% ▲종이팩: 30% ▲폐형광등: 20%이다. 서귀포시의 2025년 재활용품 분리수거 목표량은 총70,331kg으로 폼목별 수거 목표량은 ▲폐건전지: 21,531kg ▲종이팩: 26,365kg ▲폐형광등: 22,435kg이다. 2024년 기준 서귀포시의 1인당 분리수거 실적은 전국 타지자체 평균대비 약 50% 정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전국 지자체별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측정 실적은, 지자체 합동평가 및 읍·면·동 성과관리(BSC)평가, 생활환경종합평가 등의 주요 지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됐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중단됐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시민대상 현장홍보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21대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공약에 명시되면서 성공적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면서, 주요실행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주민투표 예상일정 등의 신속한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이해를 이끌어내야한다는 입장으로,바쁜 일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단체별로 추진하는 회의나 행사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짧고 명확한 10분 설명회와 경로당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직접 찾는 현장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도·행정시 간 협업을 통해 119개의 세부실행과제 추진과 재발굴, 640여개의 자치법규 재정준비, 사무 및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기초의회 개청 준비 등의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서귀포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 운영여건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하여 서귀포시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제주로 전입한 이주민 등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 창업연계교육’으로 'SNS·블로그 활용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기본교육을 거쳐 심화교육, 창업연계 3단계로 진행되는데 이번 교육은 2025년 3월에 이뤄진 기본교육 이수자(74명)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업연계교육 첫 번째 과정으로서,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홍보 등 온라인 농업창업에 관심이 있는 귀농귀촌인 20명에게 1일 3시간씩 총 12시간 동안 마케팅 입문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을 교육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3월 귀농귀촌 기본교육 후 4~5월 심화교육(제주영농기술, 귀농귀촌인 내집 짓기, 제주역사문화 3개과정)을 실시했고, 6월부터 창업연계교육(SNS·블로그 활용 마케팅, 농기계 안전이용교육, 농촌체험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교육수요를 지속 파악해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