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연어 기반 대시민 공공데이터 서비스인 ‘서울데이터허브’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여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AI로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생성하는 공공데이터를 시민에게 개방하고자 2012년부터 운영해온 열린데이터광장에는 8,100여건의 데이터들이 축적되어 있고 서비스 면에서도 100점 만점에 82.9점으로 뉴욕(73.3점), 런던(74.3점), 베를린(60.1점) 등과 비교해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할 만큼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서울데이터허브는 ‘열린데이터광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 서비스 노하우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개발함으로써 전세계 주요 대도시 데이터 서비스와도 차별화를 꾀했다. 참고로 전세계 대도시의 데이터 서비스로는 ‘NYC Open Data’, ‘Berlin Open Data’, ‘Toronto Open Data’, ‘Barcelona Open Data’, ‘San Francisco Open Data’, ‘Sydney Data Hub’ 등이 있다.
(비씨엔뉴스24) 서울문화재단은 올해의 서울시정 최대 화두인 ‘규제철폐’에 발맞추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규제완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하여 예술을 통한 글로벌 탑5 도시 견인에 힘을 보탠다. 문화예술분야 규제완화 첫 번째 사례는 관련 지침이나 행정 절차를 살펴 불필요한 서류나 절차를 폐지하는 등 지침을 개선한 사례다. 서울지역에서 개최되는 예술축제를 지원하는 '2025년 서울예술축제 지원사업'의 경우, 그간 지원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예술단체에 필수로 요구해 온 이행보증보험 가입과 자부담 의무편성 조항을 전면 삭제했다. 과도한 행정절차와 필수적인 예산부담으로 인해 지원사업 신청 시 높은 문턱에 부담을 느꼈던 예술단체들에게 필요한 규제완화 사례로 예술 현장의 호평을 들었다. 지난달 20일 접수 마감한 이번 지원 사업의 접수 건수는 전년 대비 73% (62건→107건) 증가해 규제완화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공공지원금 집행 시 따르는 각종 사용 제약을 완화하기 위해 재단은 민간기업의 후원을 유치하여, 청년예술인들이 지침과 규제 의무에서 벗어나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일명 ‘문화예술 샌드박스’의 기회를 마
(비씨엔뉴스24)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으로 재탄생한 ‘홍제천 수변테라스’, 일 년 내내 재미와 즐거움이 넘치는 ‘강남대로’가 세련된 디자입을 입고 시민을 만난다. 서울시는 지역 경관에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면서 동네 고유 특성을 담기 위해 추진 중인 ‘디자인 도시경관 개선사업’의 ▴홍제천 수변테라스 폭포마당 ▴강남대로 랜드마크가 개선을 끝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09년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선발, 5대 5 매칭으로 사업비를 지원하여 구와 함께 경관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는 노후한 지역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의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개편, '23년 발표한 ‘디자인서울2.0’ 전략을 반영하여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와 디자인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개성을 담기 위해 지역 조사와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도 거친다. ‘디자인서울2.0’에 포함된 세부 전략과 펀(Fun) 디자인, 서울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등 디자인 기준을 녹여내면서 수변·시가지·미디어 등 다양한 경관을 포용하는 디자인 개
(비씨엔뉴스24)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서울 관광 시장에 새로운 봄기운이 불고 있다.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12만 명으로 역대 최고였던 2019년 1,274만 명 대비 95%까지 회복했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11월 누적 기준) 2022년 219만 명, 2023년 803만 명으로 증가 추세이다. 지난해 서울은 스마트라이프위크(SLW)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와 이벤트로, 30만 명이 투표한 ‘2024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로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등재됐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 Travel)·컨벤션(Convention)·전시(Exhibition)를 뜻한다. 또한 국내 최초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신규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 글로벌 관광 도시로
(비씨엔뉴스24) 전국에 한파․폭설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긴 설 연휴, 서울시가 민생과 시민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절 연휴 전부터 소상공인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119안전센터․대형병원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챙겼다. '오 시장, 소상공인 간담회‧쪽방촌‧전통시장‧데이케어센터 등 찾아 ‘민생현장’ 챙겨' 오 시장은 어려워진 경제에 숨통을 틔울 방안을 찾고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소상공인 간담회(23일) ▴서울역 쪽방촌(24일) ▴새날지역아동센터․중곡제일골목시장(25일) ▴시립동부데이케어센터(27일) 등 ‘민생현장’ 다섯 곳을 찾았다. 가장 먼저 명절을 앞두고 최근 소비위축,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23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11명을 만나 비상경제회복자금,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 등으로 사업체 운영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날에는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와 동행식당을 찾았다. 오 시장은 쪽방상담
