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이 제천・단양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글로벌 데이’를 운영한다. 글로벌 데이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문화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국・아일랜드・미국・호주・남아공・우즈벡・일본・중국 등 8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한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 나라의 원어민들과 함께 축제, 전통의상, 자연, 역사, 스포츠 등에 대해 배우고 관련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며, 체험을 종료 후 배운 내용에 대해 골든벨 퀴즈에 도전하여 문화 다양성에 대한 지식을 넓힌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이러한 행사가 학생들의 국제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배치된 칠금초 병설유치원 외 8개원에서 원생 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중심 직업체험인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한다. ‘나의 꿈 보따리’체험은 충북 전역을 북부, 남부, 중부, 청주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서 상․하반기에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북부지역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와 7월 2일, 남부지역은 7월 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활동은 놀이 중심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흥미와 장점을 발견할 수 있으며, 장애 유아들이 유아기 때부터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직업체험에는 ▲요리사 ▲고고학자 ▲디자이너 세 가지가 있으며, 체험 부스로는 ▲직업체험 포토존 ▲RC카 조종 ▲과자 낚시 체험을 운영한다. 요리사 체험은 클레이 교구를 활용하여 요리를 만들고, 고고학자 체험은 키트를 이용해 화석 발굴 체험을 하며, 디자이너 체험은 수박 가방과 여름 모자를 디자인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유아 직업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관심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4일, 2024.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자연놀이 초록체험으로 감자를 수확했다. '자연놀이 초록체험'은 지난 3월 사전신청을 받아 선정된 8개 유치원의 102명의 유아가 감자, 고구마, 무, 배추를 심고 가꿔 수확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날 감자 수확은 지난 4월 감자를 심고, 5월의 관찰과정을 거치며 진행됐으며, 율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 25명, 수한초등학교병설유치원 5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율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4월 아이들과 심은 감자가 자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직접 가꾸며 수확까지 해보는 경험을 통해 탐구력을 기르고,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가정, 유치원,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교육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생태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태체험장의 다양한 유실수(보리수, 앵두, 블루베리 등)의 성장과정을 관찰하며 직접 수확하는 체험도 운영되고 있으며 고구마(9월), 배추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14.6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김치제조업체 13개소 중 충북도 업체는 6개소이며, 신청대비 100%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중소김치제조업체에 여과기, 염수 순환장치, 거품 제거기, 오존 접촉‧반응기 등 절임염수 재활용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도내 김치제조업체의 원가 절감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괴산군 김치원료 공급단지(‘22~’25년/290억원), 김치산업 육성 지원(10억원), 어쩌다 못난이 김치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충청북도의 김치산업 육성과 국산 김치가 수입산 김치를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는 21일 충북 노동자종합복지관(미평동)에서 한국노총 청주지부 임원 및 조합원 50여명을 대상으로'노동자가 행복한 충청북도의 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10일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 특강에 이어 지역 노동자와 소통과 충북도의 주요 현안사업 소개를 위해 마련된 두 번째 자리이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형 대표 선도사업인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충북형 도시근로자’, ‘K-유학생 유치’ 사업을 비롯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지리, 물류·유통, 혁신의 중심인 충청북도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에 대하여 소개했다. 또한, 노동자 권익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중인 노동자 종합복지관 운영, 노동자 연수 및 장학금 지원,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올해 신규 추진 중인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사업, 찾아가는 노무사 운영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특강 이후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중등 교육전문직 1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1박 2일로 실시된 워크숍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IB(국제바칼로레아) 공교육 도입 의의와 과제'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고, 각 기관별 상반기 업무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충북교육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워크숍에서 “교사들이 학교에서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이 중복되거나 업무 부담이 되지 않도록 업무를 공유하여 학생들의 재능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교육전문직원이 원팀이 되어 새로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충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와 충북기독교연합회는 21일 청주 S컨벤션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시·군 부단체장과 충북기독교연합회(회장 송진호 목사)목회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목협의회(민선8기 도정발전 기도회)’를 개최했다. 충북기독교연합회(회장 송진호)는 도정발전 기도회에서 나라와 도정발전과 시군을 위하여, 충북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위하여 등 특별기도를 통해 164만 충북도민의 평안과 도정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도회를 시작으로 김영환 지사의 민선8기 도정 정책과 현안 설명,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은 최근 2년 연속 정부예산 8조원을 넘어 9조원의 시대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투자유치 50조원 조기 달성, 경제성장률(6.9%) 전국 2위 등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이는 모두 하나님과 여러 목회자님의 하나 된 마음과 기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대한민국 전역에 개혁의 훈풍을 일으켜 충북이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는 12대 전반기 최대 성과로 독립적 의회 운영 시스템 확립과 일하는 의회상 구현을 꼽았다. 도의회는 12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결산에서 “도민 복리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 견제 기능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내걸고 2022년 7월 1일 출범한 12대 의회는 지난 2년 동안 내부적으로 독립적인 조직과 운영 시스템을 확립해 의회다운 의회의 기틀을 다졌다. 대외적으로는 지역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소통 협력의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적절한 감시 비판을 통한 ‘건설적 견제자’ 역할에도 충실했다. 황영호 의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민에게 힘이 되기 위해 의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면서 “우리 의회를 믿고 큰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북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의회 위상 제고·의정 역량 강화로 ‘역동적 의회’ 지방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1일 오전, 각리중학교에서 실시한 척추옆굽음증(척추측만증) 검사 현장을 방문했다. 척추옆굽음증은 척추가 옆으로 기울고 굽어 있는 증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환자가 대부분이고, 골격성장이 왕성하며 성장이 완료되는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척추 변형이 계속될 경우 심폐기능 이상, 성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환의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각리중학교 2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는 검진차량이 학교를 방문하여 흉부X-선 촬영을 통한 척추옆굽음증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윤건영 교육감은 검사현장 확인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핸드폰 등의 사용 증가로 앉아있는 시간은 늘어나는 반면 신체활동을 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하여 바른자세와 몸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바른자세 건강회복 프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1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충북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약54만㎡ 부지에 국비 8,787억원을 포함 총1조7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 연구사업으로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이라고 불리며,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밝은 빛(방사광)을 만들어 냄으로써 아주 작은 나노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까지 관찰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방사광가속기 생태계 조성 등 우리도 향후 추진과제 ▲방사광가속기 구축 및 인프라 조성 추진현황 ▲전력인입(154kV) 실시설계 최종보고 등을 의제로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 박봉규 청주시 신성장전략국장, 이수재 충북대교수, 조진희 충북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하여 주요내용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방사광가속기의 위상 정립과 충북이 연구개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재발의된 방사광가속기 특별법(안) 보완 ▲방사광가속기가 포함되도록'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 검토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2단계 30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