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열고, 제11기 시민위원 80명을 위촉했다. 제11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4개 분과로 나눠 이달부터 2027년 6월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시민위원회는 북구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부서의 신규사업 요청건에 대해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40여 건의 주민제안사업을 발굴·제안했으며, 제안된 사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제안과 참여는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고 이는 행정의 신뢰로 연결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북구는 지난 2004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추진 결과 모두 56건에 11억6천만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세계 3대 정원 국제행사 중 하나인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GA) 개최지에서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는 정원도시 세종 비전을 공유·확산했다. 최민호 시장은 25일(현지 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시 킬레스베르크 공원을 방문해 도시 내 녹지 정책과 시민참여형 정원 행정 우수사례를 직접 살폈다. 킬레스베르크 공원은 약 50㏊의 면적에 정원, 놀이, 문화 행사가 복합된 도심 속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1939년 조성됐다. 이후 1961년, 1977년, 1993년 세 차례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GA)를 개최하는 등 독일의 정원 역사를 함께했다. 특히 다양한 테마 정원과 분수, 연못, 8∼9월 사이 피어나는 1만 송이 이상의 달리아 꽃은 단연 킬레스베르크 공원의 백미로 꼽힌다. 매년 7월에는 ‘빛의 축제’가 열려 가족과 함께 여름밤 음악과 함께하는 불꽃놀이와 조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킬레스베르크 공원을 둘러본 뒤 카롤라 오르트만 슈투트가르트시 시청 도시 녹지·묘지·산림 사무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 ‘남도의 맛과 전남 강소기업의 힘’을 주제로 로컬 콘텐츠를 선보이고,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했다. 4회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남도의 맛, 강소기업, 청년창업, 문화콘텐츠 등 새로운 전남 브랜딩을 위해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남도, 광주광역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 4개 광역지자체와 25개 기초지자체가 참가하고 수도권 전남 향우 등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로컬힙(Local+Hip)’이란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며 “대학생이 몸빼바지 입고 전통시장을 누비면서 ‘촌캉스’를 즐기고, 직장인이 도시에서 5일, 시골에서 2일을 보내는 ‘오도이촌’ 라이프를 실천하는 등 진정한 로컬시대가 왔다. 전남도야말로 ‘로컬힙’의 성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농심, 맥도날드가 선택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남의 식재료 ▲디즈니가 선택한 구례 죽호바람과 담양 소쇄원을 본따 뉴욕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8일,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동대문구의 서울한방진흥센터와 경동시장을 방문해 웰니스 콘텐츠와 지역 상권의 성공적 연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강북구청 지역경제과장과 문화관광과 담당팀장 및 담당자, 자문위원 교수인 계원예술대학교(성균관대 객원교수) 이구익 교수가 동행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전통 한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심 속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한 시설로, 주변 경동시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방문객들이 한방 체험과 지역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초립 강북구의원은 “한방은 우리나라 전통 웰니스 콘텐츠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강북구도 사찰·비건음식, 전통무예 등과 같은 전통 힐링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서울한방진흥센터 김호산 센터장으로부터 시설 조성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팥·박하·팔각 등 약재를 활용한 찜질안대 만들기 체험, 약초 족욕, 한방 손팩과 손발 지압, 온열안마매트 체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사단법인 나눔코리아(중앙회장 조현두) 및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과 함께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사단법인 나눔코리아가 매년 여름마다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생수, 쿨 토시, 쿨 목도리, 가루형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폭염 예방 안내문 엽서 등 온열질환 대비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도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 캠페인을 통해 서울 전역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강북구 활동에도 사단법인 나눔코리아와 함께 협업해 힘을 보탰다. 정초립 의원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 땀에 흠뻑 젖어가며 이른 아침 시간부터 무거운 폐지 수레를 끄시지만, 한 수레 가득 모아도 받는 금액은 2,000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어려운 현실을 강조했다. 동시에 “이분들을 단순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으로만 바라볼 것이
(비씨엔뉴스24) 충남소방본부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령 머드축제 현장에서 ‘119회복지원차량’을 이동형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소방본부는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주요 축제 및 행사장에 119회복지원차량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현장 대응에 나서며, 25일 개막한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첫 운용에 돌입했다. 119회복지원차량에는 냉방 공조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이온음료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준비돼 있다. 차량 내부에는 개인 좌석 공간(10석)과 독립된 휴식 공간(2석)이 있으며, 외부에는 어닝 텐트를 설치해 그늘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는 구급대원 2명을 함께 배치해, 열탈진·열사병 등 온열질환 의심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필요 시 병원으로 즉시 이송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폭염은 단순한 무더위를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119회복지원차량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쉼터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행
(비씨엔뉴스2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본원 대강당에서 정보화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18회 충남도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지원하고, 도 농업인정보화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정보화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정보화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 우수사례 발표, 회원 간 교류를 위한 화합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판촉전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충남이 거두는 미래, 농업에 IT를 심다’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정보화농업인의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직거래, 유튜브 기반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AI 로고송 경진대회는 정보화농업인의 창의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판촉전에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소통의 폭을 넓혔다.
(비씨엔뉴스24) 국내 최대 공룡 전문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공룡 영화 상영회’를 갖는다. 영화 상영은 다음달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수 있도록 공룡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공룡 영화인‘쥬라기공원 시리즈’와‘쥬라기월드 시리즈’를 비롯해‘굿 다이노’등 다양한 공룡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포함됐다. 상영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무료 상영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상영 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해남공룡박물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사전 안내된다. 군 관계자는“무더위를 피해 박물관에서 시원하게 공룡 영화를 즐기고, 박물관 관람과 물놀이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름 맞춤형 동선을 구성했다”며 “가족 관람객들에게 알찬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 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
(비씨엔뉴스24)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는 25일 강변공원에서 문고 회원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낙호 시장과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박선하 경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및 김세호 시의회운영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과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하여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를 축하하고, 더운 날씨에도 이동문고 운영을 위해 봉사하는 문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내빈들의 인사말과 문고 회원의 시 낭송,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환경 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에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영희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을 위해 함께 봉사해 주는시 문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매년 개최되는 피서지 이동문고가 앞으로도 명맥을 잘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년 변함없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에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문고 회
(비씨엔뉴스24) 7월 25일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청년회는 김천시청 전정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020년도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와 대한적십자 간 ‘사랑 나눔 실천의 약속’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자 혈액 수급이 급격히 감소하는 여름철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헌혈 차량을 운영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단체는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배낙호 김천시장 또한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단체의 의미 있는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헌혈증 10장을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지속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김천시청 직원과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시민 47명(헌혈 차량 1대당 1일 50명 가능)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