(비씨엔뉴스24) 폭설, 결빙 등 기상 상황 및 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에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통정보 포털인 토피스 ‘TOPIS’에서 도로 통제, 해제 등 관련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어 운전자를 비롯한 시민 누구나 주요 교통 정보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해진다. 서울시는 서울교통포털(TOPIS)에서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에는 폭설로 인한 도로 통제, 버스 우회 정보 등 사전에 서울교통포털 모바일 앱에서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바일앱은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서울교통포털’, ‘topis’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겨울철 운전 시 사전 정보 확인하면 도움…결빙, 폭설 발생하는 주요 구간은?' 겨울철 주로 결빙이 발생하는 도로는 청담대교, 호암대교 등 서울도시고속도로 19개 지점 상습 결빙구간이 있다. 겨울철 새벽시간대, 밤새 내려간 기온으로 도로가 얼어 다리 위, 터널의 입·출구, 비탈길 구간에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 주행 시 감속 운행, 안전 거리 유지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에서는 토피스 교통상황실
(비씨엔뉴스24) 오늘 오후 4시 기상청에서는 서울 전지역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1월 27일(월)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커 서울시는 제설대책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여 폭설 상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23일 오후 5시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25개 자치구와 19개 관계기관(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대설·한파에 차질없이 대응하도록 했다. 재난안전실장은 비상근무체계 강화, 취약시설물 등 사전점검을 요청하고, 특히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결빙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취약구간 등을 꼼꼼히 살펴봐줄 것을 당부했다. 27일 새벽(00시~06시)부터 눈이 시작되고, 오전(06시~12시) 사이 많은 눈이 내려 28일(화)까지 10cm~20cm 눈이 쌓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27일 밤부터는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가 도로 살얼음/빙판길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26일 밤 10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를 발령하여 장비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27일(월)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13시 30분,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거점 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오 시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환자들의 안부를 묻고, 연휴 기간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의료진에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병원장,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와 면담하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 의료 관계자는 “의료대란 사태에 서울시에서 재난기금을 배정해 줘서 정상으로 오기까지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의료 현장을 점검한 오 시장은 “서울시는 연휴에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경증 질환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주시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설 명절 연휴,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된 지 1년을 맞이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시범사업 3개월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돌파,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유용성을 입증하며 밀리언셀러 정책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도입 초반부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기후동행카드는 현재까지 누적 충전 756만 건, 활성화 카드 수 70만 장, 일 평균 사용자 수 60만 명이라는 눈에 띄는 기록을 달성했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셈으로 기후동행카드가 명실상부 서울시 대표 대중교통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약 3만 원/월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았으며, 기후동행카드 사용 후 월평균 약 11.8회 승용차 이용을 줄여 연간 약 3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후동행카드가 단순한 교통정책을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환경적, 경제적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는 본사업 시행 이후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을 정확하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조심기간(’25.1.24.~ 5.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AI로 실시간 산불을 감시하고 드론으로 진화하는 첨단 산불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에 양천구 지양산 등 총 2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830㎡ 피해가 있었다. ’24년 서울시 산불발생 현황 : 총 2건 발생, 피해면적 2,830㎡ - 양천구 지양산 2,800㎡ ' 중구 남산 30㎡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서울시 산하 자치구, 공원여가센터 등 30개 기관에서운영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특별대책기간(’25.3.15.~4.15.)에는 24시간 운영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무인감시카메라 등 감시 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130명)을 투입해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한다. 아울러, 북한 쓰레기 풍선의 부양이 확인되면, 2시간 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군부대․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며 신속 대응한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산림에 연기·불꽃 등을 실시간 감지·판독하는 '지능형 산불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