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도시 학생들의 농어촌유학을 활성화하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도내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도시 학생들의 유학을 지원하여 농어촌학교의 적정규모화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과 생태 감수성을 함양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교육을 매개로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모집 및 행‧재정적 지원, 학교 특색 프로그램 개발 지원, 유학생 교육 및 생활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담당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제주지역 농어촌유학 참여 학생 모집, 유학생 교육 및 생활 안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특히 제주도교육청은 농어촌유학이 단순한 전입학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삶과 배움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제주교육의 철학이 아이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유학 운영학교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31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학교안전경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자치경찰단)이 공동 추진하는‘학교안전경찰관’제는 제주자치경찰단 소속 경찰관이 학교에 상주하며 학교 내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교육, 교내·외 청소년 보호 및 선도활동을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도내 고등학교 3개교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도내 고등학교 6개교(한림고, 함덕고, 서귀산과고, 제주고, 한림공고, 성산고)로 확대 운영하며 각 학교에 1명씩 학교안전경찰관을 배치하여 안전하고 질서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0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모범 협력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안심학교를 위해 근무중인 ‘학교안전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근무 개선을 위한 노력을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일선 학교에서 학교경찰관이 상주하며 학교 폭력과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학교 구성원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국제기구인 세계은행(World Bank Group)과‘디지털‧인공지능(AI)기반 교육혁신’등 포괄적 교육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은행이 오는 5월 29일과 30일 열리는 2025 제주포럼 교육세션에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기관 간 협약 사항을 사전에 조율하고 세계은행과의 교육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은행과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함께 추진하는‘맞춤형 학습의 확장 : 한국의 인공지능(AI)-기반 교육개혁 평가 연구’에 제주도교육청 참여 방안 등도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부의 국장급인 선임 이코노미스트 샐먼 아심(Salman Asim) 등 세계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제주도교육청은 2025 제주포럼에서‘디지털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을 기획하고 세계은행과 협력을 논의해 왔다. 이번 2025 제주포럼은 세계은행 글로벌 교육국장인 루이스 벤베니스테 박사의 특별 강연을 비롯한 전문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월 28일 서귀포 관내 초·중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2025년 상반기 학교장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제주교육, 안전한 학교, 함께 만들어가요, 통(通)하는 리더파워 등을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며 창의적 성장과 공감을 이끄는 학교장의 역할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시책을 안내와 정책의 방향과 세부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강옥화 교육장은“학교장의 협력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학교 운영은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며“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교토정보대학원대학, 제주대학교와 함께 런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통해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제주도는 31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서 교토정보대학원대학, 제주대학교와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하세가와 와타루 교토정보대학원대학 총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런케이션 교육프로그램 협력 및 운영, 제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 협업,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분야 지역산업 연계 및 교육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그동안 해외대학과의 교류가 문화ㆍ관광체험 프로그램에 국한됐던 한계를 뛰어넘어, 해외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지역산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새로운 국제협력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토정보대학원대학은 정보기술(IT) 특화 석사과정 대학원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등 첨단 분야에
(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하계 항공스케줄 적용을 계기로 제주 관광의 체질 개선과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31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30일부터 하계 항공스케줄이 적용됐으며, 이번 주가 관광객 증가 전환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이 실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지사는 제주관광의 ‘고비용’ 이미지 개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관광이 비싸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해보니, 갈치구이가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며 “1인당 7만 원에서 10만원까지 형성된 가격 체계는 1회전 객단가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격은 낮추고 회전율은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가격 정책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객의 부담을 줄이고 음식 낭비도 막는 친환경적 접근이자,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가 준비하는 다양한 관광 진흥 정책
(비씨엔뉴스24)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28일 제주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3GO 챌린지에 동참했다. ‘3GO 챌린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소상공인연합회를 시작으로 ‘먹깨비·탐나는전 사용하고(GO), 민생경제 살리고(GO), 소상공인 살리고(GO) ’라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또한 ‘3GO 챌린지’는 도내 소비회복과 공공배달앱‘먹깨비’사용 확산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 됐다. 이에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제주여성가족연구원 임직원들은 우리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내부적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며 “ 이번 ‘3GO 챌린지’ 참여 및 확산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이 살아나고, 민생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지영흔 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문순덕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제주문화예술재단 김석윤 이사장,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진희종 원장,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3GO 챌린지’는 48시간 안에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사용하여 주
(비씨엔뉴스24) 역대 만덕제 여성 제관으로 구성된 ‘김만덕제관봉사단(회장 김순희(제42회 만덕제 초헌관))’ 창단식이 3월 30일 오전11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창단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홍인숙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고의숙 교육의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문정옥 기획조정실장, 김만덕상수상자회 전귀연회장과 역대 수상자, (재)김만덕재단 문영자 부이사장, 제민일보 오홍식 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적십자사 정태근 지사회장, 제주은행 이희수 은행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고우일 본부장, 제주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장성욱 회장, 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심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박명순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강성림 회장, BPW한국연맹 제주클럽 김제옥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김만덕제관봉사단’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대독한 축사를 통해 “김만덕의 삶이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리더십을 담아냈다면 김만덕제관봉사단의 창단은 김만덕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장하는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적응과 학교 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시행계획’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초점을 맞춰 학생과 교사, 다문화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주배경학생들이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진입 할 수 있도록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공교육 진입 및 적응 지원, 이중언어능력 신장을 위한 맞춤형 체계를 지원한다.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을 위해 지난해 2개교에 신설한 ‘다문화교육 한국어학급’을 올해는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로 확대한다. 한국어학급 미운영교에 편·입학한 중도입국·외국인가정학생을 위해서는 지난해에 이어‘찾아가는 한국어교육(생활 한국어 및 학습 한국어 교실)’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 한국어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운영하던‘센터형 한국어교실’을 올해는 ‘지역 거점 한국어교실’로 확대 전환해 6개소에서 권역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책임감 있게 정보를 활용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디지털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태도를 기르며 문제 상황을 공감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도교육청은‘초등 3~4학년을 위한 바로 쓰는 디지털 문해력 수업가이드’와 중학생 대상‘수업에 녹여 쓰는 디지털 문해력’교육자료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 2월 각급학교에 보급했다. 또한 현장 교사들이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교육자료 집필 교사를 연수 강사로 위촉하여 연수의 전문성과 교사 만족도 향상했으며 교원 연수는 여름 방학과 하반기에 추가로 개설하여 교사의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64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사실 확인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드림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