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과 27일 양일간,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및 교사,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아이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업설명회는 청주(중남부권) 그랜드플라자호텔과 충주(북부권) 더베이스호텔에서 총 800 여명을 대상으로 4회 진행된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보육・돌봄 운영 등 유아 공교육 강화 및 유보통합 연계・촉진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은 공모에 참여해 지난 3월 최우수 평가를 받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충북교육청-충청북도-서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협력 체제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영유아 교육・돌봄 프로그램 발굴하고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통합 모델 개발 및 적용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 가치와 발전방향 ▲지역기반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방안 ▲충북의 모든 아이를 위한 유아교육생태계 그리기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기반형
(비씨엔뉴스24)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를 이끌 의장에 이양섭 의원(국민의힘, 진천2)이 당선됐다. 충북도의회는 25일 제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의장에 이양섭 의원을, 부의장에 유재목 의원(국민의힘, 옥천1)과 이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12)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단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되며, 의장과 부의장을 희망하는 의원의 정견 발표 후 무기명 종이투표로 진행됐다. 이양섭 의장 당선자는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과 전반기를 훌륭히 이끈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지도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화와 타협을 으뜸으로 삼아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재목 부의장 당선자는 “이양섭 의장을 도와 책임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부의장으로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조력자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도의회가 견제와 감시를 넘어 도정의 당당한 주체로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의영 부의장 당선자는 “더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의원 한 사람, 한 사람과
(비씨엔뉴스24)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도청에서 '청주국제공항 연계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개발구상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 최고의 IT, BT, ET산업의 융‧복합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하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조성, 교통망 확충, 청주공항 활성화 및 연계체계 확보 등을 위한 개발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하여 충북연구원 연구진 및 관련 전문가, 충북경자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주 국제공항 주변 지역인 오송, 오창, 옥산 등 산업생태계 분석을 통해 산업 연계를 위한 내륙특화형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구상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발판으로 충청권 첨단산업의 융복합 중심 벨트를 구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체계적인 융복합 개발을 도모해 청주국제공항과 인근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5일, 한국전쟁 참전유공자(강호길, 청주 봉명동 거주)를 위문 방문했다. 강호길(96세) 유공자는 1952년 입대하여 9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 중의 하나였던 백마고지전투에 참전한 용사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를 방문해 손을 맞잡고 위로하면서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의 교훈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도교육청 교직원과 학생들의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지방공무원 21명이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DMZ(비무장지대) 일원 자유의 다리 등 한국전쟁의 흔적과 철조망이 쳐진 남북분단의 생생한 안보현장을 다녀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여름철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축사 환기·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축종별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25일 당부했다. 소와 같은 반추 가축은 반추위 내 발효열에 의해 고온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어 우사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지붕에 단열 페인트를 칠하거나 그늘막을 설치해 주어야 한다. 또한 지붕에 스프링클러나 안개분무 시설을 설치하면 축사 내 온도를 5도 정도 낮출 수 있고, 지붕 아래에 송풍기를 설치해 틀거나 바람이 주로 부는 쪽으로 대형 선풍기를 틀어주면 축사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는 소의 물 먹는 양이 크게 많아져 가능하면 물통을 추가로 설치해 주고, 소의 입에서 떨어진 사료로 인해 물통이 오염될 수 있어 매일 청소해 주어야 한다. 사료는 되도록 새벽이나 저녁에 줘야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 특히 조사료는 아침에 먹이면 기온이 높은 낮 동안에 발효열까지 더해지므로 저녁에 주는 것을 권한다. 돼지는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고온에 취약한데 고온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 사료 내 에너지를 높여주는 등 영
(비씨엔뉴스24)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입법예고(`2.20~4.1), 법제처 심사(5월), 국무회의 의결(6.18)을 마치고 6월 25일 공포, 6월 27일 시행된다. 시행령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6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충청북도는 올해 1월 시행령 초안을 마련하여 행정안전부와 협의했고 행정안전부는 초안을 바탕으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광역 지자체와 협의하여 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범위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에 대한 발전종합계획 및 연도별 사업계획 수립의 절차ㆍ방법,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의 구성ㆍ운영에 필요한 사항,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을 위한 국고보조금 보조율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구체적으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범위*는 충청북도 등 8개 광역시·도와 27개 지자체로 하고, 광역시·도에서 작성하는 발전계획안에 포함되는 내용은 추진할 사업의 개요, 투자계획, 사업의 우선순위, 관련 중앙부처 협의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선8기 투자유치 50조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지만, 도민의 행복지수는 오르지 않는다”며 “투자유치의 방향 전환과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첨단산업과 제조업 중심의 양적인 투자유치도 필요하지만 도민들의 체감을 위해서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서비스업과 스타트업 등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지난해부터 소비와 서비스를 강화하는 정책 ‘피보팅(Pivoting)’을 주장하며 방향을 전환했지만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유치 1등에 만족하지 말고 위기의식을 가져야 도정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남대 관람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진천의 출렁다리 ‘미르309’와 괴산의 충북아쿠아리움에 관람객이 몰리면서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며 “우리의 노력보다 큰 성과를 가져오는 것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것은 우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는 것”이라며 “투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오창 중심상점가를 이용하는 도민의 편의증진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주차장 200면을 6월 17일부터 우선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2,000면의 주차장을 단계별로 추가 조성하여 무료 개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와 같은 주차장 무료 개방은 지난 6월 17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양성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간에 체결한 업무협약 사항을 본격 이행한 것으로, 현재 200면과 향후 2,000면을 합친 총 2,200면을 무료 개방해 오창 중심상점가의 고질적인 문제인 무분별한 불법주차와 차량 양방행 교행의 어려움, 이로 인한 차량 사고 발생 위험 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오창지역은 2002년 3월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준공되고 본격적으로 기업이 입주하기 시작해 수도권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중부고속도로 및 청주국제공항과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2007년 오창면에서 읍으로 승격하여 현재는 160개 기업이 입주해 충북을 대표하는 산업거점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오전 6시 경, 청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당직전담사가 숨진 사고와 관련하여, 이날 오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윤건영 교육감이 주재한 오전 1차 긴급 비상대책회의에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해당학교와 유사한 시설에 대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회의에 앞서 해당 학교를 방문하고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오후 2차 긴급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전문 업체의 특별안전점검 등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즉각적인 조치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강조하며, 이번 사고에 대한 신속한 재발 방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지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먼저, 돌아가신 분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울러, 도교육청의 모든 부서가 하나가 되어 학교 현장이 안정화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고용노동부 등 관련 기관의 사고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2024. IB⸱수업⸱평가 혁신 Re-Born(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생각을 깨우는 교실, 주도성을 실천하는 수업・평가 혁신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콘퍼런스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윤건영 교육감이 수업・평가 혁신의 주체인 교사의 역할에 대한 기조 연설로 ‘Re-born(本) 콘퍼런스’ 1부 포문을 열었으며, 이혜정 소장(교육과혁신연구소)의 ‘미래교육 패러다임: IB로 배우는 수업 및 평가’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과정중심평가 ▲연구대회 우수사례 ▲AI・디지털 수업 등 수업⸱평가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세션별로 운영하여 현장 교원의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중심평가: 누구나 성장하는 평가의 설계와 운영(경북대사대부고 수석교사 장밝은) ▲21세기 교육을 위한 핵심질문과 학생 질문 중심의 수업방안(광주교대 교수 서수현) ▲챗GPS로 미래핵심역량 키우기(대전지족고 교사 박진선) ▲생각하고 탐구하는 교실,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의 실제(경북대사대부고 수석교사 장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