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가 올해 삼성전자와 함께 대기업-중소기업이 협력해서 만드는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내 제조공장 30개소에 구축 지원한다.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은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제조기업 기초단계 30개사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개선 솔루션과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80개사 구축지원 물량 중 경남도가 30개사를 유치하여 전국 최대 규모로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을 도내에 구축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삼성에서 30%, 도 15%, 시군이 15%를 지원하며, 기업 자부담은 40%다. 기업당 사업비 1억 원의 범위에서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명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 근무하며, 과제발굴에서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품질, 생산성, 물류, 환경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축산재해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대책방향은 ▲여름철 축산재해 신속한 대응 ▲재해예방을 위한 지도점검과 재해 관련 시책 지원 ▲폭염, 집중호우 등 재해 유형에 따른 단계별 행동 요령 홍보 등이며, 농가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 경남도는 최근 빈번한 이상 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을 예년보다 열흘 일찍 설치했으며, 9월 말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축산재해대책반은 ▲재해상황관리 ▲기술지원 ▲신속대응지원 등 3개 분야에 15명으로 구성되어, 기상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가축과 축산시설 피해 예방요령을 안내하며 재해 발생 시에는 피해 현황 파악과 복구·지원을 총괄한다. 이와 함께 도내 18개 전 시군 축산부서에서도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을 설치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도래하기 전, 5월 한 달간 폭염에 취약한 돼지, 닭 등을 사육하는 농가 146곳의 축사시설, 전기설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고농도 오존(O3) 발생 시기(5월~8월)를 맞아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오존농도 상황 전파, 대응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오존 고농도 시기 집중관리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주로 햇빛이 강한 여름철(5~8월) 낮 시간대에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한다. 이번 계획은 오존 생성 원인물질의 핵심 배출원인 휘발성유기화합물, 질소산화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오존주의보 발령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간 측정시스템 이동차량을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감시한다. 또한, 오존경보제 상황실을 운영해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면 경보 상황과 행동 요령을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해 위험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근 경남의 통계를 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오존주의보 첫 발령일은 각각 5월 14일, 4월 20일, 4월 20일, 4월 1일로 점점 빨라지는 추세이다. 고농도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후 현대위아를 찾아 방산기업 및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방위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산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2년(22~23) 방산 수출이 평균 150억 불의 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2024년 방산 수출 목표 200억 불 달성 및 2027년 대한민국이 세계 4대 방산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경남의 추진 전략 마련과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오션, 현대위아, 이엠코리아 등 방산기업 14개 사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등 8개 협력기관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활성화되고 있고, 그 중심에 경남 방산기업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도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도와 기업, 연구기관과 유관기관이 방위산업 육성과 지속 성장을 위한 생태계 마련에 힘을 모으는 동시에, 경남도는 기업이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 공모에서 최고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에서 주최한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은 지난 4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 근로자의 고용안정 등에 관한 성과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일자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제출된 공적서류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여성 고용지표와 여성경제활동 촉진 성과 등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여성 고용률 및 경제활동참가율 지표와 여성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예산 확보, 자체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남도는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여성 고용률이 2.8%p 증가하고 실업률이 1.2%p 감소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개선율을 보였으며,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도 2.1%p가 증가하는 등 여성 고용지표가 눈에 띄는 개선세를 보였다. 민선8기 도지사 공약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특화트랙)’ 공모사업에 국립창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전국 8개 대학이 신청하여,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창원대 등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창원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획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에 창원대 유치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4:1의 경쟁을 뚫고 창원대가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경상남도는 2022년 인제대학교(특화트랙)와 2023년 경남대학교(일반트랙)에 이어, 올해 창원대가 특화트랙에 선정되어 총 3개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창원대는 사업기간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 개선, 교육과정 개편, 소프트웨어 분야 산학 연계협력 강화, 산학 연계과제 수행 등 대학 교육체계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소프트웨어 교육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소속 교직원의 청렴 정책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22일부터 ‘청렴 정책 틈새 홍보 [10분 내로]’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진행했던 ‘청렴 정책 릴레이 홍보 챌린지’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각종 연수, 협의회, 설명회 등을 개최할 때 10분 내로 청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남교육청은 캠페인을 통해 ‘내부 구성원 정책 인식 분야 개선 및 경남 청렴 정책’을 적극 알림으로써 경남교육청 소속 전 교직원이 청렴 정책을 제대로 인식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천 방법은 ▲각종 연수, 설명회 등을 개최할 때 청렴팀이 찾아가 홍보하는 '현장 맞춤형' ▲일정 규모 이상 연수 등이 개최할 때 홍보를 요청하면 찾아가는 '현장 요청형' ▲각 기관(부서)에서 청렴 정책 홍보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스스로 홍보할 경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현장 자율형' 등 총 세 가지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청렴 정책을 소속 교직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가 교육부에서 공모하는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해양과학고는 이번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올해 20억 원, 향후 5년간 5억 원씩 총 4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 경상남도, 해양수산부, 남해군 등으로부터 연차적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지역 취업률과 정주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선정 결과로 경남해양과학고는 어선 해기사 분야에 특화된 특성화고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유일 4급 어선 해기사 육성을 통한 미래 해양산업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해양과학고는 경남교육청, 경상남도, 남해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사조산업, 동원산업, 한성기업 등 협약 주체들과 함께 해양 산업 관련 다양한 전문 과정을 개발하고 4급 어선 해기사 면허 취득 등을 통해 지역 내 해양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 실습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현장 소방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대원의 순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삽화를 제작해 전국 소방공무원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삽화는 소방대원이 현장활동 중 순직하거나 중상을 입은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경남웹툰캠퍼스(필명: 국할머니)와 협업을 통해 60컷을 제작해 컴퓨터 화면보호기와 청사 내 텔레비전에 영상을 송출하고 팀 단위 안전사고 사례 교육, 위험예지 훈련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소방 본부 관계자는 “삽화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위험요인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팀원 간 자율 토론으로 대원 스스로가 위험 노출에 대비함으로써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삽화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현장대원들의 위험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1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도지사와 함께 이루는 청년의 꿈’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경남대 학생 300여 명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달 17일 경상국립대에 이어 경남대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써, 경남대 음악동아리 ‘챌린저’의 밴드 공연, 경남대 재학생의 일머리 사관학교 경험 이야기, 도지사의 경남 이야기,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목표를 세우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열정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경남에서 자라 행정고시, 창원시장 등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 꿈을 실현한 본인의 인생 이야기와 청년의 꿈을 위해 지원하는 창업, 일자리, 교육 등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경남에서 창업으로 성공한 사례들을 설명하며 “경남은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주거 환경이나 삶의 만족도로 봤을 때 수도권보다 우리 경남이 나은 환경이 될 수 있다. 보다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부분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