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영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견고한 지역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한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비를 할 수 있는 비상대비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빈틈없는 대처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간 간 협조사항 논의와 함께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별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비씨엔뉴스24)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이종찬 광복회장과 만나‘대전 독립운동기념 시설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대전은 다수의 의병장과 신채호 등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이 있는 호국보훈의 성지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운동 기념시설 건립이 필요하다”라며 “호국보훈파크 조성과 관련해 광복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현재 호국보훈파크 타당성 용역 진행 중으로 대전의 독립운동사를 포함한 독립운동 콘텐츠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창의실에서 제2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14개 재난관리기관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그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서면 회의로 개최됐으나 재난관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재난관리 업무를 보고하고 재난관리기관과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재난예방 및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천시 안전담당관은 재난관리 업무 보고를 통해 2023년 부천시 재난관리실태공시 주요 내용과 2024년 부천시 재난관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재난관리 실태 공시를 통해 ▲재난 발생 및 수습현황 ▲현장조치 행동매뉴얼(29종) 작성 및 운영현황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결과 등을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2024년 부천시 재난관리 추진방향으로 선제적 재난예방관리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반지하 침수가구 예방사업 ▲침수방지 스마트 예·경보 시스템 구축 ▲상습침구지역 하수 저류시설 설치 ▲군집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28일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판례를 통해 배우는 행정소송 법률 연찬회’를 개최했다. 구민의 권익 보호와 적극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법률고문 이상구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법적 분쟁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기된 행정소송 중 주요 판례를 선정해 실제 남구를 상대로 제기된 각종 소송 사례를 중심으로 법률상 쟁점 설명 및 질의‧토론으로 마련됐다. 남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법률연찬회와 자치입법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법률자문 및 질의‧회신집 공유 등 다양한 법률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송 및 행정심판 등 분쟁을 최소화하고 직접수행 확대와 승소율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법률적 역량이 강화돼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법률 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민선8기 힘쎈충남의 ‘중앙투자심사(중투) 기간 단축’ 요구가 마침내 통했다. 도는 정부가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Fast Track) 추진’ 사업으로,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이 ‘투자 관련 규제 개선’ 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 컨설팅 후 수시 투자심사를 통해 중투 기간을 3개월에서 40일로 단축키로 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도 오는 7월까지 조속 이행한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는 도의 중투 면제 또는 단축에 대한 줄기찬 요구가 깔려 있다. 도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관련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중투 면제 또는 기간 단축을 공식 건의했다. 지난해 12월 도청에서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찾아가는 지자체 투자 컨설팅’ 회의에서도 도는 타당성 조사·중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바 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지역균형발전 및 충남혁신
(비씨엔뉴스24) 광명시에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28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지역형 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의미를 더했다. 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여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 취업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광역형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지역형 센터로 장거리 이동의 제약이 없고,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현장실습형 직업훈련과 일상생활 기술 훈련,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직업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제공해 기초적인 작업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응훈련도 함께 한다. 현장 중심 직업훈련은 민간기업에 먼저 발달장애인을
(비씨엔뉴스24) ‘문화가 있는 창원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문체부, 산업부 장관이 창원국가산단과 문화예술 현장을 방문했다. 창원특례시는 28일 ‘문화가 있는 창원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등이 창원국가산단 내 소재한 창원복합문화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창원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청년이 찾는 산단으로 만들기 위해 문체부 중심으로 노력해달라’고 지시했고, 이후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는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 TF』를 구성하고 창원시도 참여하여 정책 방안을 논의해 왔다. 창원복합문화센터 현장방문 및 오찬간담회 방문단은 먼저 창원복합문화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현장을 둘러봤다. 창원복합문화센터는 1982년 건립된 동남전시장을 2019년에 리모델링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현재 콘텐츠코리아랩, 웹툰캠퍼스, 브라운핸즈 등 문화예술 분야 단체 등이 입주하면서 창원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nb
(비씨엔뉴스24)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8일 오후 1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에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SG레일, 운영사 등 모든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과 편의성 등을 최종 점검했다. 3월 30일 개통 예정인 수서~동탄 구간은 영업시운전(2.23.~3.13), 정부 합동 대테러 훈련(3.20), 국민 참여 안전 점검(3.19.~3.22) 등을 계획대로 완료하고 막바지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장관은 먼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개통 준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이틀 뒤 첫 운행을 시작하는 GTX-A를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개통 이후에도 원활한 역사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박 장관은 승강장, 대합실, 환승 통로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면서, “수서역은 전철·버스·고속철도와 환승이 이루어지는 주요 거점역이므로, 개통 초기 많은 이용객이 역사 내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꼼꼼한 안내 체계가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장관은 GTX 수서역 관제실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28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부안군 지역경제발전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4년 부안비전 소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 내소사 국보 고려동종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박윤점 원광대학교 원예산업학과 교수가 부안 위도와 변산에 서식 중인 상사화를 테마로 화훼, 약초 등의 기능을 활용한 상사화 타운 조성 계획을 제시해 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수소산업 육성·부안형 푸드플랜 구축·글로벌 휴양관광도시가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세바퀴 경제구조, ESG 행정,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정책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부안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부안 대도약의 밑그림을 확실하게 그려낼 수 있도록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
(비씨엔뉴스24) 사회적협동조합 부안디아코니아는 28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26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부안읍에 위치한 부안디아코니아는 지난 1월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종사자들과 지역주민 등 총 83명의 조합원으로 설립된 주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법인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춘섭 부안디아코니아 이사장 등이 함께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조합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이춘섭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민들을 위한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부안디아코니아가 앞으로 부안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